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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95: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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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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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8월 24일]]에 정식 출시된 첫 32비트 가정용 운영체제이다. 한국에서는 3달 후인 [[1995년]] [[11월 28일]]에 출시되었다. 현재의 Windows 틀을 제대로 새겨넣은 명작이다.
[[1995년]] [[8월 24일]]에 정식 출시된 첫 32비트 가정용 운영체제이다. 한국에서는 3달 후인 [[1995년]] [[11월 28일]]에 출시되었다. 현재의 Windows 틀을 제대로 새겨넣은 명작이다.

2024년 8월 19일 (월) 18:37 판

Microsoft Windows
DOS 기반 9x 기반 NT 기반 서버 계열
Windows 1.0 Windows 95 Windows NT Windows Small Business Server
Windows 2.0 Windows 98 Windows NT 4.0 Windows Server 2000
Windows 3.0 Windows ME Windows 2000 Windows Server 2003
Windows 3.1 Windows XP Windows Server 2003 R2
Windows Vista Windows Server 2008
Windows 7 Windows Server 2008 R2
Windows 8 Windows Server 2012
Windows 8.1 Windows Server 2012 R2
Windows 10 Windows Server 2016(Win10 RS1 기반)
Windows 11 Windows Server(Win10 기반)
Windows 12 Windows Server 2019(Win10 RS4 기반)
Windows Server 2022(21H2 Iron 기반)
Windows Server 2025(24H2 Germanium 기반)
강조체는 그 시대의 명작
기울임체는 그 시대의 망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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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1995년 8월 24일에 정식 출시된 첫 32비트 가정용 운영체제이다. 한국에서는 3달 후인 1995년 11월 28일에 출시되었다. 현재의 Windows 틀을 제대로 새겨넣은 명작이다.

개발 기간은 Windows 3.1의 시대인 1993년 8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작까지는 도스에 의존했고, 도스가 없으면 설치 자체가 불가능하여 사실상 도스의 응용 프로그램에 불과했으나, 이번작부터는 도스에 약간만 의존하되 도스가 없어도 설치 도중에 도스가 자동으로 설치되도록 시스템을 격변시켰다.

설치본은 디스켓과 CD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디스켓은 3.5인치 1.44MB 디스켓 20장으로 배포하였고, OSR 시리즈는 21장으로 늘어났다. 반면 CD는 1장으로 끝. 디스켓 배포가 가능한 이유는 설치 용량이 비교적 적었기 때문이었다. 그래도 20장 가량의 디스켓을 뺐다 끼웠다 하는 건 당시에나 지금에나 지독할 정도로 번거롭고 시간을 왕창 빼먹는 작업이었다.

시작 메뉴와 작업 표시줄의 도입이 이때 이루어졌다. 이후 작업 표시줄은 10까지 이어지고, 시작 메뉴는 8과 8.1에서 잠시 끊겼다가 10에서 대부활한다.

네트워크 기능과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도입도 이때였고 현재의 플러그 앤 플레이 개념 또한 이때 정립되었다.

3.1에도 없었던 기능인 휴지통 기능이 이때 겨우 추가되었고, 이 기능은 10까지도 용도변경이 되지 않고 살아남은 상태며, 앞으로도 계속 살아남을 것이다. 이게 없으면 제어판의 삭제 기능 또는 폴더 자체의 삭제 기능에 의존해야 하는데, 이 기능의 본질적인 한계가 있다. 바로 실수로 삭제해버린 파일들을 임시 보관해놓는 기능이 없으며, 삭제 명령을 내리면 돌이킬 수가 없다.

2010년 12월 31일 부로 공식적인 지원을 종료하였다. 2024년 3월 기준 점유율이 0.1%이다.

최고의 명작

1995년을 빛낸 역대 최고의 운영체제이자 마소를 먹여 살린 효자상품, 윈도우와 마소의 일당 전제정치를 이룩하게 한 일등공신. 어떠한 욕도 먹지 않고 찬사부터 받은 운영체제는 세계 어디에서도 이게 유일무이하며 전례 없는 대사건이기도 했다. CNN에서도 윈도우 95 열풍을 취재하기도 했을 정도로 당시 보급률 및 인기는 매킨토시와의 경쟁에 쐐기를 박으며 정면으로 압살해버릴 정도였다.

