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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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동안입니다. 이 사람은 나이에 비해 존나 젊어 보이는 외모를 가진 사람입니다. 너가 이 사람에게 동안 비결을 가르쳐 달라고 해 봤자 "교과서만 보고 공부했어요"와 같은 뻔한 답만 들을 테니 일찌감치 포기하는 게 좋습니다. |
ㄴ물론 10대 때는 노안이었다. 1990년대 김소연이 맞던 배역 평균 연령이 21세였으니...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을 창대하게 끝낸 것을 다룹니다. 존버는 승리합니다. |
작성자가 김소연 팬이고 워낙에 착하기로 소문난 연예인이라 작성하다보니 격식체가 좀 많아졌다. 이해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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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여배우로, 데뷔 초기부터 한국의 나탈리 포트만이라고 불렸던 배우다.
ㅈㄴ 이쁘고 동안인 미모와 날씬한 몸매를 가지셨다. 근데 아이러니한 건 미성년자 때 20대 배역을 맡으실 정도로 외모가 성숙했었다. 나쁘게 말하면 노안인데 나이를 먹으면서 동안이 된 케이스다. ㄹ데 사춘기시절엔 오히려 노안이 더 이뻐보이기는 팩트다. 오죽하면 연예인들 리즈가 20대 후반에 정점을 찍겠냐?
하이틴 스타로 90년대에 지금보다 훨씬 시청률이 잘 나왔던 인기가요 MC도 맡으셨으며 이외에도 여러 작품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으셨다.
이 후 암흑기를 지나 2009년 아이리스로 반등에 성공하시면서 여러 드라마 주연으로 활약해오시다가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같이 연기한 이상우와 결혼하시고 2020년에 펜트하우스라는 막장 드라마에서 미친 악녀 연기로 드라마를 하드캐리 해주셨다.
솔직히 다른 두 명(유진, 이지아)도 잘 했는데 이 분이 가장 돋보였다;;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 받을 줄 알았는데 남궁민이 가져갔다. 근데 남궁민도 대상 받을 만 했다.
그래도 2021년에 펜트하우스가 두 편이나 방영된다고 하니 이대로 쭈욱 이어나가면 대상 받을 수 있을 듯 하다. 그리고 펜하 2에서도 여전한 연기력을 보여주셨고 드라마는 2회만에 시청률 20%를 뚫어버렸다.
결국 시청률 최고 30%, 평균 20%를 넘어버린 채 마무리되면서 펜하 1보다 더 대박났다. 벌써부터 연기대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중이며, 5월 13일에 하는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도 들어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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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백상예술대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 수상 받으셨다!! 1994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받은 상이며, 펜하 출연진 중 최초, 김순옥 작품의 첫 수상자의 주인공이 되셨다.
쏘느님 수상 정말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꽃길만 걸어요 ㅠㅠ
백상예술대상 이후 나온 펜하 3는 이전에 비해 너무 막장이 되어서 보기가 힘들어졌다... 그래도 여전한 연기 보여주셨고 심지어 연기를 위해 숏컷도 과감하게 시도하셨다. ㄷㄷ 개인적으로 긴 머리가 더 이쁘시긴 한데 그냥 뭘 해도 이쁘시니까 어떤 머리도 잘 어울리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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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리메상에서 최우수 연기상 수상 받으신 데다가 대망의 SBS 연기대상에서는 데뷔 이후 드디어!!! 처음으로 대상 수상을 받으셨다!!!! 얼마나 감격에 젖으셨는지 입장부터 눈물을 흘리시면서 입장하셨다 ㅠㅠ
그와중에 연기대상에서 상 받으러 나오실 때 무대에 발사된 꽃가루 두개가 양 쇄골에 붙어버리는 장면이 나왔는데 이 때 동엽신의 멘트가 일품이었다. 직접 보도록 하자.
성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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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
파도 파도 미담만 나오는 몇 안 되는 연예인 중 하나다.
차가운 도시녀 같은 미모를 가지셨고 드라마에서도 그런 쪽을 많이 맡으셨지만 사실은 연예계 대표 성녀라고 불릴 정도로 엄청 착하시다.
예능만 봐도 착한 척, 이미지메이킹이 아니라 순수하게 진짜 착하다는 느낌이 든다. 오죽하면 그런 성격으로 천서진 어케 소화했냐는 말이 나올 정도다.
남편인 이상우가 결혼하기 전 같이 화보 촬영 했었을 때 보통 남자보다 여자가 이것저것 꾸미느라 더 늦게 나올텐데 항상 본인보다 일찍 나오고 본인이 더 일찍 나오면 그 다음에는 더 일찍 나온다고 말했다. 펜트하우스에서 하윤철 역으로 유명한 윤종훈도 '소연눈나는 들었던 미담보다도 더 착한 사람'이라고도 말했다.
이 외에도 타 연예인들 사이에서 여러 미담이 나온다.
