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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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관학교는 지휘관을 키우기 위해 육성하는 대학교 레벨의 학교이다.

여타의 대학교와는 달리 교복이 있으며 졸라짱멋있다. 나폴레옹 시대 군복을 본따 만들었다. 특히 육군사관학교 교복이 짱멋있으며 예복은 빨갛고 파란 알록달록한 색깔이라 직접 봐야 이 웅장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내 친구 중에 육사 58기 하나 있는데 걔 생도시절 예복 입혀놓은거 보니까 휘황찬란하다. 그 친구가 남자인데도 불구하고 예쁘게 생겼더라. 하물며 여자라면 진짜 존나게 예쁘겠지만.

ㄴ 잠깐만 58기?? 아재랑 아재 친구분 고추 서요?

ㄴ 벌덕!

등록금이 공짜다. 전부 국비자원이며 심지어는 해당사관학교가 담당하는 분야의 군인/경찰 등의 신분인 상태인지라 급여까지 나온다. 당연히 전원 기숙사 생활이며 군복무(경찰대학은 유사 군복무)와 학업을 병행하는 곳이라서 당연히 숙식과 피복이 지급되며 학창시절의 난이도가 불지옥이다.

종류

• 육군사관학교
• 해군사관학교
• 공군사관학교
• 국군간호사관학교: 희한하게 참모만 양성한다. 여기 졸업하면 병과특성상 지휘관이 될 수가 없다. 얘네 부대 지휘관은 병원장이며 무조건 군의관이 독식한다.
• 육군3사관학교: 2년제로 다른 사관학교와는 달리 수능으로 선발하지 않으며 100% 편입학으로만 생도를 받는다.
• 경찰대학: 여기는 위의 군대사관학교들과는 달리 경찰사관학교다.
• 경찰종합학교: 육군3사관학교의 경찰버전이다.

이런거 볼 시간에 공부하는게 어떨까?

인풋

평균적으로 서성한급이다. 박정희, 전두환 등 군사정권 시절에는 서고연급으로 치솟았고, 노태우, 김영삼 등 3저 호황 시절(IMF 이전)에 머한민국이 존나 잘살았을 때는 중경외시급으로 떨어진 적도 있었다.

아웃풋

전에는 좆나 키배만 하길래 지웠다. 40명이 준장으로 진급하는데 이거 솔직히 한기수에서 안나온거라 쳐도 3번이상 누락되고 진급하는 인물은 거의 없으니 매 기수마다 30명 가량은 준장단다고 보면 된다.

다만 배가 없는 해사는..... 공사는 후방좌석출신만 아니라면 별도 육사출신 중령되듯 달듯?

• 공통: 중도하차 말고 올라갈 수 있는 최대한 올라간 뒤 제대하면 각 정당에서 국회의원하라고 손짓한다. 가서 하면 된다.

ㄴ속지마 개소리야ㅉㅉ

• 육사: 대한민국 국군 핵심보직에 죄다 들어가있으며 대령까지는 특별히 능력이 후달리고 운빨이 더럽게 없지 않다면 웬만하면 단다. 준장 진급자 출신을 보면 40명이 육사출신이다. 이거 솔직히 한기수에서 안나온거라 쳐도 3번이상 누락되고 진급하는 인물은 거의 없으니 매 기수마다 다 스까져서 30에서 20명 가량은 준장단다고 보면 된다.

ㄴ 이것도 옛말임 ㅉㅉ

5년차에 전역한 인원의 90%가량은 보통 공무원, 공기업, 대기업에는 기본적으로 간다. 물론 경채, 특채 한정이고 공채로 간다면 당연히 매우 힘들다.(요샌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가 공채로 9급 준비해서 합격해 철밥통되는 마당에 육사, 해사, 공사따위가 공채 뚫기란...) 특히 공무원으로 가는 육사출신 놈년들은 어지간하면 죄다 일이 존나게 많은 빡센 요직으로 빠진다.(물론 나중에 공무원 진급은 타 공무원들에 비해 매우 잘 된다.) 니가 전속부관 출신이라면 무조건 장/차관 보호하는 경호직으로 빠진다. 결론적으로 육사 타이틀이 있어서 취업이 타 명문대처럼 매우 잘 되나, 5년차 전역한거 가지고 복무부적응자로 봐서 서류부터 짜르는 미친데도 있다.

