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등단

조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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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책은 오로지 죽창뿐...!!!

프로 문학인으로서 인정받는 한걸음.

문학지나 신춘문예 같은데에 글을 싸서 보내면 그 중에 지네 입맛에 맞는 글을 골라서 올려주는데, 여기에 당첨됐을 경우 등단 했다고들 한다. 등단하는 순간 대가리를 푹 숙이고 다니던 과거를 청산하고 모가지가 빳빳히 서며 나 소설가요~ 하고 씨부릴 자격을 얻는 것이다. 일종의 그룹에 들어가는 것과도 같기 때문에 맥이 중요해지며 퀄 중타만 치고 우엣 사람 후장을 빨아주면 너도 머한민국의 잘나가는 소설가가 될 수 있다.

아무리 욕을 사바리로 쳐먹는다지만 장르소설 쓴다고 깝치는 병신들보다는 백배 낫다. 작가들도 쪽팔린걸 알아서 가명달고 장르소설쓰러 가는경우도 꽤 되는데 등단한 소설가가 썼다고 인기가 더 많을거라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독자층이 병신이기 때문이다. 책을 안읽는 새끼들이기 때문에 장르소설을 읽는게 대부분이고 그런 새끼들이 일반문학 쓰던 작가가 쓴 글을 정신잡고 볼 수 있겠는가? 지루하다며 투명드래곤 같은거나 펼칠거다. 장르문학계는 지금처럼 악순환속에서 썩어 한번 무너진 뒤 재건되는 쪽이 더 이로울 듯 하다.

ㄴ ㅆㅇㅈ 애초에 장르소설 독자들은 거의 다 수준이 존나 낮기 때문에 병신같이 쉽고 자극적인 불쏘시개를 좋다고 읽고, 비판이 좀만 나오면 꼬우면 읽지 말라는 최강의 논리를 들이댄다 이런 등신새끼들을 상대하는 장르소설 작가들이 얼마나 암 걸려 디질지 생각 해 봐라

ㄴ 지금 이 문단을 쓴 자가 도서정가제를 억지로 밀어붙이는 순수문학이랑 출판계 꼬라지를 보면 어떻게 반응할지 심히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