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nding on the Shoulder of Gi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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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2000년 2월 28일 발매된 오아시스의 4번째 정규 앨범.
발매 첫 주에 31만장을 팔았으니 그럭저럭 잘 팔았지만 오아시스 앨범 중 UK 차트에서도 가장 짧게 머물었고 평가도 안 좋은 앨범이다.
제목은 아이작 뉴턴의 문구에서 노엘 갤러거가 따왔는데 술에 취한 상태로 메모하다보니 문법적 오류가 생겼지만 그게 또 좋았는지 그냥 그대로 사용했다. 문법 오류는 1+1=2의 식을 알고 영어의 아주 기본적인 해석만 가능하다면 누구나 간파할수 있는 수준이다.
변화[편집]
여러 부분에서 기존과는 다르게 갈아엎은 뒤 발매한 최초의 앨범이다.
먼저 음악 자체 분위기가 이전 앨범들보다 많이 어두워졌는데 Be Here Now보다도 더 어둡다.
프로듀서는 원래의 오웬 모리스 대신 마크 스텐트를 쓰고 앨범 아트도 이때까지와는 다른 사람한테 맡겼다.
그리고 녹음하던 중 원래 멤버인 본헤드와 귁시가 나가버렸기 때문에 노엘 갤러거 & 리암 갤러거 & 앨런 화이트(드럼) 셋이서 해야했다.
로고도 바뀌었다. 근데 이 로고는 4, 5집때에만 쓰고 다시 원래대로 바꿔버린다.
그리고 음악적 기법도 가지가지 쓰다 보니까 얘들이 같은 밴드인가? 생각이 들 정도다.
물론 대중성은 시원하게 말아먹었기 때문에 이 앨범에선 그렇게 유명한 곡도 없다. 만약 이 앨범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전문가나 좆문가일 것이다.
노엘은 자신이 힘들때 써서[1] 애착이 있는 앨범이라고 말한적 있지만 발매한지 11년째가 되니까 까버렸다. Fucking!
팬들은 으리로 듣는 노래다.
ㄴ ㄹㅇ
트랙 목록[편집]
1. Fuckin' in the Bushes[편집]
러닝 타임 3분 18초. 가사가 없는 인스트러멘탈 곡이다.
The Swamp Song 이후 투어(공연) 인트로로 사용됬다.
2. Go Let It Out[편집]
러닝 타임 4분 39초. 이 앨범 첫번째 싱글이고 그나마 이전까지의 오아시스 풍이 나는 노래지만 완전히 같지는 않다. 모던 락이라고 분류되기도 한다. 뮤비에서는 리암이 기타를 잡고 A만 쳐댄다. 가만히 듣다보면 매우 신난다.
3. Who Feels Love?[편집]
러닝 타임 5분 44초. 두번째 싱글. 시타르를 연주하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나타내준다. 국내 와싯 팬클럽 이름도 여기서 따왔다.
4. Put Yer Money Where Yer Mouth Is[편집]
러닝 타임 4분 27초. Yer은 Your을 뜻하고 그렇게 해석하면 말로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라는 영국 속어가 된다.
5. Little James[편집]
러닝 타임 4분 15초. 리암이 작곡한 노래 중 처음으로 앨범에 들어왔다
6. Gas Panic![편집]
6분 8초. 노엘 갤러거가 새벽에 작곡한 곡이다. 마약을 끊은지 별로 안되서 쓴 곡이고 그 때의 심경을 나타내는 곡이다. 그리고 이거 존나 명곡임
7. Where Did It All Go Wrong?[편집]
러닝 타임 4분 26초. 네번째 싱글
8. Sunday Morning Call[편집]
러닝 타임 5분 12초. 세번째 싱글이고 호불호가 좀 갈리지만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곡에 속한다. 몽환적인 분위기로 닉값 하는 곡
9. I Can See a Liar[편집]
러닝 타임 3분 13초. 지금까지의 노래들에 비해 빠른 박자를 가지고 있지만 가사가 개떡이다. 원래 넣을 계획이 없었지만 리암이 신나는 곡도 있어야 된다며 넣어버렸다.
10. Roll It Over[편집]
처음엔 잔잔하게. 후반부로 갈수록 웅장한 곡 이다. 새벽에 들으면 지린다. 6분 31초.
11. Let's All Make Believe[편집]
러닝 타임 3분 51초로 B사이드 곡이지만 일본판에는 수록되었다. 띵곡이다.
각주
- ↑ 마약을 끊은 직후 후유증에 시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