• 해사: 육사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해군 및 해병대 주요직위를 꿰찰 수 있으며 중간에 나와도 먹고 사는 데 지장이 많다. 학사나 학군장교와 다르게 해사 출신 장교는 임관하자마자 배 ㅈㄴ 뺑뺑이 돌리면서 타야한다.. 배가없어서 진급을 못해서 소령으로 짤리는 경우도 흔하다. (해군은 소령 진급 확정, 해병대의 경우 중령 진급이 상대적으로 수월한 편) 배가 없어서 진급이 어려운 상황이다.... 물론 알티출신에 비해서 낫다지만 여전히 헬이다. 그래서 소령 전역하자마자 죄다 공무원, 공기업, 대기업으로 빠진다. 근데 대기업은 소령전역으로 나이제한땜에 불가능이라 나이제한 없는 공무원, 공기업으로 빠진다. 물론 좆나게 어렵다. 여기는 육사, 공사와 달리 취업에 포지션이 너무 어중간하기 때문. ㅠ

그래도 말뚝 박아서 20년 군복무하고 연금 타는데는 문제 없다. 진급이 문제지. 만약 니 수준이 ㅆㅆㅅㅌㅊ라면 해사 들어가서 회전익 조종사 노려보거나 군위탁의대 노려보셈.

그래도 90년대부터 꾸준히 성장 시켜서 20년전 동남아 해군 수준에서 현재 세계 10위권 해군까지 컸으나 옆나라 친구들 덕분에 비교되서 기를 못편다.ㅜ 정상적 루트라면 육군 축소시키고 해,공군(특히 해군)위주로 투자해야되는데 다들 알겠지만 육방부는 국사 출신이 다 해먹어서 아직 갈 길이 멀다 전망,발전가능성은 오히려 해사가 제일 밝지 현재 3군중에서 가장 안습한 상황이니까 20~30년후는 적어도 현재보단 나을거 아냐 물론 내가 보기엔 30년후에도 국군은 육군이 다 해먹을테지만 발전 가능성은 해군이 제일 크다

• 공사: 얘들은 좀 다른데 장기복무를 서로 안 하려고 한다. 당연히 민항공사보다 돈 존나 못 버는 공무원, 공기업, 대기업 따위도 절대로 안 간다. 민항공사 들어가서 월급 2000만원에 연봉 3억원 받을래? VS 장성 진급하고 월급 1000만원에 연봉 1억 4천만원 받을래? 애국심에 환장난 새끼 아니면 100% 민항공사행이다. 아니, 애초에 애국심에 환장나면 육사나 해사를 가지 공사를 가지 않는다. 다만 이것도 공군 고정익기 조종사 한정. 나머지는 행정장교이거나 방공포병 장교도 드문드문 보인다.

• 경찰대: 평생 경위해도 되고 치안총감까지 올라가도 된다. 니 하고싶은 대로 하면 된다. 경찰관이 어떤 강철밥그릇인지만 생각해 보시라.

• 국간사: 마찬가지로 중간에 나와도 간호사 또는 중고등학교 양호선생님을 하면 된다.

• 3사관학교: 애넨 뭐.... 중소기업도 가는 인원도 있고 3사관 특유의 체력을 살려 운동트레이너 하는 사람도 있고 다양하다. 사관학교중에서 3사관은 나오면 제일 할게없다. 심지어 소령에서 중령 전역인데도 불구하고 제대군인취업센터에서도 영업직이나 공사장 관리소장 중소 사무직 과장 정도만 추천받는다고 한다.

