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목호의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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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역사는 반복되고야 말았습니다.
병신같은 역사가 하필 또 반복되고야 말았습니다. 이게 다 병신새끼들이 우덜식 판단을 해서 그렇고
냄비근성명예훼손충, 형법의 악용, 적반하장, 무리한 공사, 안전불감증, 각종 비리 때문에
이 병신같은 일이 다시 반복되고야 말았습니다.
당신의 역사를 기억해라. 아니면 반복하여 파멸을 맞이하라.

[1]

고려 말기에, 다스리고 어거하는 것이 방향이 없었고 거둬들이는 것이 한이 없었으며, 또 우리 민족이 아닌 종족이 섞여서 갑인의 변란을 불러서, 무기는 바다를 덮고 시체는 땅을 뒤덮었으니, 말하면 목이 메인다.

 
신증동국여지승람 대정현조

고려말기 원명교체기때 제주도에서 일어난 반란+학살극.

원나라는 제주도에 탐라총관부를 설치하고 한라산 일대를 대대적으로 개간하면서 목마장을 두었다.

이때 제주도에 풀어놓은 말을 관리하는 몽골인 관료들을 '목호'라고 했다.

이들은 공민왕이 강력한 반원정책을 펼치면서부터 제주도에서 고려군에게 폭동을 일으켰다. 이들과 고려중앙군의 싸움이 계속되고 있었는데,

이 시점에서 명나라 주원장원나라를 대륙에서 쫓아내고 있었다.

명나라는 고려에게 2,000필의 군마를 요구했는데, 당시 제주도 군마를 독점한 몽골새끼는 지 싫다고 300필밖에 내주지 않았다. 때문에 제대로 빡친 공민왕은 최영과 수많은 실전경험을 지닌 엘리트들을 대장으로 삼은 정예군 2만5천과 314척의 전함을 제주도로 보낸다.

몽골새끼들은 인간병기인 지들 전투력과 함께 몽골인과의 혼혈인 제주도민과 고려의 착취를 아니꼽게 바라본 제주인들을 동원해서 고려군과 싸웠는데, 이때문에 고려군은 한 장교가 최영한테 모가지 댕겅당해서 조리돌림을 당할 정도로 그 존나센 목호새끼들한테 제주도민들이 붙었다는 공포심을 느끼게 되었다.

결국 몽골놈들의 반란은 진압되었지만 이 고려군의 공포심으로 인해 수많은 제주도민들이 억울하게 학살당했다. 이 사건을 연구한 학자들중엔 4.3사건때보다 더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

이 사건을 기점으로 탐라는 한반도 본토에 완전히 귀속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때 몽골새끼들때문에 하도 사람들이 갈려나가서인지 제주도 방언중에 '몽근놈'이라는 욕설이 만들어졌다.

이렇게 갈려나간 제주도는 원조헬조선때 공납으로 엄청난 수탈을 당하게 된다.

그리고 600년뒤에 이거랑 비슷한 일이 또 일어나는데...


쓰다보니 느낀건데 제주도가 불쌍해진다. 허구연날 뜯기고 학살당하고,... 경제성장하고 민주화됬더니 짱꼴라들이 칭챙총챙 거리면서 깽판치고.... 뭐 조용할 날이없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