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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른스트 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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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른스트 룀
Ernst Rohm
생년월일 1887년 11월 28일 (출생)
1934년 07월 01일 (사형)
국적 독일 제국바이마르 공화국나치 독일
소속 나치 독일의 돌격대장
(1931년 01월 01일 ~ 1934년 07월 01일)
정당 나치당
표방이념 극우
나치즘, 범독일주의

이 새끼는 1887년 독일 제국의 뮌헨에서 태어나서, 1914년에 독일 제국군에 입대하여 제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여 대위가 되었는데, 1차대전 패전 이후 여느 독일 수꼴들처럼 "독일은 전투에서 진 게 아니라능!! 순전히 내부 폭동 때문에 망한 거라능!!" 하면서 정신승리를 하면서 폐인생활을 하다가 나치당에 가입하였다.

그는 당에서 아돌프 히틀러를 만나 같이 사민당과 공산당을 테러하고, 유대인과 집시들을 때려죽이는 놀이에 흠뻑 빠졌다. 그러다가 히틀러와 에리히 루덴도르프와 함께 맥주홀 폭동에 가담하다가 개털렸으며 1년 3개월동안 재소자로 복무했다.

그러다가 다시 사회로 나와 또 나치당 활동을 하였으며 1931년 1월에 돌격대의 대장이 되어 온갖 깡패짓을 일삼고 다녔다. 그러다가 룀의 권력이 점점 커지고, 나치당 내에서 주요 간부로 떠오르는 것도 모자라 히틀러의 자리까지 넘볼 정도로 세력이 커지게 되었다. 심지어 이 미친새끼는 독일 국방군의 지휘권까지 넘겨받길 원했다. 히틀러조차 이런 또라이는 안 되겠다 싶었는지, 1934년 6월 30일, 장검의 밤 사건을 일으켜서 룀을 체포하였고, 그 다음날 룀은 보기좋게 총살당하고 만다.

그리고 알고보니 이 새끼가 똥꼬충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사실 룀의 위세가 커지는 것을 두려워해서가 아니라 단지 이 새끼가 게이라는 이유가 숙청된 이유였다는 얘기도 있다.

참고로 나치 주제에 사회주의 성향이 있었던거도 숙청 이유였다고 한다. 오죽하면 얘가 있을동안 돌격대 멸칭이 스테이크(속이 시뻘검)였다나

몇몇 역알못들은 이 새끼를 두고 히틀러에게 죽은 또 다른 희생자니, 나치 정권의 희생자니 하는 개소리를 일삼는데, 사실 이 새끼도 나치일뿐더라 이 새끼의 정신상태도 정상은 아니였다. 에른스트 룀도 유대인 말살과 강제 수용소 설립 등에 강력히 동의했고, 오로지 폭력만이 제일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았던 것은 물론이고, 실제로도 나치에 반하는 모든 이들에게 폭력을 가했다. 그것도 모잘라 정규군까지 넘겨받으려고 했던 놈이다.

만약 히틀러가 정치 싸움에서 패배하고, 룀이 총통이 되었다면 나치 독일은 더 막장 나라가 되어, 더 크고 더 끔찍한 전쟁이 일어났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