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퀘스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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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를 상징을 하는 작품이며 패미컴을 상징하는 작품이며 JRPG를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이며 1988년 게임들의 대표주자 중 하나이며 일본의 80년대를 대표하는 요소 중 하나이다.
1988년 2월 10일에 발매 된 작품. 당시 게임이 발매되었을때 팩 구입하려고 전국적으로 동네 하나 꽉 채울정도로 남녀노소할 것 없이 줄서서 기다린 것으로 유명하며(사실상 게임 구입하기 위해서 시내에서 상당수의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는 경우는 게임 역사상 거의 처음이라고 봐야 할 정도.) 학생들의 집단 땡땡이,양아치들의 삥뜯기,식음전폐로 게임에 몰두하는 사건...등등 온갖 다양한 사회현상을 일으키기도 했다.
게임성면에서 드래곤 퀘스트 3를 넘어서는 정통 JRPG는 없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이며 이는 어느정도 맞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당시 꼬꼬마이거나 급식충들이였던 아재들이 최종보스 및 후반부 전개로 빤쮸 지렸다는 이야기가 있다. 확실히 연출은 지금봐도 괜찮다 수준.
게임성은 지금보면 특별함 쥐뿔도 없지만 좀만 자세히 살펴보면 지금 플레이 해도 놀랄 정도의 전투, 직업 밸런스와 스케일을 갖췄다. 참 김대기스럽다. 정말로 전무후무한 게임성과 밸런스이다.
개인적으로 직업간 밸런스나 전투자체의 위저드리요소보다는 포르투가에서 배를 얻고 세계를 자유탐험하며 밤낮으로 바뀌는 NPC와의 대사를 통해 정보를 입수하고 행선지를 결정하는 부분이 가장 재밌다. 그건 요즘 게임도 잘 안만들어주는거거든. (뭐 이것도 사실은 울티마 3 빠구리해서 간략화시킨거긴 한데 하여튼 그렇다.)
전투가 그 당시 기준으로 그럭저럭 재미난 편이라고 해도 아이리스마을 피라미드 못넘기고 찍 싼사람 한둘이 아닐걸? 어차피 위저드리식 프론트뷰 전투를 약간 변형/축약시킨 형태가 그리 재밌을 리도 만무하고.. 아이리스면 자유여행하기 전이다. 배 얻기 전까지는 스토리의 발단을 전달하기 위해서 선형진행으로 구성해 놨다. 이게 허접하기 짝이 없는 던전구성과 살인적인 인카운터율과 맞물려 무지 지루하다.
드퀘 이후 우후죽순처럼 나왔던 일본알피지들도 내가 말한, 이 대화를 통해 정보를 입수하고 스스로 행선지를 결정해 나간다는 부분을 간과하고 제작하는 경우가 많다. 이게 알피지에서 얼마나 중요한 재미요소중에 하난데.. 그냥 일직선으로 목표지 당도하면 스토리형식의 이벤트 보여주고 다음 목적지를 다시 결정해 줘 버리는 식으로 퇴화하더라.
그러다보니 파판같은거 해보면 마을 NPC들이 게임 진행이랑 연관없는 헛소리만 지끼는 경우가 80~90%는 되는거같다. 드퀘3만해도 그래도 꽤 게임진행 단서를 주는식으로 컴팩트하게 대사가 짜여 있었거든.
후에 슈퍼패미컴으로 1996년에, 게임보이 칼라로 2000년에 리메이크 되었으며 슈퍼패미컴판은 요즘 알려져 있는 드퀘의 특징답지 않게 전투시 적의 움직임이 추가되고 도트 그래픽이 PS1급으로 상승하였으며 게임 인터페이스도 세대에 맞게 상당히 편해졌으며 추가요소도 상당히 평이 좋은 편. GBC판도 하드의 한계 수준의 그래픽을 자랑하고, 적들 움직임까지 있는데다 SFC판의 모든 요소를 이식했고 추가 요소까지 들어있다.
다만 패미컴 원판에서 있던 절묘한 밸런스는 엿장수한테 팔아먹었는지 직업간의 밸런스가 미묘히 나빠졌고 특히 여존남비급으로 남캐성능과 대우가 씹쓰레기가 되었다.여캐충들이 좋아하려나. 리메이크판 할때는 닥치고 여캐만 하자.
여전사의 비키니, 승려의 타이즈는 아직도 수많은 떡인지에서 건재함을 과시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