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역

K334 파주(두원대학) Paju 坡州
문산 방면	지평, 서울역 방면
문산	월롱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주라위길 38

인근에 아~무것도 없는 역.

바로 앞에는 두원공대 뿐이고, 저멀리 파주읍내가 있긴 하다.

승하차인원수도 매우 낮다.

이 역은 파주시의 중심에 있어서가 아니라 단순히 파주읍에 위치해있어서 파주역이다.

원래 여기가 주내면으로 원래 파주의 중심이었고 금촌은 아무것도 없는 깡촌이었다. 문산은 당시도 파주 북부의 문산리였고.
경의선 놓으면서 일제가 금촌역을 만들면서 주내역은 안 만들면서 주내면이 망해간데다 결정적으로 6.25 전쟁때문에 주내면 시가지가 완전히 초토화되면서 없어졌다.
그래서 파주역이 1967년에 와서야 세워지는데 이게 또 주내면이랑 월롱면이랑 싸우는바람에 박정희가 월롱면에다가 파주역(현재 월롱역에서 북쪽으로 1km)을 만들면서 역세권 발달 그딴거 없었다.
결국 파주에 LG디스플레이 들어오면서 월롱역을 만들면서 파주역을 현재 위치에 옮겼는데 당연히 주내면(현재 파주읍)은 이미 초토화된 뒤니까 안습.

하여튼 돌고돌아 1906년에 세워졌어야 할 역이 2009년에 와서야 세워졌다. 103년 걸렸으니까 10년이면 강산 변한다니 강산이 10.3번 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