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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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에 숨겨진 꿀보직

주특기 번호는 141(장교는 140, 왜냐 하면 장교는 주특기 번호가 무조건 0으로 끝나기 때문이다. 주특기번호 분류상 장교 = 해당 병과 만능이기 대문이다.)

편제장비는

20mm 발칸포(견인.자주발칸 K263)

천마

휴SAM (미스트랄. 천궁. 이글라)

30mm 비호

오리콘

저고도 탐지레이더 로 구성된다.

비오면 주특기를 쉴 확률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는 병과다. 비행기가 못 뜨니까. 물론 실외에서 안한다는거다. 실내에서 비행기 구별하는 문제 주고 풀라고 시킨다. 씨발 졸려 뒤지는줄 알았다

만약 한 번더 입대한다면 방공으로 다시 간다! ㄴㄹㅇ 방공 개꿀임

후반기 교육 받으러 방공학교로 가면 땅개새끼들하고 개병대새끼들이 같이 생활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서로 아저씨라고 부르지만 뒤에서 존나게 깐다. 방공학교에 갈 축복받은 새끼들아 니들도 시류에 편승해서 앞에서 웃어주고 뒤에선 비웃어주자.

여담으로 자주발칸 장갑차 운용병으로 방공부대에 배치 되는 저누님들은 정체성에 혼란을 갖게 된 다. (황색 마후라 기갑은 어디가고...) 장갑차 운용병에게도 발칸 운용을 요구하다보니 어느정도 짬이 차면(그 과정은 길고 고단하다) 운용병과 맞 먹는 실력을 발휘한다.

꿀이라고 적었지만 필자는 유격.혹한기 호국훈련.육군지휘검열 등 듣기만 해도 이 갈리는 이벤트에 빠짐 없이 참여했다. 행군도 300km를 채웠고.. 군대는 역시 케바케

빌딩 GOP라고 꿀인듯 아닌듯한 부대가 있다. 자세한건 남간 참조

장교

이 문서는 꿀 그 자체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문서는 평범하지 않은 개꿀을 다루고 있습니다. KIA~ 꿀맛 한번 좋다~

대도시에 소재한 방포 진지 소대장은 전군 최고의 땡보이다.

내 동기가 방공 병과 1명 뽑는데 600명 넘게 지원했다. 방공 뽑힌 놈 63빌딩에서 군복무 했다. 완전 개꿀.

병사는 1층만 내려가도 군무이탈이지만 간부는 그런 거 없다.

자대 위치가 대도시인 방포 소대장이 왜 꿀이냐 하면 다음 같은 이유에서다.

• 짬밥이 사제음식 또는 배달음식. 따라서 편제에 취사병이 없다. 오늘 점심 짬밥은 생선초밥에 김밥이네 같은 상황이 여기서는 일상다반사다.
• 섹터가 워낙 넓어서 중대장이 히히히 안와. 그런 고로 방포진지는 소대장이 왕이다. 단, 관심장교인 경우는 예외. 중대장이 너무 불안한 나머지 그 먼 거리를 맨날 오게 된다.
• 대도시 한복판에서 군복무. 따라서 싸지방이 필요없다. 진지에 인터넷 연결하고 또는 와이파이로 인터넷 잡아 놓으면 인터넷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알지? 인터넷이 시간 잡아먹는 귀신이라는 거.

장교로 복무하면 이정도 개꿀인지라 육군사관학교를 미치도록 퇴교하고 싶었는데 결국 어쩔 수 없이 졸업한 박지만을, 29만원이 최대한 배려해주느라고 서울특별시 내부에 있는 방포진지에 소대장으로 복무시켜줬다.

그 대신 진급상한선은 대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