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전라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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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동화는 전라인민공화국에서 일어난 일들을 묶어 만든 이야기들이다.

이야기[편집]

첫번째 이야기[편집]

「전라도 곳곳을 여행하다가 한 허름한 여관에 묵게 되었다.

나 : 아주머니 방하나 주세요(경상도 억양 섞임)

아주머니 : 흐미 개쌍도놈이구마잉 저쪽 구석방에 들어가 자빠자고 십만원 내

나 : 아니 아주머니 하룻밤에 십만원이라니요. 너무 비싸지 않습니까

아주머니 : 셔럽하고 우리는 아가씨 기본으로 나가니까 그렇게 알으라고잉

나 : 늅늅

그때 다른넘이 여관으로 들어왔다.

다른넘 : 어따 방하나 줘보드라고잉

아주머니 : 네 손님 207호실 이용하시면 되시고 숙박비는 선불 삼만원입니다.

다른넘 : 방 후진거 아닌가 몰것네

아주머니 : 불편한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전화 넣어주세요.

나 : ......

방에 들어가서 샤워를 하고 TV를 켜니 얼마 지나지 않아 아가씨가 들어왔다.

오자마자 이년이 내 뒷통수를 때리는게 아닌가

나 : 무슨 짓이야

창녀 : 즌라도에선 이렇게 인사하는거 몰랐어?

나 : 아.. 그렇구나..

그렇게 그년과의 붕가를 가지려던 찰나

나는 소심해서 여태껏 아무에게도 물어보지 못했던 그말을 물었다.

나 : 전라도에서 그렇게 김데중 존경심이 높다며??

창녀 : 뭐??

나: 전라도에서 그렇게 김데중..

철썩

귀싸대기를 맞았다

나 : 오 ㅐ때려 이년아

창녀 : 다시한번 말해바

나 : 그니까.. 전라도에서 그렇게 김머..

철썩

나 : 아 왜때려 시발

창녀 : 더러운새끼. 슨상님 존함을.. 슨상님 존함을..

그년의 눈에서 눈물이 흐르고있었다


다음 목적지는 전라도 재래시장이었다.

나는 조금 두렵기는 하지만 말만 하지 않으면 누구도 경상도 사람인줄 모를것이기에

아무 말도 하지않기로 다짐했다.

십분쯤 더 걸어서야 이윽고 재래시장에 도착했다.

재래시장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저 사람들이 나를 집단 린치한다면..

갑자기 든 생각에 내 가슴이 철렁했다.

그래.. 여기는 야생이다. 정신 차리자.

먼저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식당을 찾았다.

'슨상님 큰손 국수집'

저기가 좋겠다..

나 : 여.. 여기 국수하나.. 다..달라고..잉

주인 :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손님

나 : (덜덜덜.. 경상도인임을 들키지 않음에 안심했다.)

이윽고 주인장은 국수 한그릇과 설탕 한사발을 식탁위에 올렸다.

나는 의아해하며 국수만 후루룩 먹기 시작했다.

그순간

주인 : 설탕은 왜 안놔잡수십니까 손님

나 : 아.. 너..넣어먹는 건지 모..몰랐지라잉..

주인 : 흐미 이쌔끼 개쌍도놈이구마잉 씨벌새끼 이거

순간 국수를 먹던 손님 모두가 나를 도끼눈으로 쳐다보았다.

심상치않음을 느낀 나는 자리를 박차고 달려나왔다.

식당 주인과 손님들이 나를 쫓아오기 시작했다.

주인 : 흐미 저기 개쌍도놈 잡으쇼!!

그 말에 한 할망구가 몽둥이 두개를 양손에 쥐고 저 멀리서 길을 막아섰다.

달려가서 근접해 보니 몽둥이가 아닌 얼린 홍어였다.

할망구는 홍어를 쌍절곤마냥 휘두르기 시작하는데...


"쐐애애애애액"

얼린 홍어가 귀옆을 스치고 지나가자마자

나의 귀에선 선혈이 뚝뚝 떨어지기 시작했다.

어떻게 저런 흉기를 먹는단 말인가..