이런 성격에 예능도 여러번 나오셨는데 예능에서 늘 열심히 하고 착한 걸 넘어서 맹하고 허당미 넘치고 리액션도 혜자라 의외로 꽤 웃기고 귀여우시다. 런닝맨이랑 놀면 뭐 하니 보면 답 나옴. 근데 개콘 꺾기도는 좀 충격적이었다...ㅋㅋㅋㅋㅋ
펜하 메이킹 봤는데 천서진 연기 하시다가도 '컷!' 하자마자 순식간에 원래 성격으로 돌아오시더라 ㅋㅋㅋㅋㅋㅋ
<youtube width="480" height="240">023rt-mNk4A</youtube>
주소
결국 드라마와 현실에서의 오지는 갭차이 덕분에 천서진 VS 본캐 컨셉으로 건강식품 광고까지 찍으셨다.
남편분도 맹하고 4차원적인 성격을 갖고 계신 분이라 둘이 천생연분으로 잘 어울린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분은 남편이 쌉노잼 개그 할 때도 깔깔 웃어주시고 그러실듯 ㅋㅋ
김소연 갤러리에 종종 글을 남기기도 하는데 줌마체를 쓰신다.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또 훌륭한 인성을 재평가받으셨다. 백상 수상자를 향해 송중기, 이승기, 엄기준, 문소리, 김소현 등 몇몇과 함께 제대로 된 축하를 해준 몇명에 김소연도 있었다. 나머지 배우들은 하나같이 욕먹고있다. 인과응보인 듯하다.
흑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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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width="480" height="240">qoOrpriEGAE</youtube>
주소
밑에서 설명할 빠순이들의 대표적인 만행을 담은 영상이다. 자세히 들어보면 영상 초반부터 관중석에서 꺼지라고 소리치는 게 들린다.
과거에 H.O.T 멤버 장우혁이랑 시트콤 같이 찍었었는데 같이 어부바하는 그런 씬이 있었다. 심지어 그거 가지고 기레기들이 스캔들 기사 쓰기도 했다.
그래서 H.O.T 빠순이년들이 개지랄 떨기 시작했는데, 한번은 영화 '체인지' 홍보로 음악방송에서 OST 불렀을 때 빠순이년들이 "꺼져라!!"라고 존나 소리질렀다. 옆에서 같이 불렀던 가수 조장혁도 얼마나 심각했는지 표정에서 당황한 게 드러날 정도다. 그래도 끝까지 완곡하고 화장실에서 펑펑 우셨단다. 눈물 뿐만이 아니라 이 때 이후로 트라우마도 생겼다고 하셨다. ㅠㅠ 이 때 당시 나이는 고작 17세로 자기 또래한테 온갖 욕을 먹었다.
그와중에 유튜브의 어느 썰쟁이의 말에 따르면 본인 친구가 HOT 사생년인데 그 미친년이 한 겨울에 김소연 집 앞으로 찾아갔는데 김소연이 춥다고 들어오라고 한 것도 모자라서 핫초코까지 대접했단다... 파도 파도 미담만 나오는 쏘느님 당신은 도대체...
일각에서는 이 때 생긴 트라우마 때문에 지금과 같은 지나치게 착한 성격이 된 게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뭐 일리 없는 말은 아니긴 하지만...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에서 악역을 맡으시면서 반등을 노렸지만 오히려 안티가 더 늘어났는데, 이유는 연기를 너무 잘 해서. 드라마와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년들에게도 욕 먹었고 펜트하우스 이전까지 악역 제의 들어온 거 다 거절하셨단다.
저 때 욕한 년들은 지금쯤이면 맘충이거나 결혼도 못해서 상폐녀가 됐을 거다. 그러면서 펜트하우스 재밌게 보면서 "김소연이 대상 탔어야 했는데 ㅠㅠ" 하면서 아쉬워할 생각 하니 진짜 소름 돋는다.
이 문서의 대상은 일어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문서는 일어나는 데 성공한 대상에 대해 다룹니다. 힘든 역경에서도 일어선 자야말로 진정한 영웅인 것입니다. '우린 왜 항상 넘어질까? 일어서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야...' |
어린 나이에 억울하게 엄청 욕 먹으면 연예인 때려치우고 싶었을 텐데 그럼에도 멘탈 잡고 반등에 성공해 지금과 같은 호감형 여배우가 되셨다. 존경스럽다.
여담[편집]
프로야구의 LG 트윈스팬이시며 MBC 청룡때부터 응원한 엘린이 출신 골수팬이시다. 심지어 시구까지도 하셨다. 참고로 이 분이 데뷔하신 1994년이 LG의 마지막 우승이다... 반대로 우결 상대역으로 나온 곽시양은 두산 베어스팬으로, 둘이 같이 직관 간 적도 있다.
만화 보는 걸 좋아하시는데 슬램덩크를 가장 좋아하시며 그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정대만이라고 한다.
운동신경이 부족하시다. 얼마나 부족하면 '아이리스 어케 찍었누?' 이런 말 나올 정도. 그래도 가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서 악바리 있는 모습으로 끝까지 해내는 모습 보여주시면서 호감을 샀다.
펜트하우스가 대박 터지자 FPS 조무사에서 김소연 캐릭터를 만들어서 섭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