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RM
조무위키
일본의 SF 만화. 스토리는 HiRock, 작화는 코미 신야(古味慎也)가 담당했다.
등장인물[편집]
나츠메 아키라 - 성우: 사이토 소마 본작의 주인공. 기계를 다루지 못하는 걸 넘어서 보기만 해도 졸도할 정도로 기계치. 2014년 사고사 이후 16년의 시간을 건너뛰어 2030년의 세계에서 눈을 뜨는데, 어이없게도 사고를 당한 이후 뇌만 무기에 이식되어 있었다. 인간 시절 요리를 잘한다라는 네타는 2030년 세계에서도 유효하여 아르마와 감각을 링크한 이후에도 그녀의 몸을 이용해 그 당시의 볶음밥 레시피를 재연해내기도 했다.
우에조노 미나미 - 성우: 코마츠 미카코 정의감 있는 여자아이. 트윈테일 속성. EX-ARM 경찰관. 계급은 순사.
알마 - 성우: 키토 아카리 미나미와 함께 하는 여성 안드로이드. 감정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위의 표지를 전부 장식하고 있는 캐릭터.
시바 소우시 - 성우: 나미카와 다이스케 사령. 연줄이 많은 실력자.
로쿠오인 치카게 - 성우: 우에사카 스미레 시바의 보좌. 실질적 리더.
아리사 히메가미 - 성우: 이시카와 유이 이리야 중공업에서 파견된 엔지니어. 참고로 히메가미가 성이다.
키무라 - 성우: 야시로 타쿠 콘도와 콤비. 스카우터 속성.
콘도 - 성우: 조자 쇼마루 눈에 바이저를 착용하고 있는 마초 스타일의 남자대원. 스나이퍼.
애니메이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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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애니메이션화가 결정되었다. 방영 시기는 2021년 1월.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는데 3D 애니메이션의 퀄리티가 상당히 좋지 않아 싫어요 수가 2.2만 정도로 좋아요 수인 2.2천회를 압도적으로 능가했다. 크런치롤 독점 애니메이션이며 국내 방영은 불발되었다. 어째서인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캐릭터 소개가 꽤 오랫동안 닫혀져 있어 등장 캐릭터들의 이름이 정식으로 확정되는데도 시간이 좀 걸리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할 것. PV를 보면 참...댓글의 반응들이 더 웃기다. 화룡점정으로 이 퀄리티로 만들어 놓고선 PV 마지막에 전세계의 SF에 선전포고라는 문구가 나오는 게 매우 인상 깊다. 덕분에 온갖 드립과 조롱이 넘쳐났다.
PV 2탄의 썸네일에는 왼쪽에 있는 인물은 2D 작화이고 오른쪽에 있는 인물은 3D 모델링이라서 또 까였다.
주제가[편집]
OP : Rise Again
ED : Diamonds Shine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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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의 애니이자 SF물이라는 장르에 먹칠을 한 SF물 애니계의 흑역사. 1화가 공개된 후 심각한 저퀄리티 영상으로 인해 웃음벨이 되었다. 3D 모델링은 렌더링과 리깅도 되어 있지 않은 수준이고 물리엔진 따위는 엿바꿔 먹었는지 캐릭터가 작화내 구조물을 관통하는 등 심지어 2D 작화와 3D 모델링을 섞어서 연출하고 있는데[7], 문제는 캐릭터들의 표정과 모션연출 자체가 부재한 탓에 이 둘의 조화도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보는 내내 불쾌한 골짜기를 연출한다. 또한 제작 진행에서 감수가 전혀 안 되는 건지 같은 화수에서 2D로 먼저 등장했던 캐릭터들이 나중에 3D가 되어 나타나는 황당한 장면도 존재한다. 촬영 기법도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급이며, 엔딩 스탭롤을 보면 그야말로 경악을 금치 못할 수준임을 알 수 있는데 제작진도 콘티/연출을 제외하면 일본인은 한 명도 없고 90%가 중국인인 걸 보면 제작상황이 심각했던 것으로 보인다. 시간이나 돈이 없어서 그로스 하청을 던졌다는 것이다. 2D 손 작화도 아니고 3D 모델링을 하청으로 주었단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손 작화는 동화 몇 천장을 그려야 하기 때문에 하청이 불가피하고 실제로도 하청을 발주하지 않는 애니는 2000년대 들어선 없다. 반면 3D는 그 과정이 번거롭고 손이 갈 뿐이고 2010년대부터 본격적인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며 인력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며, 2D가 3D보다 1.5배 정도 제작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후자인 예산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 심지어 제작진행까지 일본인이 아닌 중국인이기에 그냥 중국 애니메이션이라고 봐도 된다. 너무 무리해서 3D 애니 기획을 추진했다는 것. 그나마 성우 캐스팅과 주제가는 좋단 평. 또한 엔딩 영상은 그냥 아이캐치로 때우는 것으로 보인다.
현지에선 본방 도중에 나오는 광고에서 스폰서 업체인 로열 리무진이란 택시 업체의 광고도 네타로 쓰이는 중. 쓸데없이 진지한 키토 아카리의 목소리와 허접한 영상미가 조화를 이뤄 뭐라 형용할 수 없는 기묘한 조화를 이룰 지경.출연 성우들은 쓸데없이 호화로운데, 어쩔 수 없이 방영 관련 업무 트윗이 올라올 때마다 팬들은 억지로 올라오는 트윗에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현지에서의 대체적인 평가는 원작자가 불쌍하단 반응이다. 아이캐치는 멀쩡했기에 해당 그림체를 베이스로 2D로 그려달라는 평가도 있었을 정도. 원작은 토가시 요시히로, 츠지 마사키가 추천할 정도의 작품이었던 걸 보면 제작사를 정말 잘못 만났다.
이미 4chan의 /a/ 등지에서는 지비에이트의 계보를 잇는 크런치롤 오리지널 망애니가 나타났다며 축제를 벌이고 있다. 일본에서는 작붕 애니로 유명한 다이나믹 코드와 빗대서 영상을 올릴 때 '다이나믹한 ~'로 업로드 되는 중이다.
거기다 제작을 맡은 회사가 하청 경력도 없는 생초짜인데다 대표와 이사의 성이 동일해 가족이라는 의혹과 자본금이 500만엔(한화 약 5272만원)인데 이는 외국인이 일본에서 비자 취득을 허용하는 최소 출자금으로 구성된 페이퍼 컴퍼니일지도 모른다는 의혹이 제시되었다.# 이러한 위장 기업을 통해 일본 비자를 얻으려는 중국인들이 많은데 거기다 액션콘티, 카메라 2D는 한국이나 일본 외주이고 3D는 중국쪽에서 담당하고 있는 캐스트롤에서 더더욱 의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게다가 주요 제작진들도 애니메이션 제작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다. 감독인 키무라 요시카츠는 실사영상을 연출하던 사람이고, 액션 감독은 스턴트맨 출신이다.# 심지어 2화의 콘티명으로 기재된 주식회사 라디아스는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다. 이쯤되면 애니메이션을 만드는데 애니메이션 전문 연출가와 애니메이터가 단 한 명도 없는, 그야말로 제대로 만들 생각조차 없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는 이 작품이 크런치롤 독점 애니인데 크런치롤이 소니와의 인수 문제에 총력을 쏟는 상황이라 제대로 된 검수를 못해 이러한 상황이라는 의견도 있다.
3D 애니에서 표현이 힘들었던 탓인지는 몰라도 심야 애니임에도 원작의 선정적인 장면이 상당수 편집되고 변경되었으며, 잔인한 장면도 많이 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