무려 파일 탐색기가 이때부터 도입되었다.

하지만...

이유는 도스를 완전히 버리질 못해 안정성이 매우 좋지 못하였다. 툭하면 충격과 공포의 블루스크린을 무지막지하게 뱉어낼 정도라 95번 설치해야 제대로 돌아간다는 말도 나왔을 지경이었다. 심각한 메모리 누수가 원흉이었는데 이거는 9x 커널 자체의 선천적인 문제점이라 커널 자체를 바꾸지 않고서는 해결 자체가 불가능했다. 그나마 윈도우 98 SE로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시점에서 겨우 나아지긴 했지만, 도스를 강제로 들어내려고 한 니ME는 오히려 안정성이 떡락했다.

시스템 요구 사양

최소 사양

CPU:인텔 80386SX 20MHz 이상

GPU:VGA 그래픽 카드 이상

RAM:4MB 이상

모니터 해상도:640x480 이상

HDD:70MB 이상의 여유 공간

FDD:최소 1대 이상

ODD:CD-ROM 이상

그야말로 돌아는 간다 수준이다. 전작인 윈도우 3.1을 돌리는 것에도 벅찰 수준이다.

권장 사양(1995년 기준)

CPU:인텔 펜티엄 1 200MHz 이상

GPU:엔비디아 NV1 이상

RAM:16MB 이상

모니터 해상도:800x600 이상

HDD:150MB 이상의 여유 공간

FDD:최소 2대 이상

ODD:CD-ROM 이상

적당한 사용 속도를 보여준다. 어디까지나 최소 사양보다는 적당하다는 소리며, 여전히 느려터진 편이다. 전작인 윈도우 3.1에서는 쾌적한 수준이다.

최적 사양(1998년 기준)

CPU:인텔 펜티엄 2 데슈츠 350MHz 이상

GPU:엔비디아 RIVA TNT 이상

RAM:64MB 이상

모니터 해상도:1024x768 이상

HDD:250MB 이상의 여유 공간

FDD:최소 2대 이상

ODD:CD-ROM 이상

1998년 기준의 사양으로 이 정도는 되어야 쾌적하게 돌릴 수 있다.

최적 사양(2001년 기준)

CPU:인텔 펜티엄 3 코퍼마인 1.1GHz

GPU:엔비디아 GeForce 3 Ti 500

RAM:256MB 이상

모니터 해상도:1152x864 이상

HDD:500MB 이상의 여유 공간

FDD:최소 2대 이상

ODD:CD-RW 이상

2001년 기준의 사양으로 윈도우 95가 견딜 수 있는 최상급 사양이다. 2024년에서는 고전게임용 구식 컴퓨터나 넷북 같은 저사양이 된 상태다.

최적 사양(2005년 기준)

CPU:인텔 펜티엄 4

GPU:엔비디아 GeForce 6800 Ultra

RAM:512MB

모니터 해상도:1280x1024

HDD:2GB

FDD:최소 1대 이상

ODD:CD-RW 이상

2005년 기준의 사양으로 윈도우 95가 견딜 수 있는 최상급 사양이다. 이 역시 2024년에서는 고전게임용 구식 컴퓨터나 넷북 같은 저사양이 된 상태다.

에디션

에디션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고 예정에도 없었다. '윈도우 95 플러스!'는 기능 강화판에 불과하기에 에디션이라고 볼 수도 없을뿐더러 큰 차이점이 없었다. 그나마 추가된 기능은 인터넷 익스플로러 1을 이용할 수 있고, 여러 가지 테마 색상이 추가되었다는 것뿐이다.

