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Z 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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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너는 시대의 눈물을 본다
대국민 사기극
기승전수박바 어택
후후후후 세크스!!
1985년에 방영 시작한 건담 시리즈. 퍼건이 극장판으로 히트를 치자 스폰서 측에서 토미노 옹에게 건담 더 만들라고 해서 나온 놈. 연대 설정 그런 거 치워둔 상태에서, 퍼건의 직계 후속작이라 보면 된다.
스토리[편집]
1년전쟁이 끝난 후(좀 더 구체적으론 0083의 데라즈 플리트 사건 즈음에), 지구연방군은 지온공국군을 박살내기 위해 특무부대 티탄즈를 설립한다. 근데 아주 개새끼들이라 지구연방 내에서 티탄즈에 저항하는 세력이 등장하는데, 이게 에우고다. 그렇게 싸우는 동안 사이드 7의 콜로니에서 어떤 티탄즈 병사가 입 잘못 놀렸다가 티탄즈가 멸망의 기로를 걷게 된다.
주요 설정[편집]
- 티탄즈: 위에서 읊었듯이, 지온공국군을 척결하기 위해 창설된 지구연방군의 특무부대이다. 지구우월뽕에 쩔어있는 집단이라, 일부를 제외한 모든 티탄즈 소속 군인은 지구권 출신이다. 티탄즈 군인은 일반 지구연방군 군인에 대해 2 계급인가 우위에 있다. 덕분에 브라이트가 일개 병사한테 쳐맞았다. 지온군의 기술을 대거 수용해서 MS의 상당수가 모노아이다. 근데 현실은 그냥 악역이라 그렇다. 지구 토박이가 대다수라 그런지 뉴타입은 없고 끽해봤자 "너는 씨발 뉴타입이야" 라고 반복주입식 세뇌를 당한 강화인간이 대부분이다.
- 에우고(A.E.U.G): Anti Earth Union Group의 약자로, 말 그대로 반 지구연방 조직이다. 지구연방군 내에서 티탄즈 새끼들에게 반감을 가진 새끼들이 창설했다. 즉, 잘난 척 해 봐야 얘네들도 하나회 같은 군 사조직이다.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츠에서 몰래몰래 도와주고 있다. A.E.U.G.가 어떻게 에우고로 발음되는지에 대해선 묻지 말자.
- 카라바: 지구권에서 활동하는 반 지구연방 조직. 에우고랑 다른 조직이다.
- 제단의 문: 1년전쟁 때의 아 바오아 쿠.
- 그린노아: 사이드 7에 위치한 거주용 콜로니 중 하나로, 주인공 강미윤이 살던 곳이다. 두 개가 있는데, 이 중 하나는 후에 콜로니 레이저로 박제된다.
- 그리프스: 위의 그린노아. 살던 인간들 쫒아내고 전투용으로 마개조 된 콜로니다.
- 강화인간: 짭퉁 뉴타입. 높은 확률로 두통을 끼고 산다.
- 액시즈: 아스테로이드 벨트(화성이랑 목성 사이랜다)에 있던 지온의 자원 채취용 혹성. 1년전쟁 때 털린 후 지온군 대거가 여기로 도망쳤다. 여기에 샤아도 포함. 중후반부에 지구권으로 이사온다.
- 텍사스 콜로니 사건: 티탄즈를 반대하는 시위를 일으켰던 콜로니에 독가스를 뿌린 사건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저항세력이 활발하게 등장했다.
주요 기체[편집]
공통이라고 해야되나 아무튼 애매한 포지션[편집]
- 건담 Mk.2: 통칭 막투. 티탄즈가 건담뽕에 취해 만든 기체. 기체로서의 실용성보다는 상징성이 더 강하다. 덕분에 지온의 기술을 일체 사용하지 않아서 성능은 비교적 ㅎㅌㅊ다. 총 세 대가 있는데 전부 GTA 당하고, 두 대는 박살난다.
- 짐 II: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짐이다. 티탄즈용은 몸뚱아리가 빨갛고, 나머지는 초록색이다.
