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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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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계의 레퍼런스

에티모틱 리서치에서 만든 이어폰이다.

양놈들의 허벌 귓구멍을 기준으로 만든 기가드릴 삼단 딜도 팁 덕분에 십중팔구 착용감이 상당히 개같으며 오천원 짜리처럼 보이는 걸 30만원에 팔고 있다.

거기다 90년대에 내놓고선 지금까지 단 한번의 수정도 거치지 않고 그때 그 기술 그 공정 그대로 25년동안 팔아오다가 드디어 BA 갈아치우고 가격도 올린 신제품을 내놨다.

근데 SR은 S와 똑같은 그래프가 나왔다. XR은 S에서 저음만 정확히 5dB 올라갔다.

특이점은 모든 소리를 올곧게 들려준다. 뭔 소리냐면 저음, 중음, 고음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그대로 음만 슝슝 내보내준다.

기본만 고집하다 보니 발전이 없다. 하다 못해 딜도 팁 사이즈를 좀 더 다양하게 만들던가

하여튼 기본에 충실했기에 음악 감상용으로는 엄청나게 심심하게 느낄 수 있다. 좋아하는 사람은 엄청 좋아하지만 고막을 저음으로 쾅쾅 때리는걸 좋아하는, 특히 힙합을 듣는 사람에게는 쓰레기에 가까운 이어폰이니 사지 말자.

저항값이 낮은 포터블용 ER4P(T), 저항값이 높은 ER4S, 바이노럴용인 ER4B 총 세종류가 있다.

최근에는 돌피니어와 수월우 블레싱이 얄포의 입지를 위협하고 있다. 디락은... 아직 얄포랑 비비기에는 부족한 감이 있다.

몇개월 후에 돌아와서 코멘트 다시 수정한다. 어디서 얄포에 비비냐? 회색팁이라면 몰라도 클리어팁 낀 ER4SR에는 다 털리는데. 직구 가격으로 가면 가성비조차 압살당한다. 비교할걸 비교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