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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트 아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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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멋있어서 쓰러질 당신을 위해 띵복을 액션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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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퇴물이 됐거나 진행 중인 대상에 대해 다룹니다.
이딴 새끼들은 고민하지 말고 한시라도 빨리 갖다 버립시다!!
다만 대상이 각성하여 예토전생 할 수도 있습니다.
플레이트 아머(Plate Armour)

똥양뽕 양판소 등을 통해 안좋은 쪽으로 왜곡된 이미지가 많이 퍼졌지만(넘어지면 혼자 못일어난다, 기중기로 들어올려 말에 태워야 한다, 장궁에 슝슝 뚫린다 등등 개소리가 너무나 많다) 실제로는 갓서양 장인이 만든 인류 갑옷의 최종진화형태.

미개한 개슬람이 쇠슬갑옷 입고 똥양에선 두정갑 입을 때 갓서양은 플레이트 아머로 , , 그리고 을 무력화 시켰다. 그리고 둔기에 대해서도 상당한 방어력을 제공했고, 총기와도 마지막까지 경쟁하다 사라져간 갑옷이었다.

그래 봤자라고 하기에는 다른 갑옷에 비해 둔기의 타격에 버텨내는 수준이 다르단다. 충격도 외부에서 한번 분산이 되고 남은 것이 간접적으로 착용자에게 전달됨. 기존 갑옷들처럼 쑥 들어가면서 같이 타격을 입는게 아니고.

유튜브에 plate armor vs sword 쳐보면 3 kg 짜리 무식한 칼로도 막 배어도 데미지를 못 입히는 걸 볼 수 있다.

똥양도 가야라는 나라에서는 판금 갑옷을 입었다던데.. 그 당시 기술로는 활도 못 막아서 광개토대왕고구려군의 에도 뚫릴 정도였다.

그러나 갓서양의 플레이트아머는 웬만한 거리에서는 활을 모두 막았고 중거리에서는 권총탄도 막는다.

ㄴ 천년 넘게 차이가 나는데 똑같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ㅇㅅㅇ이냐? 가야시대 때 왜 우주개발 못했냐고 할 놈일쎄.

ㄴ 시대차이 좆도 생각못하는 돌대가리 국까네

똥양의 좆본 오다 노부나가는 이 방어력에 감명을 받아 서양인들로부터 구입해 입고 다녔다.

오직 머스킷만이 뚫을 수 있을 뿐!

롱보우도 가까이에서 정면으로 맞으면 뚫린다던데?

판금갑옷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또 한가지의 무기는 바로 둔기류이다.

프랑스 기사들을 상대하는 장궁병들은 바닥에 고꾸라진 기사들을(말이 화살 맞아서 존나 죽고) 도끼와 망치로 머가리 따고 다녔다.(도끼는 타격이 거의 둔기 같은 원리다) 하지만 이 역시 영국의 장궁병 뿐만 아니라 근접전을 전문으로 하는 중장보병과 하마 기사들이 함께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전과. 그리고 장궁병들은 목책을 세우려는 도끼와 망치도 있었지만 사실은 검이 부무장이었다.

서양인들과 자주 싸우던 오스만 투르크 병사들도 부무장으로 철퇴(메이스)나 망치를 들고 다녔다.

아니면 갑옷에서 머리나 관절 부위 사이를 공격하던지 (이래서 레슬링으로 붙잡고 대거로 제대로 찍던가 백년전쟁에서도 헬멧 뚜껑 열고 얼굴을 찍어버렸다고)

이런 근접전에서의 사기 능력 때문인지. 나폴레옹 전쟁 까지도 흉갑기병이라는 병과가 존재했다.

병신 같은 중세 판타지 게임 애니 만화 소설 영화 드라마 등등 때문에 이게 중세 전반적으로 있었다고 착각할 수 있는데, 중세 후반기에나 나온거다. 근데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총 나와서 똥망

오해할수도 있는게 플레이트에 상성인게 둔기인건 아니다.

애초에 날붙이는 피해를 줄수도 없기때문에 그나마 질량을 집중해서 강한 충격을 가하는 둔기가 플레이트를 걸친 사람에게 피해를 줄수있는거다.

플레이트가 아닌 체인메일이나 갬비슨 이런거 걸친 상태에서 둔기에 맞으면 더 심하게 다침.

냉병기 시대 모든 갑옷의 왕이다.

하지만 큰 결함이 하나 있는데 혼자 입을 수 없고 혼자 벗을 수 없다.

그래서 중세 유럽의 기사들은 이 갑옷을 입혀주는 종자를 항상 데리고 있어야 했다. 당연히 혼자 벗지 못하기 때문에 전투 도중 용변이 마려우면 그냥 쌌다.

나중에 종자가 갑옷을 벗겨봐서 더러우면 깨끗하게 세척했다. 이거 아랑전설 리얼바우트에서도 볼프강 크라우저 엔딩에도 나오는데 종자가 갑옷을 입혀주면 크라우저가 갑옷을 깨먹는 엔딩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