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큘라

드라큘라(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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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 스토커가 쓴 소설. 1897년작. 드라큘라가 세계정복하려다 반헬싱한테 털리는 내용이다 훈족 피가 섞인 드라큘라를 순혈 영국인들이 바르는 인종차별주의 소설이다. - 반 헬싱 네덜란드인이다 이놈아

근데 한편으로는 게이 요소도 들어가 있다. 특히 드라큘라가 남주한테 보여주는 집착은 씹소름.

흡혈귀의 이미지를 최초로 제대로 정립한 기념비적인 소설이다. 그런데 드라큘라도 많이 안 나오고 스토리가 천천히 진행되는지라 요즘 보면 조금 지루할 수도 있다.

등장인물

• 드라큘라
• 조나단 하커-변호사 금수저새끼다. 드라큘라랑 잘못 엮여서 뒤질뻔한다가 겨우 성을 탈출한다. 이후 드라큘라를 잡는데 동참한다.
• 미나 머레이-조나단 약혼자이자 루시 친구. 드라큘라한테 피빨리는데 죽지는 않는다. 레이드 팀의 정보를 담당한다. 이여자때문에 드라큘라 관련 매체에서 히로인 이름엔 미나가 많다.
• 아브라함 반 헬싱-드라큘라 전문가인데 존나짱쎄다 갓헬싱 빼고 나머지 남자들은 다 존나 노쓸모 쓰레기다. - 사실 미디어 때문에 반 헬싱에게 총들고 흡혈귀 때려잡는 싸움꾼같은 이미지가 두드러졌는데 원작서는 뱀파이어에 대해 빠삭한 괴짜 노교수 캐릭터다. 아 그리고 영화 때문에 허구한 날 영국인으로 불리는데 원작서는 영국인 아니다. 근데 이름 너무 간지 나는거 아님?
• 루시 웨스턴라-남자 세명 저울질하던 어장관리 썅년이나 드라큘라의 정의구현으로 죽는다. 이후 뱀파이어로 다시 되살아나나 말뚝 맞고 다시 리타이어
• 아서, 퀸시,수어드 - 각각 금수저, 미국놈, 의사양반 캐릭터이다. 루시의 구혼자들이었는데 아서가 약혼을 미리 해놨는지라 나머지 둘은 그대로 차인다. 이후 루시가 뒤져서 드라큘라한테 복수하려고 한다. 이중 퀸시는 하수인 집시들과 싸우다가 칼빵 맞고 뒤짐. 그래서 이걸 기려서나중에 조나단과 미나의 아들 이름을 퀸시로 짓는다.
• 렌필드-정신병자. 취미는 살아있는 동물 잡아먹기다. 드라큘라가 수어드 집에 침입하려고 이용하나 쓸모없다고 버리니까 빡쳐서 미나를 흡혈하려는 드라큘라에게 훼방을 놓고, 그려다가 내동댕이쳐져서 죽는다.

드라큘라(등장인물)

주의. 이 문서는 흡혈귀에 대해서 다룹니다. 이 문서는 고혈을 빨아먹는 흡혈귀들을 다루는 문서입니다. 다행히도 이 새끼들은 자외선과 파문엔 한 방입니다. 태양권!!! 선라이트 옐로 오버드라이브!!! ???:강이 핓빛으로 물들 것이다.

소설 드라큘라의 등장인물이다. 의외로 초반과 후반 잠깐을 빼면 직접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루시 죽이고 미나도 죽이려다가 오히려 역관광당해서 뒤진다.

다들 블라드 체페슈라고 알고 있지만 막상 소설에선 이름을 안 알려주고 백스토리도 블라드와 다르다.

또, 영화 덕에 태양빛을 받으면 재가 되버리는줄 알고 있지만 이 역시 소설에는 없다. 그 밖에 소소한 설정들이 다 조금씩 다른데 이걸 비교해보는 것도 묘미다.

드라큘라(영화)

존나 너무 많아서 예를 들어줄수도 없다.그냥 영화애기 나오면 벨라 루고시 또는 크리스토퍼 리라고 애기해주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

드라큘라(뮤지컬)

미나 전생이 드라큘라 아내였다는 개뻔한 러브스토리로 각색된 뮤지컬이다. 어쨌든 나중에 드라큘라는 뒤지니 미나는 조나단한테 개털릴 일만 남았다.

게임 시리즈

악마성 드라큘라 시리즈 참조.

위의 소설의 드라큘라의 이미지를 차용해왔다. 그리고 지들 스토리라인에 은근슬쩍 저 소설을 낑궈넣더라.

현실의 드라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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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루마니아의 폭군 블라드 가시공이 모티브다. 블라드 공의 아버님은 용과 같은 용맹을 지녔다 하여 드라쿨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게 드라큘라(용의 아들)의 어원이다. 이 블라드공의 취미생활은 죄수들을 굉장히 잔인하게 처형하고, 그 광경을 보면서 식사하는 것이였는데, 특히 죄수를 산 채로 꼬챙이로 꿰뚫어 죽이는 것을 즐겨했다고 한다. 그래도 방식이 잔혹했을 뿐이지, 판결은 나름 공명정대했다고 하는데, 여러 기록들을 보면 딱히 그렇다고 보기도 힘들다. 진짜 작은 일로도 남자, 여자, 어린 아이들까지 잔인하게 죽이기를 즐겨했고, 여자를 처형할 때 그 아이들을 함께 꼬챙이에 꿰어 죽이거나, 노인과 장애인을 혐오해서 그들을 모아 잔치를 베풀어 주고는, 여한이 없다는 말을 들은 뒤, 그것을 구실로 싹 다 죽여버리거나, 블라드의 애인이 블라드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거짓말을 했는데, 그걸 구실로 배를 갈라 죽여버리기까지 했다. 거기다가 이런 처형광경을 함께 지켜보던 사람이 그 광경을 못 버티면 그 사람도 함께 처형했다. 이에 대해 시대를 감안해야 한다는 놈들이 있는데, 이 새낀 시대를 감안한다고 해도 정상이 아니다. 게다가 히틀러에게 유태인이 있다면 얘한테는 터키인이 잇었듯이 터키 사람들을 단지 터키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끝없이 죽여댔다. 어쨌든 이런 상또라이의 별명을 브람 스토커가 소설에 차용하면서 흡혈귀로 알려지게 되었다.

뭐.. 현세에 니콜라에 차우셰스쿠라는 이름으로 진짜 흡혈귀가 루마니아에 강림하였으니 이건 대체..

참고로 그의 저택인 브란 성은 전세계에서 2번째로 비싼 건물이다.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 이라는 영화는 위의 소설 드라큘라가 아닌 블라드 가시공을 찍은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