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
조무위키
본 문서는 의학적 지식을 담고 있습니다. 에, 어느 정도 완쾌된 뒤에 말해 주려고 했는데... 잘 알아두세요. 선생은 앞으로 아이를 가질 수가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은 디시위키 따위의 민간의학을 맹신하고 따른 선생님 책임입니다. 그러므로 질병에 감염되었거나 뭔가 이상한 것을 먹거나 만진 것 같다면 반드시 병원 및 보건소 등 전문 의료 기관을 내방하시어 의사양반의 진찰을 받으시고 처방받은 약은 꼬박꼬박 드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독감, 메르스, 우한폐렴 같은 범유행전염병에 걸린거같으면 괜히 병원에 가서 당신을 치료해야 할 의사양반을 중환자실로 보내지 마시고 일단 반드시 보건당국 1339에 전화부터 하시기 바랍니다. 중환자실에는 몸에 해로운 전화가 없습니다. |
이 문서는 과학지식이나 공돌이에 대해 다룹니다. 이 문서는 여러 사례와 분석에 의해 과학적 지식으로 입증된 것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 항목과 관련된 종자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임이 틀림없습니다. 면역은(는) 과학입니다. |
이 문서는 영웅에 대해 다룹니다. 이 문서는 지구, 혹은 특정 집단을 위기 속에서 구출한 영웅에 대해 다룹니다. 영웅을 향해 무례한 말은 삼가도록 합시다. |
Immunity
개요[편집]
생물이 자기 몸을 겁탈 하려는 바이러스나 세균같은 외적 요소, 혹은 암세포같은 내적 요소들을 죽이기 위한 방어기전 전반. 영어로는 이뮨. 5분 대기조가 너가 죽을 때까지 벌어지는 곳.
상세[편집]
사냥용이 아닌 방어용 독침이나 밥맛 떨어지는 공포의 쓴맛 같은 것도 대승적으로 보면 면역 체계라고 볼 수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면역이라고 말하면 미생물의 위협으로부터의 방어 체계를 의미한다.
정상세균총이랑 합세에서 침입한 미생물을 두들겨 패기도 한다. 얘네들이 하는 행동 보면 군머와 비슷하다. 하나는 생산 공장, 하나는 통신병 등등..
후에 침입자가 다 뒈짖하면 할 일 없는 면역 세포들은 자살한다. 기억세포 빼고...
바퀴벌레처럼 미생물이 침입할 수 없는 최고급 항생제 갑빠를 두르거나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를 쳐묵하는 백혈구 등이 대표적인 면역 체계다.
특히 한 번 싸워본 상대의 데이터를 기억하여 맞춤형 탄두를 장착하도록 진화하기도 한다.
각종 백신은 이 병균들의 사체나 조오오오온나 약한 놈을 쬐금만 맛배기로 보여줌으로서 면역 세포들이 이놈들과 맞서 싸울 준비를 도와주는 스파링 파트너의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백혈구와 같은 면역 세포들의 정체는 사실 록맨이었다.
당연하게 병균들도 저 맛좋은 숙주를 포기할 수 없으므로 계속 진화하며 공격 루트를 다양화하며 생물의 면역체계도 여기에 맞춰서 진화해 나간다.
창조좀비들을 두들겨 팰 수 있는 매우 심플한 증거 중 하나이므로 창좀이 보이면 이걸로 패주자.
이 면역 체계를 고자로 만들어서 좆밥 병균에게도 가버리게 만드는 골치 아픈 질병이 바로 에이즈다. 에볼라도 이 짓거리를 하는데 에이즈와 다르게 면역 체계에 교란을 일으킨다. 수지상 세포가 감염되면 띵복을 빌어야 할정도...
늘 제대로 작용하는 건 아니고 대식작용으로 죽일 수 없는 무기물. 그러니까 꽃가루 같은 거엔 과잉 반응을 해서 알레르기를 일으키기도 하고 석면 같은 것도 조질 수 없는 걸 조진다고 둘러싸기만 하다가 종양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리고 새로운 병원체가 들어왔을 때 급당황해서 사이토카인 스톰을 발동시키기도 한다.
우울증과도 관계가 깊다.
때로는 이 면역 체계를 이용해 전신에 퍼진 암세포를 죽이는데 사용되기도 한다.
면역 체계가 개판이 되면[편집]
남아공서 '베타'에 '오미크론' 변이까지..."에이즈 환자가 원인일 가능성"
니가 전염병에 걸렸을 때 변이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면역 체계가 개판인 몸에서 바이러스를 제거하지 못하기 때문에 니 몸이 바이러스를 진화시키고 변이시키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항생제 내성 세균도 키울 수 있다.
안아키가 거짓인 이유기도 하다.
작용범위[편집]
체액성 면역 | 세포성면역 | |
---|---|---|
세균 | 항체, 보체, 항균펩타이드(예:DNase,RNase) 등 | 호중구, 단핵구 계열세포 등 |
진균 | 항체, 항균펩타이드,보체 | 호중구, 단핵구 계열세포 |
바이러스 | 항체, 인터페론, 보체 등 | NK세포, 단핵구계열세포, 림프구 등 |
다세포 기생충(선충, 회충등) | IgE, 보체 | 호산구또는 비만세포등의 염증반응 |
원생생물(말라리아 등) | 사실상 없음. | 사실상 없음. |
프리온 | 단핵구 계열세포 | |
체외기생물(이,벼룩등) | 그런거 없다. | 그런거 없다. |
방어 단계[편집]
선천 면역[편집]
Nonspecific immune system
보통 항원이 처음 들어오면 하는 행동이다. 말그대로 우리 몸이 아닌 것을 인식해서 무차별적으로 대응하는 면역이며 위험성도 뒤따른다.
