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거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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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의 초반부에 존나 중요한거 처럼 나오지만 끝까지 보면 뭔지 몰라도 스토리 진행에 문제가 없고 알아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을 의미한다. 알프레드 히치콕성님이 처음 만들어서 사용했다.
알프레드 히치콕 성님은 자서전에서 이렇게 설명하셨다.
두 남자 A, B가 스코틀랜드로 기차를 타고 가는데...
A: 선반 위에 있는 저 꾸러미는 뭐요?
B: 아 그거? 맥거핀인데요?
A: 맥거핀? 그게 뭔데요?
B: 스코틀랜드 고지대에서 사자를 잡는데 쓰이는겁니다.
A: 아니 씹쌔야 스코틀랜드에 사자가 어딨어?
B: 아 그럼 맥거핀은 좆도 아닌거야.
히치콕 옹은 이를 통해 좆도 아니지만 6줄 짜리 대화의 소재가 되는 것이 맥거핀이라고 설명하셨다.
하지만 기량 떨어지는 새끼들 이 글은 사실 엄청난 사실이 숨겨져 있으나... 등의 애미뒤진 말로 뒤를 니가 생각하게하여 열린결말로 부여해놓고 이게 뭐냐씨발하는 욕지거리에 맥거핀인데?라고 변명하는 용도로 쓰이기도 한다.
예시[편집]
미회수 떡밥[편집]
위에서 언급한 열린결말로 부여해놓고 이게 뭐냐씨발하는 욕지거리에 맥거핀이라고 변명하는 무언가가 여기에 해당한다.
초반에 나와서 슬쩍 빠지는 맥거핀과 달리 이건 중후반 쿠키영상에도 등장하며 존나 궁금해 죽겠고 모르면 스토리 진행에 문제가 생길 것같은데 설명을 안해주는 것을 의미한다.
대개 작가가 병신이거나 피치못할 사정으로 설명이 안되서 생기는게 대부분이지만 열린 결말을 만들거나 주제의식을 표현하기 위해 고의로 회수하지 않아서 생기는 것도 있다. 모르겠으면 블리치의 미회수 떡밥을 생각해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