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퀘스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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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드래곤 퀘스트 3 드래곤 퀘스트 11과 함께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를 대표하는 역대급 명작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역사상 스토리가 좋은 넘버링 1위로 꼽혔다.

"주인공이 알고보니 전설의 용사였다" 라는 타이틀을 벗어난 작품이다.

히로인을 고르는 재미가 쏠쏠하다. 강인하고, 털털한 성격을 갖고있는 비앙카와, 따뜻하고 여리한 성격을 갖고있는 플로라중에서 누구에게 청혼할지 골라야 한다. Nds버전에선 데보라라는 히로인이 새로 생겨나서, 데보라에게 청혼할수도 있게된다

그동안의 드래곤 퀘스트 작품들이 학생들을 위한 작품인 반면 이 작품은 성인들을 노린 작품이다.

세계를 구할 용사를 찾아다니던 주인공 일가의 눈물어린 일대기라던가, 주인공이 그토록 찾아헤메던 용사가 알고보니 주인공의 자녀들이었다는 등의 먹먹할 정도로 진지차린 스토리라인이 특징.

그래서 그런지 기존 드퀘 판매량에 비해서는 떨어지지만 그래도 여전히 많이 팔린 편이고 3보다 좋다는 평도 많다. 일명 '나이들고 해 봐야 진가를 이해하는 게임'이라나...

스토리

어린시절부터 아빠 파파스와 함께 세계 각지의 여행을 떠나오던 주인공 아벨이 파파스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던 도중, 자신이 갓 태어났을때에 기억을 꾸게된다. 걍 꿈이거니 하고 고향으로 돌아가 행복한 삶을 살고있었지만, 파파스가 왕의 아들을 잠시 맡게되었던 임무를 수행하던 도중에, 왕의 아들인 헨리가 마물들에게 납치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파파스와 아벨은 왕에게 알리지 않고, 조용히 적들의 아지트로 들어가 마침내 헨리를 찾아내서 빠져나오려 하지만, 게마라고 하는 마물이 파파스를 가로막게 되고, 파파스는 게마무리와 싸우다가 전사하게 된다. 그 뒤로 헨리와 함께 노예가 되어 20년간 노동을 하게되고, 우연히 노동터를 빠져나와 파파스의 복수를 하게되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