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꽁이 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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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윤승운 작 역사 만화. 1980년대에 나온 오래 된 만화인데 2010년대 중후반을 치닫고 있는 지금도 생각보다 널리 알려져있고 인기가 있다.
원래 보물섬에서 연재하다가 웅진출판사가 출판을 하면서 컬러화되었고 10권까지 조선시대를 다루다가 나중에 고려시대 이야기로 5권을 발매하였다.
그림체가 단순해보이면서도 개그틱해서 인기가 있는데 YWCA 서울모니터회가 이걸 금서로 지정한 적이 있다. 이유인 즉슨 그림체가 이상해서 아이들 정서에 나쁘다고. 참 병신 같은 이유다. 차라리 밑의 이유를 대던가.
비판[편집]
전형적인 조선 꼰대의 케케문드러진 역사관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봉건노예근성이 찌든 역사관을 아이들에게 주입한다. 정치에 관심없이 초야에 묻혀있는 무능 백수한량을 위인이라 쳐빨며, 자꾸 봉건 당파싸움을 현대 의회정치에 끌고와서 아이들에게 은근슬쩍 다음같은 꼰대 특유의 처참하게 미개한 정치관을 주입시킨다.
1 국회 = 싸움질함 = 간신배 소굴
2 아무 죄도 없는 왕(대통령)은 간신배들에게 이용당함(좌파는 우파통때, 우파는 좌파통때)
3 정치에 관심없는 야인 = 위인
애들을 중세농노로 만드는게 목적인듯 하다.
또한 광해군에 관한 건데 광해군을 연산군과 동급의 병신으로 취급하며 연산군 깔 때마다 광해군까지 같이 깐다. 고려시대 편에서 충혜왕이나 재위 두번한 왕 애기 나와도 연산군을 넣어서 광해군까지 넣는다. 존나 노답이다.
그나마 광해군의 외교정책은 짤막하게 높이 평가된다고 넣은 적이 있지만 폭군이었지만 그건 괜찮았다 정도의 서술이었다. 게다가 이때 능양군과 비교를 했는데 능양군이 또라이 같은 외교정책을 펼친 것을 알고서도 그 책임을 전혀 묻지 않았다.
위를 봐도 알겠지만 조선 역사에 절대 존재하지 않았어야 할 최악의 또라이 새끼인 능양군 후장을 존나 빤다. 어느 정도냐 하면 인조에 대왕을 붙여 인조대왕이라고 부를 정도다. 위대하신 세종대왕과 동급으로 취급하는 극악무도한 만행을 저질렀다.
선좆도 능양군과 마찬가지로 존나 빤다. 그런 주제에 세조는 또 찬양한다. 어휴 애초에 능양군<<<<<<<<<<<<<<<<<<<<<<<<<<<<<<<<<<<<<<<<<<<선좆<<<<<<연산군<<<수양대군<광해군 급인데 작가가 병신이라 광해군<연산군<<<수양대군<<<<<능양군=선좆 취급한다.
사실 선좆이나 능양군 같은 병신들의 잘못이 드물게 묘사되기는 하는데, 그걸 절대 비판하지 않고 다른 놈에게 책임을 씌우거나 어물쩡 넘어가는 등 개판이다. 그런 주제에 광해군은 무조건 뭘 해도 잘못으로 몰아가며 엄청난 폭군으로 묘사한다.
ㄴ아니 ㅂㅅ아 인좆이 조선 최악의 폭군중 하나였던 것도 맞는데 광해군은 수양대군은 커녕 선좆한테도 미치지 못했고 인좆이랑 비비는 ㅂㅅ이다
지애비 선좆는 인성이 좀 많이 쓰레기고 전쟁때 최악인 암군이였지만 여러 당파나 초야에 묻혀있던 인재들 찾고 등용시키는 건 잘했다(유성룡 권율 이순신 등등) 그다음 의리도 없이 내다버리는게 문제긴 해도. 근데 광해군은 선좆이 남긴 인재들을 모조리 숙청시켰고 키운게 좆같은 간신배인 이이첨이다 그리고 전쟁으로 나라가 개판됬을때 안그래도 없던 세금의 25프로를 궁궐 쳐짔는데 쓰고 그래도 돈이 부족해서 아예 국가에서 매관매직을 해 백성들이 돈모아서 청렴한 놈 복직시켰다. 니들이 빠는 이유중 하나인 대동법도 광해군이 ㅈㄴ 싫다고 빼액댔고 중립외교도 여진족 테러하고 명한테 잡아떼던 선좆이 더 나은 것 같은데 이런 ㅅㄲ를 어케 세조에 비비냐?
