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웅
조무위키
삼국지연의[편집]
조조 曰 " 이렇게 가는거 술이라도 한잔하고 가지 않겠나?"
관우 曰 "술잔이 식기 전에 돌아오겠소"
↑ 연의 말고 실제로 붙었다면 어케 됐을까? ㄴ 안량 모가지딴거 생각하면 별차이 없을듯
삼국지의 등장인물로 연의에서는 18로 제후들이 화웅을 상대할 수가 없어 관우가 나서서 화웅 머가리를 잘랐다고 한다.
물론 실제로 화웅을 죽인건 손견이므로 이 역시 나관중의 구라질이다.
실제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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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견이 다시 병사들을 수습해, 양인성에서 전투를 벌여 동탁군을 크게 격파하고, 도독(都督)인 화웅(華雄) 등을 효수(梟首)했다.'
후한서, 정사 삼국지를 다 뒤져서 오로지 오서 손파로토역전에 이 딱 한 줄로 기록되어 있는게 기록의 전부다. 후한서 동탁열전이고 삼국지 동탁열전이고 간에 동탁이 호진을 보내 손견을 상대하게 했다는게 전부다.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말해서 동탁 휘하 호진 휘하 듣보잡 장수 A가 화웅의 진짜 정체 되시겠다.
근데 이걸 나관중이 관우 자버로 쓰려고 연의에선 무슨 210cm가 넘는 괴물에 18로 제후들이 다 화웅의 패기에 덜덜 떨었다...라고 완전 뻥튀기를 시켜놓은건데 손견빠들이 실제 역사상으로 화웅을 죽인게 손견이니까 '이런 대단한 장수를 죽인 손견이 위대하다!'고 선전용으로 써먹고 '무슨 동탁군 넘버원 장수'였네, '장료도 얘한테는 콩라인'이었네 이딴 헛소리를 하는 것이다. 한 마디로 지금 손견빠들이 하는건 연의 화웅을 정사 손견이 이겼다고 연의 정사 칵테일로 빠질을 하는 것이다. 나관중 깔 줄만 알았지 실제론 나관중 손아귀에서 놀아나는지도 모르고. 정작 나관중이 손가 3대가 패악질 부린 건 빼고 좋은 면만 그린 건 걍 무시하는 오빠 클라스.
덕분에 원래 정사에선 듣보잡이었던 주제에 삼국지 게임에서도 화웅은 통솔 80에 무력 90대의 동탁군 에이스로 나온다. 실제 역사를 생각하면 되게 웃기긴 한데 '결국 삼국지 게임 인지도는 연의빨' 이라는걸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수라고 할 수 있다.
진실을 알리려다가 반달당한 원래 문서[편집]
그냥 동탁 부하 1. 손견빠가 명장으로 띄워주고 자기 아이돌인 손견이 이렇게 대단한놈을 잡았다고 애널써킹을 해댄다.
사실 정사에서는 그냥 죽은 듣보잡인데 연의에서 센놈으로 나오지만 정작 연의에서는 관우가 죽였다고 해서 손견빠들이 부들부들 하는중.
손견이 듣보잡 잡았다 하거나 관우가 명장 잡았다 하던가 둘 중 하나만 해라. 손북공정 그만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