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2

오늘도 액티비전에다 돈 퍼주는 인피니티 워드가 이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오늘도 만들라는 모던 워페어는 안 만들고 생뚱맞은 곶스트나 우주머전만 우려먹었던 인피니티 워드가 이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이런 인피니티 워드에게 값대위와 비누가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물론 회사든 게임이든 싹 다 갈아엎은 지금은 옛 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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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육수 게임의 두번째 시리즈. 이때부터 우려먹는 듯한 느낌이 나긴 한다. HP자동회복이라는 시스템이 나타나서 병신겜들이 죄다 따라하게 되었다.(사실 이건 헤일로 2에서 먼저 선보였지만) G키를 누르면 수류탄 나가는 것도 이때부터였다. 최근 작품에 비해 캠페인이 길다.

두 번째 미션에서 저격용 모신 나강 들고 건물에서 대기하는 곳에서, "침착하라, 동무들! 놈들이 가까이 올 때까지 기다려라!" 하고 딱 소비에트 연방을 위해!!! 그리고 브금이 울리면서 독일군이 쳐 들어오는 게 소름 쫙 돋는다.

지금 봐도 그래픽설정을 최대로 올리면 괜찮은 그래픽이다. 전작에서 죽은 값대위가 나온다.

크루세이더 타면서 전차 털어먹으면 쾌감이 아주 좆다.

콜옵1이 베를린에서 소련군으로 끝을 낸다면, 콜옵2는 연합군으로 라인강을 좆치는걸로 끝이난다.

강을 족치는건 맞긴 한데, 라인강이였는지 기억이 안나네. ㄴ미군 임무 아니엇냐

이번작에선 독일군 병사들이 죄다 통통한 체형이다. 전작에선 그냥 평범한 독일군 병사들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