새삼 전라도인들의 식성에 탄성이 흘러나왔다.

하긴, 중국넘들은 썪은 두부도 먹는다는데 뭐.

여러 생각을 할만한 상황이 아니었다.

할망구는 이소룡마냥 등 뒤로 돌려 받아가며 자유자재로

홍어를 돌리고 있었다.

할망구 : 아뵤오~

썪은내가 진동을 했다.

홍어에서 나는 냄새인지 할망구의 입에서 나는 냄새인지 구분이 가지 않았다.

냄새의 자극 때문인지 순간 이곳을 벗어날 묘안이 떠올랐다.

나 : (손가락으로 반대편을 가리키며) 앗, 슨상님이!!

그 말에 놀란 할망구가 확인도 하지 않은 채 반사적으로

왈칵 눈물을 쏟아내며 그 방향으로 넙죽 절을 했다.

할망구 : 허이고 슨상님.. (꺼이꺼이)

나는 그때를 기회삼아 전력질주로 도망치기 시작했다.

뒤를 돌아보니 자장면 그릇을 던지며 시장 사람들이 쫓아오는데.. 정말 말도 아니었다.

홍어 할망구 역시 눈물을 훔치며 쫓아오고 있었다.

홍어만 잘돌리는줄 알았더니 달리기 실력도 상당했다.

체력이 급격히 딸린 나의 속도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다.

이대로 죽을순 없다.. 이대로..

큰도로까지만 나가자.. 그까지만.. 달려라 내 다리야..

쓰러질듯한 몸을 가누며 큰 도로까지 죽을힘을 다해 달렸다.

하지만 그들은 포기할줄 몰랐다.

정신이 몽롱해질 때쯤 눈앞에 큰 체육관이 보였다.

저 안에 들어가면 누군가 구해줄지도 모른다는 희미한 희망을 감싸안은채

이미 지칠대로 지쳐버린 천근의 다리를 이끌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이내 흐릿해진 눈을 비비고 로비를 살펴본 나는...

희미하게 보이는 글자를 따리 읽었기 시작했다..

김..데중...컨...벤션..센...타...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

제 발로 호랑이 소굴에 들어오다니..

심장이 멎는 듯함을 느끼며

나는 정신을 잃고 풀썩 쓰러졌다..


형, 이게 다 꿈이었으면 좋겠어..

이따 눈을 뜨면 우리집 안방이고...

난 아침을 먹으면서 형한테 이야기할꺼야..

정말... 진짜같은 이상한 꿈을 꾸었다고...

- 태극기 휘날리며 中 -


쾅 하며 문이 열리는 소리가

꿈이 아니란걸 증명이라도 하듯 희미하게 들려왔다.

이내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흐미 개쌍도종자가 여기 숨었구마잉..."


차갑고 축축한 물수건 감촉에 정신이 들어 눈을 떠보니

낯설고 높다란 천장이 눈에 들어왔다.

누군가 나의 이마에 찬 물수건을 대가며 간호를 하고 있었다.

나 : ...여기는..

? : 아무말 마십시요.. 기력을 회복하셔야 합니다.

나 : 당신은 누구십니까..

? : 저는 김데중 컨벤션 센터의 사제입니다.

나 : 사..제?..

사제 : 그렇습니다. 프리스트(Priest). 사제입니다.

나 : (경계하며)아.. 그..그렇습니까..

사제 : 안심하셔도 됩니다. 이 성지 안에선 평화만이 가득하니까요.

나 : 성..지..?

사제 : 저길 보십시요..

고개를 돌려보니 김데중의 석상 앞에 웬 남녀가 손을 맞잡고 있었다.

남자 : 흐미 너를 허벌 엠창 사랑해부러..

여자 : (눈물흘리며)왜 인자서야 이야기 하는 것이여.. 씨벌..

남자 : 우리 사랑 영원하길 슨상님께 기도하장께..

여자 : 그려.. 슨상님께서 이뤄주실것이여..

이내 남자와 여자는 경건하고 행복한 표정으로 석상에 기도를 올렸다.

