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종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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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장교는 군대 성직자를 의미한다. 목사, 신부, 스님의 군대 버전이다. 하는 일은 종교집회를 주관한다. 사제 성직자와 동일하다.

분류상 특수사관이고 그래서 계급은 기본적으로 중위로 주어지지만 가톨릭은 이등병생활을 시키는 관계로 한군두에 대한 예우로 얘들만 대위를 준다.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으로 군종신부만 대규모 부대에 있고 대대 이하급에는 스님, 목사 가톨릭 군종병으로 구성되어 있다.

업무

평소에는 각자 자신의 종교 집회(예배, 미사, 법회 등)를 주관하고 전쟁이 나면 병력들을 위로하며 용기를 북돋아준다. 그러니까 아군 병력의 사기를 증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

예수님께서 우리를 지켜주신다.

”

“

부처님께서 우리를 지켜주신다.

”

그리고 전사한 병력들에 대한 승혼집회를 해줘서 그들의 영혼이 하늘나라(극락왕생)에 무사히 안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기독교, 천주교 신자들은 살인에 대한 죄를 참회하고 용서받기 위해 군종장교의 존재는 필수적이다. 전시에는 군인들이 종교에 심히 의존하게 되고, 군종장교로부터 고해성사를 받거나, 면죄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각 군에서 군종실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부가적인 업무로는 병력들의 고민을 상담해주기도 하고, 관심병사들이 군복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특히 사단장이 기독교신자면 더 좆같아진다.

개인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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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깨는 특징이 있다. 얘네들, 개인화기가 맨주먹이다! 진짜로 화기가 편제되어 있지 않다. 정말이다. 전쟁 나면 기본적으로 종교집회를 여전히 주관하지만 진짜 군종장교까지 전선에 투입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면 이미 나라 망했다. 뭘 걱정하나. 다같이 자살하면된다.

포로로 잡히면 열외인원으로 분류되어 포로교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종류

• 군종목사(개신교): 현재 교세가 최고로 크다. 그래서 군종감(대령 보직)은 어지간하면 군종목사 출신이 한다. 의무적으로 결혼을 해서 아다를 떼야 한다는 조건이 달려있다.
• 군종법사(불교): 교세가 꽤 큰 규모이지만 개신교 새끼들이 워낙 어마무지해서 나머지 종교 다 합쳐도 개신교한테 안되는지라 상당히 안습하다.
• 군종신부(가톨릭): 이들은 특이하게 일반병으로 군복무를 한 다음에 재입대하는 형식이라 호봉이 인정되고, 신부들은 필수적으로 석사학위까지 취득하기 때문에 이를 인정받아 국방부에서는 이들을 대위로 임관시켜준다. 또 신부들은 다른 종교와 달리 군종사관으로 군복무를 대체할 수 없기 때문에 일반병으로 무조건 입대해야 한다. 김수환 추기경께서 사제라는 이유로 군복무에 있어 혜택을 받으면 그것은 가톨릭 정신에 위배된다고 하였기 때문에 암묵적으로 금지되고 았다. 그래서 군종신부들은 일생에 있어 군대를 두 번 가야되기 때문에 타종교와 달리 군종장교 지원율도 저조하고, 장기지원율도 적다. 이미 군대의 쓴 맛을 봐온 이들이기에 굳이 가려하지않지만 군종장교가 필요한지라 제비뽑기나 막내 신학생이 차출돠곤 한다. 규모가 너무 작아서 가톨릭 군종병이 아니라 진짜 군종신부를 보려면 사단급 이상의 종교시설에 가야 한다.
• 군종교무(원불교): 군종신부와 동일한 상황이다. 다만, 이건희 마누라인 홍라희가 삼성의 어마무지한 돈을 쏟아붓고 있는지라 교세가 상당히 크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래봤자 개신교가 워낙 압도적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