에우고, 카라바[편집]
- 릭 디아스: Z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놈으로, 샤아가 액시즈에서 꽁쳐 온 건다리움 감마를 최초로 적용한 MS다. 덕분에 원래 이름은 감마 건담이다. 근데 샤아가 "이게 왜 건담임? 빼애애애애액!!!" 대서 이름을 바꿨다 카더라. 샤아도 좋아하고 우주세기 최강 뉴타입인 안문호와 요술공주 밍키 칸도 호시탐탐 노리는 그리프스 전역 시절 최강의 양산기다.
- 플라잉 아머: 막투용 날아라 슈퍼보드. 이거 타고 대기권 돌파가 가능하다.
- G-디펜서: 막투 성능이 하타취라서 만든 막투용 강화팩 같은 거. 얘랑 막투랑 합체하면 슈퍼 건담이라는 존나 유치한 이름이 된다.
- Z 건담: 퍼건과 함께 건담 시리즈의 얼굴마담. 샤프한게 존나 멋지다. Z 프로젝트의 완성품 같은 놈으로, 공돌이 강미윤의 의견이 대거 반영되었다 카더라. 웨이브 라이더로의 변형을 통해 대기권 돌파 및 중력권 내에서의 비행이 가능하다.
- 백식: Z 프로젝트의 일환. 원래 가변형 MS로 설계됐는데(이때 설계가 바로 델타 건담.), 일정 속도에서 변신을 할 시 프레임이 휘어버리는 결함 때문에 가변형 MS로서는 파기됐다. 근데 그냥 성능도 ㅅㅌㅊ라 비가변형 MS로 설계를 바꿔서 만들었는데 이게 바로 백식. MG 2.0에서 이 설정을 적극 반영해서 다리가 꺾이거나 윙 바인더가 움직인다.
- 메타스: 역시 Z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변형 실용성을 테스트하기 위한 최초의 가변형 MS다. 근데 가변시키는데 정신이 팔려서 모든 부품이 독자규격이다. 무장도 빔 사벨 한 자루에 손모가지에 달린 전용 빔 라이플 두 개가 전부라 성능도 ㅎㅌㅊ. 근데 메타스의 변형방식 자체는 단순해서 존나게 복잡한 Z 건담의 변형 방식 대신 써먹었는데, 이 결과물이 Z-MSV의 젯투와 UC의 리젤. UC 시절은 군비감축하던 시대였는데 가변형 MS를 양산으로 찍어내는 건 무시하면 편하다.
- 네모: 에우고에서 운용하는 양산형 MS다.
- 디제: 카라바에서 만들어 준 안문호 전용기. 릭 디아스를 지상용으로 개수했다. 근데 이건 나중에 붙은 설정이고, 원래는 겔구그 후속기라는 설정하에 디자인됐다.
티탄즈[편집]
- 하이잭: 지온군의 기술을 썩시딩해서 만든 양산형 MS. 무버블 프레임이였나가 적용된 최초의 MS 중 하나다. 하지만 현실은 그런 거 없고 야라레메카.
- 마라사이: 고오급 양산형 MS. 하지만 그래봤자 야라레메카다.
- 앗시마: 호박처럼 생겼다. 티탄즈 쪽에선 최초의 가변형 MS.
- 갸브스레이: 멧사라 이후로 우주에서 나온 가변형 MS. 변신이 가장 복잡하다 근데 좆간지 (대놓고 악역스러운 기체이긴 하다만)
- 함브라비: 가변형 MS. 변신하면 새파란 홍어가 된다. 아무래도 만든 놈들 중에 통베충이 있는 것 같다.
- 멧사라: 초중반에 팝티머스가 타고 나타난다. 그 후엔 여러 년놈들에게 돌림빵.
- 갸프랑: 가변형 MS. 성능이 좀 ㅎㅌㅊ였던 앗시마의 대용품으로 나왔다. 중반 즈음에 지구에서 놀 때 로자미아가 한번, 우주에서 야잔이 한번 타고 등장한다.
- 사이코건담: 사이코뮤를 이용한 건담. MS 상태에서 크기가 한 50 미터로 존나 크다. MA 상태에선 존나 기묘한 상자 모양이다.