사제 : 여기는 슨상님의 성지입니다. 여기서는 어떠한 폭력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나 : 그.. 그렇단 말은..

사제 : 오직 노벨의 평화 뿐이지요. 슨상님께서는 개쌍도 종자인 당신까지도 사랑하십니다.

눈물이 흘렀다. 왜 눈물이 흐르는지 알 수 없었다.

그냥 눈물이 났다. 한참을 흐느꼈다.

나 : 사제님.. 이제 저는 나가보겠습니다. 저의 고향으로..

사제 : 이대로 나가면 위험합니다.

나 : 왜 위험합니까?

사제 : 지금 문 밖에는 성난 군중들이 몰려있습니다.

나 : ...어떻게 해야 합니까...

사제 : 저와 동행을 하면 누구도 건드리지 못할 것 입니다.

나는 그와 동행하여 김데중 컨벤션 센터의 문을 열었다.

텐트를 치고 내가 나오기를 기다리며 문 앞에서 노숙하던 홍어할망구가

귀신처럼 자다가 벌떡 일어나 졸린눈을 비비며 홍어를 돌렸다.

할망구 : 3일간 기다렸다 개쌍도종자.

식당주인 또한 자장면 그릇 투척 준비자세를 잡고있었다.

식당주인 : 나의 자장면 그릇엔 자비심이 없당께

사제 : 모두들 주목하십시요.

식당주인 : 흐미 사제님까지 다쳐부러요.

사제 : 슨상님이 용서하셨습니다.

할망구 : 무슨 말씀이여라?

사제 : 슨상님께서 이 개쌍도종자의 죄를 사하셨습니다.

그 말을 들은 전라도인들은

모두 침묵했다...

이윽고...

성난 표정이 누그러지며...

모두들 미소를 가득 머금었다.

세상에서 가장 인정스러운 미소.

호남향우회에서나 볼 수 있던 그 미소..

할머님 : (웃으며)흐미 이 썪을 것.. 얼렁 홍어나 한젓가락혀.

식당사장님 : 허허허. 무슨 말씀이요잉 국수부터 한그릇 하더라고잉

다시 한번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이게.. 바로 전라도인가..

하염없이 눈물이 흘렀다.

홍어 할머님께서 손수건을 건넸다.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고 푸른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구름한점 없는 맑은 하늘에서 새들은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합창하고 있었고

환상이었을까.. 환영이었을까..

..슨상님을 닮은 구름 한점이 나에게 미소를 보내고 있었다.」

두번째 이야기[편집]

「제가 전라인민공화국으로 출장을 가게 되었을 때의 일입니다.

제가 전라인민공화국으로 출장을 가는 것을 여자친구는 무척 못마땅해했습니다.

물론 저도 처음으로 사귄 여자친구를 두고 위험한 해외로 가는 것은상당히 겁이 나는 일이었으나, 상당한 보수가 걸린 일이었기에 거절할 수가 없었습니다.


"오빠, 꼭 가야 돼?"

"금방 다녀올게. 2일이면 되는데 설마 무슨 일이 있겠어?"

"...알겠어."


여자친구는 긴 한숨을 쉬었습니다. 속이 타들어가는 것 같은 그런 한숨을...

그러더니 제 손에 작은 봉투를 쥐어주는 게 아니겠습니까?


"이게 뭐야?"

"오빠, 꼭 갈 거라면 이걸 가져가 줘. 만약 위험한 일이 생기면 그걸 펼쳐봐. 하지만 아무런 일도 없다면 다시 나한테 돌려줬으면 좋겠어."


여자친구가 쥐어준 작은 봉투를 품에 넣은 채 저는 전라인민공화국의 수도인 광주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걱정과는 다르게 인심도 나쁘지 않고 음식 맛도 나쁘지 않았고, 거래처에서도 무사히 일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제 예상과는 다르게 만나는 사람마다 정말 살갑더군요.


그렇게 마지막 날, 거래처에서 알게 된 그곳의 주민들과 술잔을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날이고 하니 긴장이 풀린 저도 술을 마시고 있는데, 그만 저희 테이블 주민분과 옆자리 사람이 싸움이 나고 말았습니다.