진급에서 떨어져도 종신연금 나온다. 그것도 300만원! 이건 ㅇㅈ 근데 그건 근속연수 20년 이상일 때다. 20년 우습게 보는데 요즘에 군대진급이 힘들어 쉽지가 않다. 최근에는 현실을 깨닫고 5년차 대위전역한뒤 재수나 아니면 스펙쌓고 기업갈 준비 많이한다. 그리고 저새끼는 지가 허황된소리 하면서 육사 빨아대는데 그거 반박하면 육사까라고 개소리 해대네ㅉㅉ 저 새끼는 서성한에 대해서 좆또 모르면서 개소리 해대는데 서성한 애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공부하고 취직준비하는지 좆물만큼도 모르는 새끼임이 틀림없다ㅉㅉ

ㄴ 소령도 제때 임관했으면 20년 찬다. 애초에 소령까지는 일반 지거국 출신 알티 출신들도 병신 아니면 단다.(국립 지잡대부턴 20년 근속이 매우 어렵다.) 근데 소령때는 중령때에 비해 연금이 좀 적다. 이런 놈년들은 20년 근속 채운 뒤 말년소령으로 전역하자마자 보통 공무원, 공기업을 가거나(대기업은 나이제한땜에 못간다) 그럴 능력 안되면 군무원인 동대장이라도 가더라.

ㄴ 내가 위에 사관학교에 대해 반박글 올리면서 사관학교 까 처럼 보이지만 그냥 저소리가 완전 개소리라 상대적으로 보일 뿐이다. 본인 역시도 고3때 사관학교 시험 치면서 장교를 꿈꿨었고 장교에대해 아주 많이 알아봤으며 1차 시험때는 5%안에 들면서 가산점도 받고 그랬다. 하지만 본인은 최종합격까지는 갔으나 군의 비리에 대한 실망과 군이라는 전망에 대한 불투명 그리고 좆같은 부조리를 견딜 자신이 없어 포기하였다. 사관학교 가지말란 소리는 아니다 이 글보는 사관생도를 꿈꾸는 눈팅러들에게 현실을 말해주고 싶었을 뿐이다. 그리고 위에 새끼가 서고연 급이다 서성한 급이다 ㅈㄹ 떠는데 쫄지마라 정말이다 수능 충실히 준비하면서 보면 그냥 붙는다. 너가 헬조센을 위해 뼈를 묻겠다는 각오가 아니면 가지마라. 또는 출세하기 위해서 간다면 양심을 버릴 자신이 없다면 가지마라. 어중간하게 가면 이도저도 아니게 된다. 그러니 잘 생각해보고 가도록.

ㄴ 전망이 니가 해사가려는게 아니면 생각보다 불투명하지는 않다. 부조리 이야기도 있는데 미국 4성장군 노먼 장군도 이것 때문에 장교때려치우려다 지가 이걸 바꾸기로 결심하고 별까지 달고 기존 국군 수준의 미국군을 다이나믹 천조국 군대로 바꿔놨다. 이양반이 육사출신인지는 몰겠다만.

기타

• 술 쳐마시고 담배 쳐피면 바로 품위위반으로 퇴교다. 제사 때 음복한 것까지 짤 없다더라. 이상한 곳에서만 엄격한 헬조선의 전통이다. 어짜피 품위해치고 놀 일은 자대가면 쌔고 쌨으니 조금만 참아라.
• 결혼도 퇴교다. 사회에 있는 니 여자친구나 니랑 같은 동기 여자생도가 임신하면 퇴교다. 사회에 있는 니 여자친구나 니랑 같은 동기 여자생도는 4년간 꾹 참고 나서 소위로 임관하고 나서 자대배치 받고 나서 본격적으로 사귀고 결혼해서 애새끼 싸지르든지 해라. 괜히 쓸데없이 성욕 폭발해서 사랑을 나누며 섹스하다가 임신시켜서 퇴교당하지 말고.
• 현직 부사관이 사관학교에 입학하면 급여가 이중으로 나온다. 부사관 급여 + 생도 급여. 다만 부사관으로서의 근무는 안하기 때문에 수당은 안 나온다. 주로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하면 공군 하사로 전원 임관하게 되는데 진학 대학이 공군사관학교인 경우가 이 경우이다.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졸업생들 중 기수마다 1~2명 정도씩 공군사관학교에 진학한다.