또라이 임해군의 잘못도 전혀 서술하지 않고 그저 폭군 광해군 때문에 왕가에 태어나 불우한 죄로 비참하게 죽은 놈으로만 묘사했다. 여기서 왕가에 태어난 게 죄라는 서술 하나만은 맞다. 절대 왕가에 태어나서는 안 될 개새끼 중의 개새끼였으니. 그것도 모자라서 그렇게 개새끼 같이 굴어도 똑같은 또라이인 선조가 존나 감싸고 돌아서 멀쩡히 살아있었다. 선조가 죽은 뒤 서인, 북인, 남인 가리지 않고 위 아 더 월드로 임해군을 죽이라는 상소가 빗발쳤다니 말 다했다.
효종은 북벌을 단순히 아버지의 원수 때문에 한 걸로만 묘사한다. 그리고 볼모 생활 동안 깨우쳐 나라를 위해 일하려던 불쌍한 소현세자는 마치 나라를 위하지도 않고 백성들도 버린 것처럼 묘사하며, 인조가 소현세자를 환영했고 죽음을 안타까워한 것처럼 묘사했으며 소현세자가 벼루를 쳐맞았다는 정신나간 야사까지 실려있다. 실제로 능양군 병신새끼는 소현세자를 반갑게 맞지도 않았고 욕이란 욕은 다 했다. 게다가 책에서는 소현세자가 벼루 하나 받아올 때 봉림대군이 백성들을 전부 구한 것처럼 묘사했지만 실제로 소현세자는 백성들을 구하는데 앞장서서 누구보다 많이 구해낸 인물이다. 그리고 이 묘사로 인조가 소현세자에게 벼루를 던져 죽이고 그 실수를 안타까워한 것처럼 묘사하니 눈이 썩어들어갈 지경.
또 순조 때는 홍경래가 발광하다 김삿갓이 평정한 줄 알고 철종은 운 좋게 임금된 거밖에 모르게 만들만한 거지같은 분량배분도 포인트
뒤에 나오는 옹호에 뭐 그 시대가 어쨌니 저쨌니 하고 실제로 맞는 말이긴 한데 당시 역사관으로도 병신같은 서술이 있었던 건 맞다.
예시로 조대림을 들 수가 있다. 만화에서는 개국공신의 아들이자 태종의 사위라서 브레이크가 안걸린 나머지 안하무인으로 다녀서 원성이 심하자 맹사성이 매질을 했고 이것 때문에 태종이 왕족을 건드렸다고 좆빡쳐서 맹사성을 족치려 했다가 충신들의 반대로 살았다라고 나오는데 지랄 싹 다 창작이고,
실제로 있었던 일은 그냥 조대림은 다른 놈한테 속아서 역모죄로 오인받은 걸 맹사성이 끝까지 붙들고 늘어져서 국문을 맡았는데 이게 무고로 밝혀지자 맹사성을 처벌하려고 했던 거다.
조대림은 좀 어수룩해도 명나라 사신도 여러번 오갈 정도로 능력있는 신하였는데 작가가 이렇게 그리는 바람에 맹꽁이서당 시대 독자들은 조대림을 그냥 애비 잘만난 븅신새끼로 보는 경우가 많다. 만화 하나 때문에 인식 조져버렸으니 으이구 불쌍
ㄴ 근데 따지고보면 맹꽁이 서당도 없었으면 조대림이 누군지 아는 사람도 드물지 않았을까
그리고 이 때 이방원 개빡쳐할 때 오너캐가 나타나서 '이방원 무섭쟈, 정도전 남은도...' 이라고 지랄을 하는데, 정도전 뎅겅한 걸 이방원 성격이 포악해서라고 단정짓는 병신같은 해석 능력에 부랄을 탁 치고 갈 수밖에 없다.