...그것에 끼어든 것이 저의 실수였습니다.


"이보세요, 저희끼리 이야기 하고 있는데 그쪽이 대체 무"슨상"관이 있어서..."


제 말은 더 이상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이제까지 저와 다정하게 술을 기울이던 사람이, 제 등을 얼린 홍어로 내리쳤기 때문입니다.


"흐미, 이 잡것 좀 보소잉. 지금 뭐라혔는가, 슨상? 감히 님도 안 붙히고 감히 슨상슨상거렸냥께?"


아뿔싸.

전라인민공화국의 금지단어를 저도 모르게 입으로 내버린 것입니다.


"아, 아닙니다. 전..."

"오오미, 내 생에 첫 민주화랑께!"


뒤늦게 해명하려 했으나 군중은 이미 성난 홍어처럼 날뛰고 있었고, 곳곳에서 사람들이 얼린 홍어를 들고 제게 덤벼들고 있었습니다. 이대로 죽는 것일까, 서울에서 여자친구가 기다리고 있는데... 나와 결혼하고 싶다던 여자친구가.


눈앞에 주마등이 지나가던 찰나, 여자친구가 말하던 것이 기억났습니다. 위험한 순간에 꼭 열어보라던 것, 저는 그게 무엇인지도 모르고 허공을 향해 종이봉투를 뻗었습니다. 이미 홍어매질로 인해 봉투는 헤져, 내용물이 보이던 상태였습니다.


그 순간, 주변의 공기는 눈녹듯 사르르 녹아내리고, 정신을 차린 순간 저는 김대중 컨벤션 센터 안 가장 높은 자리에 뉘여져 있었습니다.

영문은 알 수 없었지만 사람들은 저를 극진히 보살펴 주었고, 제가 몰고온 현대차를 도요타차로 바꾸어 주며 저를 국경까지 배웅해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조심스레


"이런 귀한 것을 가지고 계신 분인지 몰랐당께, 우덜의 무례를 용서해 주시요."

"다음에 꼭 오면 홍어 한접시 대접해불랑게, 꼭 오시유. 기다리고 있겄소."

"예, 예에.. 알겠습니다."


저는 그때까지 몸이 떨려 그들이 내미는 상자를 열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마침내 대한민국의 대사관 앞까지 오게 되었을 무렵, 조심스레 그 상자를 열어보았습니다.


대체 어떤 것이 들어 있었길래 그런 일이.


아버지가 전라도에 갈 때는 꼭 챙겨가라고 하시던 김대중 자서전? 임을 위한 행진곡 친필 싸인 cd?

둘 다 아니었습니다. 거기에는...


5.18 국가 유공자 카드.


어째서 여자친구가 이런 것을.

충격에 입을 다물지 못하다가 깨달았습니다.


그녀는 경상도에 사시는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했지만, 아버지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는 것을...


그렇습니다.

그녀는 하프홍어였던 것입니다.


절망감에 감싸여 두 눈을 가렸을 때, 언젠가 그녀가 했던 것 같은 말이, 잠결에 들리었던 것 같은 말이 귓가로 아스라히... 아스라히 쏟아져 내렸습니다.



"오빠랑 결혼해서... 서울사람이 되고 싶어."」

세번째 이야기[편집]

「어제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전라인민공화국 광저우에 사는 조카에게 갔었습니다.

조카에게 장난감을 사주기 위해 매장을 갔는데, 조카가 갖고 싶어하는 장난감을 가리키자 저는 "아~ 자 땅크가 갖고싶단 말이지?"라고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사이렌이 울리며 비상사태를 알리는 방송과 함께 주변 사람들이 얼린 홍어와 ak-47로 무장을 하고 얼굴을 두건으로 감싸며 "머? 전땅크? 여기 반동분자가 있다! 싸게 찾으랑께~!" 하며 갑자기 분주해지는 것입니다.