- The-O: 디오! 나제 우고칸! 머리 뾰족한 파오후 기체다. 설정놀음에 의하면 시로코의 의견이 대량 반영되어, 거함거포주의와 가변뽕에 점점 쩔어가던 당시의 MS 트렌드를 거부하고 범용성을 중시했다고 한다. 이러한 범용성은 한 7년 후에 MS의 최신 트렌드가 된다. 사이코 프레임 베타 버전 즈음 되는 바이오 센서라는 물건이 달려있다.
액시즈[편집]
- 가자C: 액시즈 방위용 간이 가변형 MS. 설정놀음에 의하면 가자 A, B도 존재한다.
- 큐베레이: 요술공주 밍키 칸의 전용기. 얘도 막투처럼 상징성이 상당히 강한데, 성능은 ㅆㅅㅌㅊ다. '판넬'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기체 중 하나.
주요 등장인물[편집]
에우고[편집]
- 카미유 비단: 후후 세크스! 주인공이다. 순수 뉴타입 능력은 모든 우주세기 통틀어서 최상급이라 카더라. 자기 이름을 존나 싫어한다. 한국 이름은 강미윤.
- 화 유이리: 주인공의 소꿉친구이자 좆집 1. 전부 바지 입고 다니는데 혼자 하의실종 패션을 뽐내며 다닌다.
- 크와트로 바지나: 이것이 젊음인가... 누군지 다들 알지? 한국 이름은 곽달호.
- 블렉스 준장: 풀네임 생각이 안나네. 아무튼 에우고 창립자다. 중반부에 암살당한다.
- 브라이트 노아: 티탄즈 애들한테 쳐맞고 빡쳐서 에우고로 전향한다. 좌현 탄막이 엷다!
- 에마 신: 티탄즈였다가 전향한다. 포 무라사메를 잊지못해 맘고생하는 카미유가 지를 좋아한다고 착각은 존나게 하다가 막판에 켘 뒤진다
뺨때리는것을 즐긴다. 허구한날 때린다. 이년도 자브로 강하작전에서 지휘관이나 되는 양반이 명령씹고 지좆대로 했으면서 카미유나 화는 군인이 덜됐다는둥 감정에 휘둘려 명령을 안따랐다고 수정해데는 이중적인 년이다
- 원 리: 씹선비. 좀 늦은 거 갖고 사람을 줘팬다.
ZZ에선 역관광 테크를 타게 되는데, 강미윤은 존나 쳐맞았지만 ZZ 주인공 윤성훈은 오히려 역으로 줘팸으로써 카미유가 육탄전에선 개병신이라는것을 입증했다. 역시 중국계새끼라 존나 지랄맞다.
씹선비임과 동시에 무능하다고 봐도 무방한 새끼다. 아나하임 간부인 주제에 에우고는 얼른 자브로를 공격해야 된다고 박박 우기다가 에우고의 상당수 인원이 핵먼지가 될 뻔했고 카미유가 중반부 아우둠라에서 중력의 망령에 사로잡혀 읔엨하는 원인을 제공했다.
애시당초 1년전쟁 시절 지온공국군의 자부로 강하가 어떤 엔딩을 맞았는지 생각해보면 작전술적 안목은 가히 히틀러에 비기는 수준이라고도 할수 있는데, 운좋게도 연방군의 본부는 다른 곳으로 이사 간 덕에 강하하는 에우고에 대한 저항이 1년전쟁 수준은 아니었지만, 결국 그 모든 것은 티탄즈의 빅픽처였고 핵자폭으로 지구로 내려온 에우고는 좇될 뻔......했으나, 그나마 카미유를 비롯한 에우고 인원들의 희생괴 분투로 전멸은 막을수 있었다
핵자폭 제대로 맞았으면 해당 작전에서 모빌슈츠 약 80기와 파일럿 80명 그리고 주력함 몇척을 시공 저편으로 날려버린 셈이 되는데, 이 시나리오 대로 자부로 강하작전이 실패로 돌아갔으면, 아무리 스폰서 간부라 한들 에우고 인원들에게 뒤질때까지 쳐맞았을거라 생각한다.
티탄즈[편집]
- 힐다 비단: 주인공 애미. 장갑 기술자. 초반에 뒤진다.