백번 만번 양보해서 조대림이 안하무인 오만한 게 사실이었다고 해도 일개 신하가 임금의 사위를 매질하는 건 강직한 게 아니라 왕실 권위를 무시한 거라서 태종이 아니라 다른 왕이 와도 충분히 빡칠 일이고 목 날아가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조준의 동생이었던 조견에 대한 내용도 그 당시에 이미 루머로 들통났던 걸 아예 두 편을 할당해서 그려서 장대한 개소리를 서술해놨다. 조견은 조준에 비할 정도의 조선 창업공신이었는데 어디서 가져온지도 모르는 고려의 충신 이미지 뒤집어씌워서 조선에서 잘먹고 잘살다 간 사람을 고려 망하고 산속에서 고려빠돌이짓하는 폐인으로 만들어놨다.
물론 야사집이라서라고 반박할수는 있는건데 아무리 그래도 아예 한 사람의 일생 자체를 정반대로 서술한 셈이다. 과장 좀 보태서 최영을 조선 개국공신이라고 소개하는 수준의 오류.
옹호[편집]
이 문서에서는 재평가를 받아야 하는 영웅이나 그런 대상을 다룹니다. 이 사람은 재평가되어야 하는 영웅입니다. 모두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위해 잠시 묵념합시다. 대표적으로 한국의 16강 진출을 두팔걷고 도와주신 한반두가 있습니다. |
다만 이게 80년대에 나온 까마득한 옛날 책인 걸 감안해야 한다.
맹꽁이 서당 까는 머저리들한테 말하겠는데 정사 삼국지도 대중들에게 알려진게 2000년대 중반이다. 그래서 삼국지연의대로 과장해서 그린 고우영을 연의가 똥씹창이라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고우영을 까지 않는 것이다.
애초에 작가 활동시기가 1980년대인데 지금처럼 인터넷으로 딲 도서관에서 딲 할 수 있던 시기도 아니고 자료 찾기부터 어려운 현실이었는데다 만화에 그려진 내용이 그때 주류였다. 시대적 한계니까 너무 뭐라고 하진 말자.
시대적 한계마저 무시하고 뭐라고 하는 건 너무 가혹한 처사다. 그리고 애초에 이게 엄근진 하고 역사정보만 전달하려는 목적의 책이 아니라 재미를 위해 야사도 많이 넣고 한 그야말로 흥미를 위한 만화에 가깝다.
그리고 사실 의외로 정확한 정보도 있다. 예를 들어 세종대왕 시절은 아직 국가 기틀이 덜 잡혀서 마냥 태평성대는 아니었고 성종 시절이 진짜 태평성대라고 묘사하는데 이건 상당히 정확한 묘사다. 대부분의 작품에서 세종대왕 시절을 마냥 태평성대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의외로 이런 건 정확하다.
또한 광해군도 세자시절엔 똑 부러졌는데 간신들에게 얽혀 인격이 변해버렸다고 한것도 사실이다. 이이첨에게 이용당해버렸으니.
그리고 이게 맹꽁이 서당이라는 이름의 단행본으로 묶여서 나오기 전에, 같은 내용의 다른 제목으로 출간된 옛날 판본이다. 표지를 보면 '500년 야사' 라고 명시되어 있다. 그러니깐 애당초 믿거나 말거나 싶은 것들을 엄청나게 섞어놨다는 건데 이게 어느 순간 아동용 역사만화인 것처럼 홍보가 되버렸다. 그러니깐 소설을 써놓고 표지에 역사책이라고 써놓은거나 마찬가지다. 그러니까 출판사의 탓도 크다.
결론[편집]
하지만 이게 옛날에 나온 걸 감안해도 어쩔 수 없었다는 것뿐이지 절대 옳다는 것은 아니다. 심지어 당시 기준으로도 잘못된 부분이 꽤 있다. 그러니 역사 파트는 읽지 말고 맹꽁이 서당 급식충들이 윾쾌하게 훈장년을 엿 먹이는 일상파트만 보도록 하자. 근데 시발 고려편에서부턴 일상파트가 엄청나게 줄었다.
패러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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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디가 참 많이 되었다. 백괴사전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지랄 마 씹새야도 맹꽁이 서당에서 나왔고 동방 프로젝트의 맹꽁이 서당 버전인 붉은 안개 대소동에 심지어는 부자 간의 가마시합을 다룬 조선 포뮬러도 맹꽁이 서당에서 나왔다.
구글이나 네이버에 햇님 남자서당 이라고 쳐보면 좋은 딸감이 나온다.
ㄴ뭐야 이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