연표 및 빌드

프리 베타

4.00.58s:1993년 8월 9일

4.00.73f:1993년 11월 23일

4.00.73g:1993년 12월 2일

4.00.81:1994년 1월 19일

4.00.90c:1994년 3월 15일

4.00.99:1994년 5월 9일

베타 1

4.00.116:1994년 6월 1일

4.00.122:1994년 6월 10일

4.00.180:1994년 9월 10일

4.00.189:1994년 9월 21일

베타 2

4.00.216:1994년 10월 27일

4.00.224:1994년 10월 28일

4.00.225:1994년 12월 1일

4.00.267:1994년 11월 21일

4.00.275:1994년 12월 3일

4.00.285:1994년 12월 16일

4.00.286:1994년 12월 19일

4.00.302:1994년 12월 22일

4.00.311:1995년 1월 13일

4.00.314:1995년 1월 18일

4.00.318:1995년 1월 23일

4.00.323:1995년 1월 27일

4.00.324:1995년 1월 30일

4.00.331:1995년 2월 8일

4.00.337:1995년 2월 15일

4.00.342:1995년 2월 21일

베타 3

4.00.345:1995년 2월 24일

4.00.347:1995년 3월 17일

4.00.431:1995년 3월 23일

4.00.435:1995년 3월 31일

4.00.440:1995년 4월 6일

4.00.445:1995년 4월 15일

4.00.450:1995년 4월 20일

4.00.456:1995년 4월 27일

4.00.462:1995년 5월 2일

4.00.468:1995년 5월 10일

4.00.474:1995년 5월 17일

RC

4.00.480:1995년 5월 24일

4.00.484:1995년 5월 31일

4.00.490:1995년 6월 9일

4.00.499:1995년 6월 16일

4.00.501:1995년 6월 21일

RTM

4.00.950 r-2:1995년 6월 30일

4.00.950 r-3:1995년 7월 5일

4.00.950:1995년 7월 11일

OSR 1

4.00.950a:1995년 12월 31일

OSR 2

4.00.1009:1996년 4월 10일

4.00.1034:1996년 5월 8일

4.00.1043:1996년 6월 1일

4.00.1068:1996년 6월 24일

4.00.1078:1996년 7월 22일

4.00.1089:1996년 8월 9일

4.00.1094:1996년 8월 10일

4.00.1111(RC1):1996년 8월 12일

4.00.1111:1996년 8월 24일

OSR 2.1

4.03.1107:1996년 6월 7일

4.03.1113:1996년 6월 28일

4.03.1132:1996년 8월 22일

4.03.1154:1996년 9월 23일

4.03.1212:1997년 6월 1일

4.03.1214:1997년 8월 27일

OSR 2.5

4.03.1216:1997년 11월 26일

OSR

OEM Service Release의 약자로, 주 고객은 PC 제조사 직원들이었기에 당연히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았다. 여기에서 추가된 유용한 기능들은 차기작인 윈도우 98에 추가되었다. 분명한 점은 원본보다는 확실히 안정성이 높았다는 것이다. 버전은 4가지로 나뉜다.

OSR1

1996년 2월 14일에 출시되었고 한글판이 1996년 4월 30일에 공식 발표되었다.

마소 측이 인터넷에 맛을 들이려고 인터넷 익스플로러 2.0을 끼워 넣어서 팔아제낀 버전이다. 액티브 데스크탑 기능이 이때 제한적으로나마 도입되었다. 원본에 비하면 안정성이 높아졌다고 하며 블루스크린 현상도 꽤나 줄어들었다고 한다.

윈도우 95의 숨겨진 공식 서비스팩의 정체가 이것이다. 명칭은 '윈도우 95 서비스 팩 1'.

OSR2

1996년 8월 24일에 출시되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3.0으로 업그레이드하여 기본으로 탑재한 버전이기도 하다. FAT32를 정식으로 지원하며, DirectX 2.0 공식 지원, 노트북에 대비한 전원 관리 기능을 강화시키고 도스 버전을 7.0에서 7.1로 업그레이드하여 안정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원본에 비하여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각종 드라이버들의 수가 많아졌고, 기본적으로 탑재된 내부 응용프로그램들을 업그레이드시켰다. 그리고 악명 높은 ActiveX를 지원하기 시작한 버전이 이거였다.

OSR2.1

1997년 8월 27일에 출시되었다. AGP 슬롯과 USB를 지원하기 시작했고 안정성을 강화시켰다.

OSR2.5

1997년 11월 26일에 출시되었다. OSR 시리즈의 최종 테크로 인터넷 익스플로러 4.01 설치 프로그램이 딸려 있다. DirectX 5.0를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첫 버전이다.

여담

윈도우 95의 시작음은 영국 희대의 천재 작곡가인 브라이언 이노의 작품이다. 차기작인 윈도우 98의 시작음과 차차기작인 윈도우 XP의 설치 음악도 이분이 만드셨다. 정작 자신은 경쟁사의 운영체제인 맥 OS를 쓴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