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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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 : 실제로 엘비스 프레슬리를 벤치마킹하여 프레슬리의 곡을 번안하여 부르기까지 함

나훈아와 함께 70년대 가요계를 박살낸 가수이다. 실제로 mbc에서 71, 72, 73년도 최고인기가수상을 독차지해서 < mbc는 나훈아를 싫어하나 > 란 기사가 나간 적도 있다. 물론 나훈아도 72년도에 고향역으로 tbc에서 남자 대상을 탔다.

나훈아와의 라이벌리

여러모로 나훈아와 비교되는 사람인데

향수와 한을 노래한 나훈아 - 도시 생활을 노래한 남진(님과 함께)

간드러지는 목소리의 나훈아 - 투박한 저음의 남진

투박한 외모의 나훈아 - 미남형의 남진

영남의 나훈아(부산) - 호남의 남진(목포)

둘 다 전부인이 당대의 유명인들이었다(나훈아-배우 김지미, 남진-가수 윤복희)

공연 외에는 방송 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 나훈아에 비해 남진은 현재도 종편이고 케이블이고 지상파고 아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구력도 전립선도 싱싱 쏘팔코사놀 광고가 인상적이다. 그나마 나훈아는 이혼 소송 때문에 16년 4월에 모습을 드러내긴 하였다.

나훈아의 추석 공연 이후 대중들은 나훈아가 남진을 넘은지 오래라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 나훈아는 수많은 자작곡으로 80년대부터 힛트를 쳐왔고, 남진은 자신이 작사한 노래가 있기는 하지만 수가 적기 때문이다. 그러나 남진은 남진 그 자체로 평가받을 때 시대를 풍미한 훌륭한 가수다.

여담

목포 출신이고 아버지가 목포에서 알아주는 대부호에 국회의원이었다.

베트남 파병까지 다녀온 해병대 출신이다.(여담으로 나훈아는 공군 군악대 출신) 국제시장에서 같은 전라남도 출신인 유노윤호가 연기했다.

목포의 한 홍어집에서 식사하고 있을 때 사인을 받았는데 윾쾌히 싸인해줌 ㅋㅋㅋㅋ

대표곡

미워도 다시 한 번, 가슴 아프게, 님과 함께, 마음이 고와야지, 내 영혼의 히로인, 빈잔, 어머님, 사람나고 돈났지

됐고 둥지, 당신이 좋아, 나야 나가 전국노래자랑에 많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