- 프랭클린 비단: 주인공 애비. MS 제작자. 지 좆집에 미쳐 날뛰다 초반에 뒤진다.
- 포우 무라사메: 주인공의 좆집 2. 무라사메 연구소에서 맹근 강화인간으로, 이름의 포는 숫자 4(four)를 의미한다 카더라. 중반부에 뒤졌겠거니 싶었는데 후반부에 다시 등장한다. 하지만 결국 죽는다.
- 로자미아 바담: 주인공의 좆집 3. 작중에서 등장한 최초의 강화인간. 초중반부에 뒤졌겠거니 싶었는데 후반부에 머가리 나사가 풀린 채로 재등장. 결국 뒤진다.
- 레코아 론도: 원래 에우고 첩자 역할 겸 스파이였는데 팝티머스가 뿜어내는 페로몬을 참아내지 못하고 배신한다.
- 제리드 메사: 입 한번 잘못 놀려서 좆된 케이스 원톱. 여러모로 안습이다. 특히 초중반부에 쟈브로를 탈출하려는 몸부림은 그야말로 눈물겹다. 입놀림을 조심하자는 교훈을 알려주는 인물이다.
- 야잔 게이블: 좆간지. 얘가 에우고 멤버들 거의 다 죽인다.
- 바스크 옴: 머대리 파오후. 이걸 본 어떤 아재들은 어느 29만원짜리 낙지를 떠올렸다고.
- 자미토프 하이만: 티탄즈 창립자. 이새끼의 진짜 목적은 에우고랑 흡사하게 지구권 인간들을 우주로 이전시키는 건데, 페이크 최종보스화 되며 묻혔다.
- 팝티머스 시로코: 최종보스. 보빨이 미쳤다. 수박바에 몸뚱아리가 두동강이 난다.
카라바[편집]
- 하야토 코바야시: 퍼건의 건탱크 파일럿 맞다. 수송선 아우도무라의 함장.
- 아무로 레이: 퍼건의 주인공 맞다. 지구연방군의 감시 하에서 반병신으로 살다 MS에 수송선을 꼴아박으며 화려하게 복귀한다. 후에 전용기라고 해야되나 아무튼 디제를 타고 다닌다.
- 카츠: 퍼건에서의 그 좆꼬맹이 맞다. 박물관에서 MS 좀 만진 거 믿고 무단으로 출격하는 여러모로 암 걸리는 새끼. 왜 강미윤은 되고 난 안되좇? 이지랄 계속 한다. 강미윤이 시리즈 내내 좇집 두세명씩 달고다니는거 보고 발정나서 자기도 달고다니려다가 통수 쳐맞고 병신된다. 그러다 좀 나아진다 싶더니 뒤진다.
- 벨토치카 이르마: 안문호 좆집. 역샤 소설판에선 안문호 애를 낳는다.
액시즈(네오지온)[편집]
- 미네바 리오 자비: 도즐 자비 딸. 자비가의 혈육이라는 것 때문에 액시즈의 수장을 맞고 있는데, 사실상 하만 꼭두각시.
- 하만 칸: 요술공주 밍키. 샤아를 향한 얀데레 기질을 보여준다.
기타[편집]
- 미라이 야시마: 브라이트 부인.
- 프라우 보우: 하야토 부인. 퍼건의 좆꼬맹이 3인방을 입양한다.
- 카이 시덴: 저널리스트 비스무리 한 걸 하고 있다. 정글에서 하얀 슈트를 입고다니는 모습이 여러모로 인상적.
평가[편집]
작품 외적 평가[편집]
좋게 생각하면 아키라,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같은 작가주의 만화가 TV 시리즈로 나온 최초의 사례 중 하나다. 토미노 옹은 점보트 3에서도 이런걸 시도한 적이 있지만 어짜피 애새끼들 만화라 병신 같았고, 퍼건도 스폰서에서 까라면 까라는 대로 '네 시발 주인님'하면서 장난감 팔아먹는데 초점을 맞췄다. 퍼건에서 별 병신같아 보이는 로봇 디자인이 많은 이유가 바로 이거. 근데 기동전사 건담 조기종영이 결정되자 토미노가 어차피 망한 거 내 멋대로 간다는 생각으로 예전부터 생각해뒀던 개념인 '뉴타입'을 싸질렀는데 이게 대박을 쳤다.