조카와 함께 숨죽여 있을때 마침 카톡이 오며 설정해 둔 전두한의 "부대 열중셧" 알림음이 울렸고, 그러자 사람들이 저한테 다가오며 "오오미~ 친일반동분자넘이 여 있었구마이~ 멋들헌댜 싸게 조사브러야제~!" 하며 다가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 순간, 저는

표지에 김대중 친필 싸인이 새겨져 있는 김데중 자서전 익스트림 버전을 꺼내들었고, 그것을 보자 사람들의 눈빛이 "어머! 저건 꼭 가져야해~!" 하는 눈빛으로 변하며 시선이 그 자서전으로 쏠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저는 이때다 싶어 허공 518m 높이만큼 그 자서전을 던졌고, 그러자 사람들이 마치 슨상님 손 한번 잡아보려는 홍어들 마냥 그 자서전을 받아 챙기려고 서로 헡뜯어가며 몰려들었습니다.

물론 저는 그 틈을 타서 조카와 함께 도망을 쳤습니다. 523m를 달리자 저기 출구가 보였고, 저는 안도한 나머지 "사람들 참 대중 없구만. 내가 무슨 말을 하든 지들이 무 슨상 관이여?" 라고 내뱉었는데, 그 소리를 들은 조카가 갑자기 셔터 스위치 쪽으로 막 뛰어가더니 출구의 셔터를 내려버리고 비상 스위치를 누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조카도 전라공화국에 살았던 나머지 홍어화가 된 것이었습니다.

셔터를 내린 조카는 저를 째려보고 음흉한 표정으로 "아따 삼촌이 시방 감히 우덜 슨상님을 함부로 말했어야? 내 생에 첫 민주화 대상은 삼촌이 되 브러야겄구마잉~." 하며 품에서 숨겨뒸던 얼린 홍어를 꺼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비상 소리에 뒤에서 사람들이 달려왔고, 그 뒤에 저는 정신을 잃어 버렸습니다.

지금은 어느 지하실에 감금당한채 523분째 김데중 일생에 대한 영상을 보며 전향을 강요당하며 세뇌당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신다면, 전라공화국 경찰서가 아닌 서울 경찰서에 저를 구해달라고 신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네번째 이야기[편집]

전라도 술집에서 누가 더 잘났냐 논쟁이 벌어졌다.

한남자가 "우덜아부지는 만주에서 일본군을 무찌른 독립투사랑께"라고 했다.

이에질세라 한남자가 "우덜아부지는 5.18 민주투사랑께"라고하니

주변사람들이 서로 술값을 내주겠다고 아우성을 쳤다.

그때 한남자가 "우덜아부지는 6.25 참전용사랑께"라고하니

갑자기 주변사람들이 그를 구타하기 시작했다.

"미제 앞잡이놈", "동포죽인게 자랑이냐"

그런데 구타도중 그의 주머니에서 인민군복을 입은 아버지의 사진이 떨어졌고

이를 본 사람들은 이내 눈물을 흘리며 그에게 홍어삼합을 극진히 대접했다고는 하지만

계산한 이는 한명도 없었다.


※다른 이야기를 추가하고 싶다면 이 문장 위에 추가해라※

교훈[편집]

전라인민공화국를 되도록이면 가지 말고, 혹시 가게 된다면… 김…ㄷ…ㅔ 중… ㅈ…r…서… 저…ㄴ…

잠시만요, 이거 오햅.. 읍읍!!

작성자가 깨시민들에게 우덜식 적폐청산을 당했습니다.

진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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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용어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일상생활에서 함부로 사용해서 사회적으로 매장당하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란다 이기야!
이 문서는 확고히 검증된 진실입니다.
이 문서는 거짓이 전혀 없는 완벽한 진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문서를 읽을 때는 안심하셔도 되니 편안한 자세로 보시기 바랍니다.
파일:T92.gif 🔥 실례합니다만, 지금 불타고 계십니다. 🔥
이 문서에서 다루는 대상, 또는 이 문서의 작성자는 괜히 혼자 불타고 있습니다.

일베충이 주로 사용하는 지역드립. MC무현의 盧래 댓글에 나오기도 한다.

근데 경상동화는 지역드립이라고 삭제했는데 전라동화는 왜 남김?

스까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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