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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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면 막장임

애거서 크리스티의 명작 추리소설

스포 지워줬다 그래봤자 인터넷에 널린 게 스포지만

ㄴ 개씨발 걸작이다.

검은방의 모티브가 된 소설

파오후들은 이 소설의 제목을 들으면 작은 홍어부터 연상한다.

원작은 마더구스로 유명한 Ten little nigger boys이다. 우리나라에서 열 꼬마 인디언이라고 불리는 그거 맞다.

목막혀 뒤지고 자다가 뒤지고 뒤지는 과정이 원곡이랑 완전 똑같음

스포 없는 줄거리[편집]

12명인가... 잘은 기억 안 나는데 여하튼 좀 이상한 놈들이 어느 날 이상한 편지를 받고 '어? 이거 좀 이상한데..?'라면서 이상한 섬에 모이며 시작한다.

그런데 섬 어딘가에 코난 비스무리한 놈이 숨어 있었는지 갑자기 폭풍에 전화 두절에 기타등등 때문에 이 12명은 섬에서 나갈 수 없게 돼버리고 한 놈 씩 뒤지기 시작한다.

현관에는 인형이 12개 놓여있었는데 한 놈 뒤질 때 마다 한 개씩 사라진다.

갇힌 사람들이 범인을 찾으려고 깝치는 소설.

사족[편집]

갓소설인거 인정은 하는 데 솔직히 현대 사람들이 유명한 소설 몇 개 읽어 봤다면 좀 식상할 수도 있다.

뒷부분이 좀 어거지이기도 하고 극초반부에는 심각한 모순이 등장한다.

이 모순이 없으면 범인을 바로 알 수 있어서 어쩔 수 없었겠지만... 여하튼 조금 아쉽다. 다른 장르면 몰라도 추리소설이니까.

그렇지만 사람들 어디 공가놓고 한 놈씩 뒤지기 시작하면서 범인은 이 안에 있다! 류의 소설은 이게 시초라고 하니 읽어서 손해볼 건 없다. 분위기나 캐릭터성이나 상당히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