장난감 팔리게 만들라고 지랄하던 스폰서들은 '장난감 안팔고 만화만 팔아도 돈 되겠는데?'라고 느낀 후, 후속작에서 토미노에게 꼴리는 대로 싸내는 것을 허용했는데, 그렇게 나온 물건이 기동전사 Z 건담 되시겠다. 비슷한 시기의 마크로스도 Z 건담이랑 비슷한 시도를 했다. 근데 둘 다 존나 잘팔렸다. 덕분에 장난감 굳이 안팔아도 만화가 재밌으면 그만이라는 마인드가 퍼지기 시작했고, 그 후론 노골적으로 장난감 팔아먹는 만화가 없어지긴 개뿔. 여전히 있었다. 그래도 작품 자체를 주 삼아 팔아먹는 만화의 제작이 많이 이뤄졌고, 이게 80년대의 일본 애니 황금기를 이뤄냈다.
Z 건담이 안나왔다면 작품 자체에 중점을 두는 만화들은 극장판에서나 가능한 물건이 됐을 건데, 이는 곧 카드캡터 체리, 신세기 에반게리온, 카우보이 비밥 등 90년대를 빛낸 슈퍼갓애니가 존재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는 소리다. 단적인 예로 밍키모모(82년작)는 마법소녀물인데 그 변신세트 시발 것 팔아먹으려고 한 화에만 서너 번씩 변신하는데 장비도 계속 바뀐다. 개판 스토리는 덤. 그렇게 스폰서가 감놔라 배놔라 하다가 장난감 안팔린다고 조기종영 크리를 멕이자 감독이 빡쳐서 냈던 결말이 바로 희대의 킬러조 트럭. 근데 카드캡터 체리(96년작)는 장난감 때문에 스토리가 산으로 가는 일이 없었다. 아예 변신 안하는 편도 있는데 이게 밍키모모 시절엔 상상도 못하던 거다. 이게 80년대 초반 작품이었으면 로리, 카메라, 짱깨 할 거 없이 전부 다 작대기 하나 들고 변신했을 걸. 존나 끔찍하다.
최대의 단점은 이게 모든 중2병물의 시초가 됐다는 거다. 숨겨진 힘이 발동되면서 주인공은 존나 버프먹고 적들은 '어 뭐냐 이 힘은!'거리다 뒤지는 패턴의 창시자다. 중2병물의 바이블 같은 놈.
그리고 BGM이랑 OST 만큼은 2ch 역대 건담 시리즈 베스트 OST중에서 1위, 2위를 다툰다
작품 내적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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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노 3대 멘붕물 중 하나. 일단 초반 5화만에 주인공 애미, 애비가 전부 눈 앞에서 뒤진다. 애비한테는 정황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해도 애비에게 총을 겨누는 패륜을 저지르게 된다. 덤으로 진행될수록 뒤진 년놈들의 사념을 뒤집어쓰면서 멘탈이 바스라지다 마지막에선 팝티머스의 저주가 듬뿍 담긴 사념까지 뒤집어쓰며 정신병자가 된다. 그외 서로 소중한 사람들을 죽이는 페이크 라이벌과 주인공이라던가, 후반부 가더니 전부 개판치다 뒤진다던가, 여러모로 막장이다.
위에서 읊은 것처럼 토미노 옹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 덕분에 작품 곳곳에 뉴타입 드립이 만연하다. 주인공 강미윤은 시작부터 뉴타입 기질을 갖고 있고, 전개의 상당한 부분이 뉴타입의 능력에 의해 이뤄진다. 다른 말로 하면 난해하다. 여기에 등장인물 간의 대화는 한 만화의 등장인물로서 이뤄지는 '대사'가 아닌, 등장인물 간의 '대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게 뭔 소리냐 하면, 등장인물들이 시청자에게 작품의 진행과 정보를 주기 위해 대사를 뱉는 것보다 그냥 지들끼리 대화하는 것 마냥 대사를 뱉는 것이 주를 이루고 있다. 다시 말해 등장인물의 대사에서 생략과 비약이 심하다. 8화에서 에마랑 카미유가 하는 대화는 정말로 난해하기 그지없다. 이게 아니더라도 난해한 대사들이 존나 많다. 오프닝 끝나고 뜬금없이 나오는 지온군 시체와 함께 '이 안에 있던 영혼이 신의 나라에 도착하는 일은 이제 없을 것이다.'라던가. 작중에 등장하는 용어 설명을 안해주는 토미노 옹 특유의 불친절함은 덤. 이런 난해함을 뛰어넘지 못한다면 노잼의 극치를 달릴 거다.
