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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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편집]
전령 RNA(傳令RNA, 영어: Messenger RNA, mRNA)는 유전자의 유전적 순서에 해당하는 단일 가닥 RNA 분자로, 단백질을 생성하는 과정에서 리보솜에 의해 읽힌다.
mRNA는 전사 과정에서 생성되는데, 여기서 효소 RNA 중합효소가 유전자를 1차 전사 mRNA(전-mRNA)로 변환한다. 이 전 mRNA는 일반적으로 최종 아미노산 순서에 대해 코드로 진행되지 않는 영역인 인트론을 여전히 포함한다.
이것들은 RNA 이어맞추기 과정에서 제거되고 단백질을 인코딩할 영역만 남는다. 이 엑손 순서는 성숙한 mRNA를 구성하며 성숙한 mRNA는 리보솜에 의해 읽히고, 전달 RNA(tRNA)에 의해 운반되는 아미노산을 이용하여 리보솜은 단백질을 생성한다. 이 과정을 번역이라고 하며 이걸 포함한 모든 과정들은 분자생물학의 센트럴 도그마의 일부를 형성하는데, 이 센트럴 도그마는 생물계의 유전 정보의 흐름을 묘사한다.
mRNA 중합 효소엔 5'말단에 특수한 G캡을 붙이는 subunit과 3'말단에 폴리A를 붙이는 subunit, 스플라이싱 subunit이 있다. 이 때문에 모든 mRNA엔 5' cap과 폴리 A 꼬리가 반드시 존재한다. 저 둘은 mRNA의 수명을 조절하여 단백질 생산성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이걸 기반으로 한 mRNA 백신이 우흥 코로나 대응에 사용되고 있다. 화이자나 모더나에서 현재 생산하고 있는 백신이 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 유전자를 포함한 mRNA를, 회사 기밀인 특제 고분자 vector에 장전해 Antigen Presenting Cell에 전달하는 기술에 기반한 것이다.
벡터 안 mRNA가 APC에 도착해 들어가면, 거기서 번역되어 외래 스파이크 단백질이 만들어지고, APC는 MHC-2에 이 단백질의 파편 중 하나를 전시하게 된다. 이걸 helper T cell이 인식하여 백신 접종자는 후천성 면역을 획득하게 된다. 이 방법은 몇 가 이상의 단백질 백신에서 나타나는, 항원이 체내에서 알 수 없는 요인에 의해 aggregation되어, 과도한 항원-항체 반응으로 거대한 immune complex가 만들어지며 급성 쇼크나 혈전 생성으로 연결되는 위험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그런데 김어준등 몇몇 반지성주의자들은,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mRNA 백신이 기존 단백질이나 바이러스 백신보다 위험하다고 선동하다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사람 몇 잡자 현재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