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한지

조무위키

이 문서는 어떤 일에도 좆되지 않는 무적을 다룹니다.

존나 질겼다

헬조선의 전통종이. 중국에 조공으로 많이 만들어 바쳤다. 닥나무껍질로 만드는데, 만드는 과정이 존나게 복잡하다. 하지만 힘들게 만든값은 제대로 하는 물건이다. 왜냐고? 존나 튼튼하고 물에 잘 안젖는다. 그리고 글씨가 잘써진다. 존나 튼튼해서 한지에 기름칠만하면 장판이 되었으며(애초에 이게 원조 장판이다.), 겹겹이 쌓아서 기름바르고 옻칠하면 갑옷이 된다. 이거가지고 창호지도 만들고 별거 별거 다 만든다. 진짜로 한옥에 보이는 종이로 된 창문이 이거다.

중국 송나라때는 이 한지가 너무 인기가 많아서 내수시장 박살내니까 한때 금지시키기까지 했다. 그렇게 해도 중국 사신들은 몰래 고려에 와서 고려지를 뇌물로 몰래 받아쳐먹었다고 한다.

내구성이 존나 좋아서 보존에도 유리하다. 이 한지로 만든 책이 화재나 반달만 아니면 1000년가까이는 유지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