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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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이적과 김진표로 구성된 그룹이다. 한때 X세머를 머표했던 그룹이기도 하다. 데뷔 초 별나고 매니아틱하고 마이너적인 성향으로 가다가 이적이 서른을 넘긴 이후로 점잖아지기 시작하면서부터는 포크록과 소프트록, 발라드위주로 나갔다. (4집부터. 해당앨범 중 몇곡은 제외하고)
1집부터 4집까지 모든 앨범이 띵반이니 꼭 듣도록 하자. 시대를 초월해서 좋은 곡들이 많이 수록되어있다. 실제로 발표된지 십수년이 지난 패닉의 곡들이 지금도 라디오 애청곡으로 자주 흘러나오며 오디션 프로그램이나 드라마를 통해 패닉의 명곡이 종종 재조명받기도 했다.
근데 그건그렇다치고 5집은 언제...
15년째 무소식이라 이미 해체된거나 마찬가지긴 한데 2014년에 이적이 아직 해체된건 아니고 언젠간 돌아올 수도 있다고 한다. 브라운 아이즈나 리쌍처럼 멤버간 사이가 틀어진건 아니라고 하니 언젠간 돌아오길 기도해보자.
이적 5집 "고독의 의미"가 존나 패닉스럽긴 하다. 아쉬운대로 그거라도 들으면서 버텨보자.
디스코그래피[편집]
1집 PANIC[편집]
이적과 김진표의 데뷔작.
이적 보컬이 콧소리도 많고 풋풋하다. 가창력 ㅆㅅㅌㅊ인 요즘과 비교하면 얼마나 노력을 해왔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이어지는 패닉 2, 3, 4집보다 1집이 오히려 현재의 이적이 하는 음악과 유사한게 꽤나 흥미롭다.
타이틀은 분명히 아무도인데 타이틀인걸 아무도 모른다. 오히려 전혀 밀지 않았던 달팽이가 가요프로 1위하며 대박이 났다. 띵곡이긴 함. 후속곡 왼손잡이도 좋다. 가사는 이적 본인이 똥꼬충과 대화하고 느낀점을 토대로 쓴 거라 함.
대표곡
숨은 띵곡
- 기다리다 ♪
2집 밑[편집]
음악이 정말 그로테스크해서 모두에게 충격을 선사했던 앨범.
UFO를 제외한 모든 음악이 방송불가딱지를 받았다. 그나마 그 어릿광대 세아들 어쩌고만 어느 음방에서 나왔었나
인트로인 "냄새"부터 존나 기괴하다. 시대를 앞서간 ASMR의 창시자...
"그 어릿광대의 세 아들들에 대하여" 이 노래는 보헤미안 랩소디처럼 스토리텔링 형식의 노래인데 꽤나 재밌다.
대표곡
- UFO ♪
숨은 띵곡
3집 Sea Within[편집]
독창성 만점
패닉 역사상 최고의 명반
어떻게 긱스도 병행하면서 이런 음악들을 꽂아 넣을 수 있는걸까
태엽장치 돌고래 들으면서 존나 울었다.
대표곡
-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 ♪
숨은 띵곡
4집 PANIC 04[편집]
수많은 급식 학식들이 장범준이 불렀다고 믿고있는 정류장의 원곡이 수록되어 있는 앨범
패닉은 이 앨범을 내고 15년째 잠수타고 있다.
대표곡
- 로시난테 ♪
숨은 띵곡
각주
- ↑ 패닉 앨범 통틀어서 김진표가 가장 하드캐리하는 노래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