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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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장엽
黃長燁 | Hwang Jang Yo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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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1923년 2월 17일 |
| 출생지 | 평안남도 강동군 만달면 광청리 삼청동 (現 평양직할시 강동군) |
| 사망 | 2010년 10월 10일 (87세) |
| 학력 | 김일성종합대학교 정치경제학 학사 모스크바대학교 철학 석·박사 |
| 직업 | 前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사상비서 前 최고인민회의 상설회의 의장 |
| 상훈 |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 |
개요[편집]
아시아의 괴벨스.
괴벨스가 나치즘을 만들었다면 황장엽은 주체사상을 만들었다. 차이점은 황장엽은 탈출했다는 점이다.
괴벨스도 만약 히틀러가 천수를 누리다 뒤지고 히틀러 아들이 나치 독일 수장으로 집권했으면 이와 같은 운명이었을 듯.
망명[편집]
1997년 뜬금없이 한국으로 망명했다. 김일성 사후 김정일이 집권하면서 토사구팽 당한 것이 주된 망명 사유였다.
하지만 탈북 이후에도 죽을 때까지 자신이 만든 주체사상을 버리지 않았다. 김정일이 주체사상을 오용하고 있다고 했지, 주체사상 자체는 잘못된 사상이 아니라고 여겼다. 심지어 탈북 후에 한국에서 주체사상을 가르치고 퍼트리려고 하기까지 했다. 이거 때문에 같이 탈북한 탈북자들도 손절함.
그래도 김일성 시절 김정일이 아직 좆밥이었던 시기에 북한 서열 2위도 먹어봤고 최고 고위층이었기에 북한의 내부 사정을 아주 잘 알고 있어서 써먹을 곳은 많았다. 당시 북한이 숨기고 있던 대남도발을 전부 실토해냈고 특히 아웅산 묘소 테러와 KAL기 폭파사건의 내부 사정을 아주 상세하게 증언했다. 그리고 김일성이 말년에 아들 김정일한테 끌려가는 허수아비 노인네에 불과했다는 걸 증명했고 각종 대남도발을 누가 지시했는지 아주 상세하게 다 알고 있었다. 덕분에 죽는 날까지 남파 간첩에게 끊임없는 살해 위협을 당했다.
가장 중요한 정보로는 북한이 핵 개발을 하고 있다는 것을 실토해냈다. 이미 80년대부터 핵무기를 연구하고 있었고 97년 당시에도 여전히 핵 개발을 하고 있다는 정보를 밝힌 것이다. 90년대만해도 북한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다시피 해서 사람들이 반신반의하면서 "저거 탈북하고 관심 받으려고 어그로 끄는 거 아니냐? 먹고살기도 힘든 북한이 뭔 핵 개발이냐"라고 안 믿는 사람도 많았는데 잘 알다시피 이후 이 모든 것이 사실로 밝혀지게 된다.
덕분에 남북 화해 무드로 지지율 먹으려던 슨상님 시절에는 활동 제한 처분을 받았고 이 활동 제한은 띵박이 때나 되어서 비로소 풀리게 된다. 참고로 슨상님 시절에 활동 제한 당했을 때 온 국민이 뽀그리우스가 슨상님과 쑈질하는 거 보면서 하하호호 웃는 걸 보고 남조선에도 환멸을 느껴 다시 미국으로 망명하려 했다고 한다.
사망[편집]
2010년 10월 10일 자택에서 목욕하다가 숨진 채로 발견된다. 사인은 심장마비라고 하는데 글쎄...
띵박이는 황장엽에게 국민훈장을 추서하고 현충원에 안장했다. 당시 야권에서는 뭐 이런 원조 빨갱이를 뭐했다고 현충원에 안장하느냐고 지랄했으나 당시 이런 대우에는 북한 엘리트들이 탈북하면 이 정도 대우는 해준다는 프로파간다로서의 이유도 있었다. 덕분에 황장엽 이후로도 북한 고위층들의 탈북은 가속화되었고 2016년 또 다른 머대리가 탈북하여 김정은 정권의 속사정을 폭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