난해함을 뛰어넘었다는 가정 하의 전개 및 갈등 구조는 재밌다. Z 건담 캐치프레이즈인 '너는 시대의 눈물을 본다.'에 들이맞게, 세대 간 갈등이나 위에서 써내린 주인공의 비극을 잘 보여준다. 근데 세대 간 갈등이라고 해봤자 꼴랑 7년이라 좀 그렇긴 하다.
사실 설정, 줄거리, 결말은 이거 방영되기 직전에 했던 "중전기 엘가임"의 결말을 그대로 가져온 "중전기 엘가임 MK.2"라고 고쳐도 된다. 여기에서 나왔던 무버블 프레임, 바인더, 빔 코팅같은 설정은 중전기 엘가임에서 처음 나온 것인데 Z 건담 제작 당시 별다른 구상이 안떠올라서 중전기 엘가임에 있던 설정들을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이다. 이중에서 특히 다바의 여동생 "크와산 올라비"의 행적과 Z 건담의 카미유 비단의 행적은 동일하다. 예시로 결말부에서 다바의 여동생은 최종보스 "올도나 포세이달"이 죽을때 내린 저주를 뒤집어쓰고 미쳐버렸고, 카미유 비단은 최종보스 "팝티머스 시로코"가 죽을때 내린 저주를 뒤집어쓰고 미쳐버렸다. 또한 전체적인 줄거리 역시 중전기 엘가임의 주인공 "다바"의 일대기를 건담에 그대로 뒤집어씌우기를 한것에 가깝다. 그리고 이거 추측이 아니라 엄연히 토미노옹이 정식 공인한 사실이다. 이렇게 된 이유는 Z 건담 방영당시 핵심 각본가가 없었기 때문이다. Z건담 같이 생긴 설정, 줄거리, 결말은 후속작인 ZZ까지 이어졌다. ZZ 직후인 1987년에 방영된 기갑전기 드라고나에서 시대를 앞서가는 설정, 줄거리, 결말을 선보인 이후인 1990년 이후의 건담은 기갑전기 드라고나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바뀌면서, Z 건담/건담 ZZ/건담 역습의 샤아가 받았던 "중전기 엘가임"의 영향은 완벽하게 사라지게 된다.
미디어믹스[편집]
소설판과 극장판이 있다. 소설판은 TV판이랑 거의 똑같고, 극장판은 중간중간에 새로운 전개를 넣었다. 제일 큰 차이는 역시 결말. 극장판은 강미윤이 미치지 않고 좆집 1호와 행복하게 살게 된다.
모형화[편집]
그렇게 다양하게 이뤄지진 않았다. HG론 웬만한 거 다 나왔는데, MG로 나온 건 에우고 측 주연기체 3인방(막투, Z, 백식)과 주요 양산기 몇개, 최종보스 디오 정도. 디오는 2010년에 나온 킷 주제에 볼관절이라는 시대착오적 관절을 달고 나왔다. 사용하는 빔 사벨은 4갠데 빔 파츠는 2개만 넣어주는 지랄맞은 센스는 덤. 이딴게 만 엔이 넘는다 시발.
결론적으로 Z 계열의 프라는 HG가 좋다. HG로는 한때 최고 높이를 자랑하던 사이코 건담도 나왔다. Z는 RG가 지린다 꼭 사라. ㄴ 낙지 관절이 매우심하다 간지는 ㅇㅈ
기타[편집]
G레코 이해하기 어렵다고 징징대는 새끼들한테 보여주면 참 좋다.
둘러보기[편집]
건담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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