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2016년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조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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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역대 와일드카드 결정전
2015 2016 2017 2018
2016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
1
준 플레이오프
파일:넥센히어로즈.jpg
1
3
플레이오프
3
1
한국시리즈
4
0
경기 일시 장소 AWAY SCORE HOME Man of the Match
1차전 2016年 10月 10日(月) 잠실야구장 4 : 2 헥터
2차전 2016年 10月 11日(火) 잠실야구장 0 : 1 김용의


끝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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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오른쪽처럼 제대로 끝내버린 경우도 있습니다.
LG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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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측[편집]

절대적으로 LG 트윈스의 우세가 점쳐졌다.

KIA의 경우 양현종, 헥터라는 리그 최고 수준의 원투펀치를 1, 2차전에 모두 투입시킬 수 있다는 강점을 갖고 있으나 역시 두 게임을 모두 이겨야 한다는 것이 고전요소. 만약 1차전에 패배한다면 양헥중 한명은 아예 써보지도 못하고 포스트시즌이 끝나는 대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다.

반면 LG의 경우 우규민, 류제국, 헨리 소사, 데이비드 허프, 봉중근이라는 비교적 털어 볼 만한 선발진을 갖췄으나 한 게임만 이겨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파일:주간야구16wc예상.PNG

SBS 주간야구 해설위원들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부 예측.

1차전[편집]

선발투수가 헥터 vs 허프로 발표되며 선발투수의 이름값으로만은 KIA 쪽에 무게감이 실렸다. 하지만 한 경기만 패배하면 그대로 가을야구가 끝난다는 부담감이 KIA 선수측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다수로 betman에서도 LG 승리를 정배로 결정하는 등 LG측에 약간 우세가 점쳐졌다.

근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웬걸, 1회 투구수만 30개 가까이 던지며 조기에 무너지지 않나 싶었던 헥터가 7이닝 0실점을 따내며 경기 MVP가 되고 쥐들이 그렇게 골글 언플질을 해댔던 오지환이 대형 실책을 두 차례나 저지르며 KIA가 4:2로 승리하였다.

그리고 시즌 내내 욕이란 욕은 다 쳐먹었던 브렛 필이 추가 득점주자가 되는 2루타 포함 멀티히트로 활약하는 등 예상을 뒤집고 KIA가 승리하며 준플레이오프에는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보다는 더 가까워졌다.


▲4회 초 무사 상황에서 안타를 치고 출루하는 갓렛갓. 득점에 성공하며 갓3은 결승 득점 주자가 되었다.


파일:오지환.gif

▲쥐들의 골글 언플러들을 아닥시키는 짤. 아무리 생각해도 2016년 유격수 골든글러브는 김하성, 김재호 둘 중 하나가 받아야 한다.

2차전[편집]

선발투수가 양현종 vs 류제국으로 예고되었다. 헨리 소사면 모를까 류제국이면 너무 KIA쪽으로 무게감이 실리지 않나 하는 생각이 대다수로, KIA의 승리가 LG 승리 의견보다 훨씬 우세하였다.

본 경기는 8회까지 양 팀 모두 득점하지 못하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진행되었다. KIA는 아예 득점 기회조차 잡지 못하는 공격상황이 이어졌고 LG는 득점찬스는 여러번 잡았으나 결과적으로 득점하지 못하는 소위 '변비야구'를 펼쳤다.

결국 이 경기는 김용의가 9회말 0:0 1사 만루 상황에서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치며 끝났다.

KIA로써는 정말 아쉬운 패배였다. 여러 차례의 호수비가 나왔지만 결국 그 수비 퍼레이드를 선사했던 야수들이 단 한점도 득점하지 못했다.


파일:1476189613.gif

▲이 날 최고의 호수비로 꼽혔던 노수광의 슈퍼캐치. 이 수비로 KIA는 희망을 1이닝만큼 더 늘렸다.

준플레이오프[편집]

LG 트윈스는 와일드카드전 승리로 넥센 히어로즈준플레이오프에서 맞붙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