세부적으로는 병원체의 침입 자체를 차단하는 외부 방어, 이미 침입한 병원체를 사살하는 내부 방어로 구분 된다.
외부 방어[편집]
체모, 피부, 점막에 의한 배설이 해당된다. 우리가 손을 씻어야 되는 이유 중 하나다.
장 내부도 사실 체외에 해당되며 장에 사는 세균들이 외부 항원들, 특히 병원체를 막으려고 노오오오오력 하고 있다.
점액(여기에는 박테리오 파지가 산다.)과 항생물질 등을 분비하거나, 해를 끼치지 않는 공생 박테리아들만 소화할 수 있는 물질을 만들어내 병원성 박테리아를 정착하지 못하게 만든다.
그러나 군머에도 방산비리가 터지듯이 몇몇 공생 박테리아는 병원균에게 도움을 주기도 한다. 2010년대 들어 현대 생물학에서는 이게 핫이슈라고 한다. 2020년대 현황은 불명. 코로나로 인해 전세계 상황이 개판이라...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해당 바이러스를 잡아먹는 특정한 바이로파지가 발견되지 않는 이상 도움을 주기 어려울 것 같다.
내부 방어[편집]
아무리 방어해도 결국 뚫리는 법. 세균보다는 바이러스가 이 짓을 잘 저지른다.
각 조직에 퍼져있는 보초병인 대식세포와 수지상세포들이 나서기 시작한다. 이들이 만들어내는 사이토카인(cytokine)이라는 신호 전달용 단백질이 면역 세포를 소집하는 역할을 한다.
주로 호중구를 포함한 과립구, 대식세포(여기서의 대식세포는 소집된 애들이다. 보초병 대식이랑 다른 애다.)들이 병원체를 잡아먹고 처리하는 데에 직접 관여한다.
바이러스의 경우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가 활동한다. 보체계 단백질들도 마찬가지로 바이러스가 세포 내에 못 들어가게 막는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주로 수지상세포들이 열심히 병원체의 잔해를 모아 림프구로 돌아가서 후천 면역 체계를 활성화시킨다.
유미의 세포들 같은 곳에 출연하면 십중팔구 군머로 나올 듯.
만약 새로운 형태의 병원체이거나 병원체가 번식 및 복제에 성공해 제대로 대응 못하면 최후의 수단으로 사이토카인 스톰(Cytokine Storm)을 발동해 병원체랑 동귀어진 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남아있는 백혈구들이 모조리 움직이기 시작하며 이를 돕는 히스타민도 존나게 나온다. 그러면 세포 조직도 손상되고 특히 혈관이 크게 손상 돼 내출혈이 나오게 된다.
게다가 병원체의 활동성을 억제할려고 섭씨 42도가 넘는 고열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게 약 14시간 이상 지속되면 간 → 뇌 → 신장 순으로 신체 조직이 익어버린다고 한다.
이런데도 못 물리치면 사망 선고를 내려야 한다. 설령 낫더라도 후유증이 크다고 한다. 이 때문에 어릴 때 저렇게 고열 걸렸다가 나으면 귀머거리 되거나 눈이 멀게 된다. 살아도 사는게 아닌...
에볼라 바이러스가 이 선천 면역에 해당하는 수지상 세포를 시작으로 여러 선천 면역 체계를 감염시켜 면역계를 개판으로 만들고, 각종 체세포와 세포외기질을 씹창내 몸에 구멍을 숑숑숑 만들어 낸다.
짱깨바이러스의 경우 호중성 과립구와 킬러 T 세포를 감염시켜 개판으로 만든다. 대부분은 이걸 이겨내지만 못 이기면 폐포가 백혈구의 핵산 그물과 염증 반응으로 씹창나게 되며, 완치되더라도 폐의 상당한 부분이 영구적으로 섬유화되어 후유증이 남는다.
가장 큰 문제는 면역계가 새로운 바이러스를 조지는데 힘을 쏟는 동안 그간 문제가 되지 않았던 세균들이 판을 치게 된다. 이러면 세균성 폐렴 및 모든 장기가 씹창나게 되는 패혈증이라는 병이 찾아온다.
염증 반응[편집]
주의. 여기서 설명하는 대상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습니다. 여기서 설명하는 대상의 모습은 천사와 악마처럼,
혹은 대상에 대한 평가가 사람마다 극명하게 달라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염증(inflammation) 반응은 외부로부터의 침입이나 외상에 대한 반응을 총괄적으로 일컫는다. 말그대로 항원과 면역계가 싸워서 생기는 부수적 피해라 보면 된다.
그 외[편집]
이후[편집]
적들이 죄다 뒈지고 나면 기억 T세포와 극소수의 B 세포 빼고 죄다 자살한다.
후천 면역[편집]
Specific immune system
침입한 항원의 특징을 파악한 후 그에 걸맞은 항체를 만들어 병원체를 제거하거나 그 병원체에 감염된 세포를 파괴하는 방어기작을 말한다.
선천적 반응보다는 느리지만 기억T 세포와 기억 B 세포를 만들어서 후에 같은 놈이 들어올 때 순식간에 줘팰 수 있다.
우리가 예방접종을 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그러나 HIV 같은 애들은 이 T세포를 감염시킨다.
집단 면역[편집]
짱깨바이러스같이 치사율과 전파력이 높은 전염병이 창궐하는 경우에는 집단 면역이 집단 감염으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ㄴ치사율과 전파력이 둘다 높은 전염병이 어딨냐?
ㄴ 은밀한 곳에 숨겨진 천연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