부

엉이 바위

끄러운줄 알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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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는 결코 종잇장에 숫자를 끄적이는 걸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우리를 먹고 입고 살게 해주는 모든 부는 노동으로부터 나온다. 앉아서 돈을 찍어내고 채권들 사들이며 장부를 조작하는 게 밥과 고기를 만들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을 짓는 게 아니다. 부는 생산활동으로부터 나온다. 천연자원을 채집하고 공장에서 물건을 만들고 땅에서 농작물을 기르고 철근과 콘크리트로 건물을 짓는 것으로부터 생긴다.

부가 많이 창출되면 경기는 좋아진다. 과잉생산도 문제없다. 그걸 더 싼값에 공급하면 된다. 아니면 수출을 하면 된다. 그래도 정도는 지켜야 한다. 냄비 10억 개 만들고 그러는 건 아니다.

나라를 살리려면 닥치고 중공업, 첨단산업, 제조업이다. 그걸 국가가 나서서 주도해야 한다.

금리를 내리고 돈을 푸는 등 이딴 개짓거리를 한다고 문제가 진정으로 해결되는 게 아니다. 결국 제조업과 수출, 기술 발전으로 효율적인 노동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국가는 부유해진다. 그리고 부의 갈림은

재앙과 부

• 문재앙을 대학생 및 취준생 때 만나면 쪽박
• 취업하고 결혼 전에 만났다면 준쪽박
• 결혼하고 집 사고 만났다면 준대박
• 결혼하고 집 사고 돈 모아서 다른 부동산까지 산 후에 만났다면 대박

이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