미국

여기 사관학교는 인맥안되면 못간다 ㅋ

응시 자격이 주어지게 하는 국회의원 추천장을 평민 따위가 얻는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

물론 노오력하면 불가능하진 않다. 한국계 미국인도 미국의 사관학교에서 상당수가 재학하고 있다는 것이 그 증거.

국회의원 추천장을 받기 위해서 에세이를 하나 써다가 바쳐야 하는데 그게 리얼 피토한다. 그거 내서 미국 사관학교 입학을 성사시킬 정도면 사법고시 문뿌시고 들어갈 수준의 머리가 된다는 얘기다.

그런데 국회의원과 인맥이 닿을 경우라면 무려 이 에세이가 생략된다. 그러니까 이 경우는 기본 시험만 통과하면 합격한다.

또한 여기 사관학교는 해안경비대를 제외하고는 진급이 타 출신에 비해 앞서가지 못한다.

사관학교 출신이 다해먹는 불반도(사실 이것도 잡대 출신 알티나 다음 아고라의 씹소리긴 하지만)보다 미국이 특별히 공정해서가 아니라

ROTC 출신 장교(국내기준 인서울 상위권 이상 수준이 되야 현역소위가 된다.)와 OCS, GTG 출신 장교들의 수준이 높기때문.

왜냐 하면 ROTC는 애초에 결원이 생길때만 현역으로 복무시키는 시스템인지라 어떨 땐 전군에서 단 1명만 현역으로 뽑히는 기수도 생긴다. 학사장교(OCS)는 장교 지원시험에 합격해야 하며 간부사관(GTG)을 제일 많이 뽑는데 간부사관은 3년의 기간 동안 행형성적... 아니지 복무성적으로 정밀하게 판단해서 뽑기 때문에 어중이 떠중이들은 탈락한다. 일단 계급이 일등 프라이빗(PFC)이어야 하고 프라이빗(PV2, PVT)일 경우 지원할 수 없다. 일등 프라이빗은 성실하게 복무하기만 해도 달아주는 계급이다. 물론 미군에서 장교를 노리는 쫄병들은 아예 군대가기 전에 대학을 졸업하고 와서 처음부터 코퍼럴(CPL)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이런 제한에 대해서는 자유롭다. 미군에서 대학 학위가 있으면 처음부터 코퍼럴을 주는데 대학 학위가 없으면 카넬(COL)까지밖에 못 올라간다.

공군과 같은경우 공사 출신들이 진급에서 양학당하다시피 했다.(물론 육사에게 당한거다.자세한건 문서 참조)

여기는 신기하게도 사관학교로 분류되는 교육기관이 6개나 있다.

미국육군사관학교

미국해군사관학교

미국공군사관학교

미국해안경비대사관학교

미국상선단사관학교 여기는 졸업하면 민간인이다!

국방의학전문대학원군의관을 키운다. 참고로 여기는 타 사관학교와 달리 대학원 이다. 미국은 의사가 대학원과정이기때문

왜 감?

주의! 이 문서는 지옥 그 자체를 다룹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지역이나 장소는 지옥입니다. 지옥 그 자체라 사는 게 곶통이며 뒤지는 게 나을 정도입니다. 이 암울한 상황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다른 은하의 외계인들이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이런 좆같은 것들과 살아가는 당신에게 탈지옥을 권합니다. 할 수만 있다면야...

한국에서 사관학교 나오는건 개병신이다 공사 나와서 민간사로 가려면 모를까 육사 해사 나와서 장교로 좆빠지게 일 할 각오 있냐? 장교의 꿈이 있으면 말리진 않겠지만 등록금 공짜 그리고 군인의 대한 환상때문에 대부분 가는데

위관때는 노예고 영관 소령때는 잘못하면 삐따각으로 날아버린다

군인의 환상이 대부분 있어서 가던데 당직 서면서 졸고 자고싶고 더울때는 땀 흘리며 고생하고 추울때는 추워서 얼거같고 노가다꾼이랑 다름이 없다 군인의 답은 단 하나임 노가다로 힘들거나 행정으로 힘들거나 군이라는 집단과 관련되어있음 다 힘들고 개병신같다 제복입으면서 지휘하는 장교를 상상했으면 니들은 가봤자 나갈새끼들이니 안 가면 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