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츠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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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츠키가 제창한 이론. 마르크스주의의 한 분파이자 스탈린주의의 완벽한 대칭점이다. 일국사회주의 외치며 그나마 현실 직시한 스틸린과 달리 정통 마르크스주의자였전 트로츠키는 전세계에 빨간물을 들여야한다며 빼애액거렸다. 이게 바로 트로츠키주의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영구혁명론.

한마디로 자기입맛에 맞게 전세계를 개조해야 한다는 좆같은 발상. 근데 이걸 옆동네(베링해 건너 옆)의 정치가 새끼들이 물려받았으니 조지고 부시는 머통령의 십상시 네오콘이다. 어쩐지 둘 다 세계 들쑤시는 거 존나 좋아하더라 ㅅㅂ

나중에 트로츠키가 소련에서 쫓겨나 머리에 정 맞은데다 워낙 스탈린이 소련서 학살극 깽판을 부리니까, 공산주의 빨던 유럽의 급식충, 학식충들이 전향할 때 대개 트로츠키주의자가 되면서 트로츠키를 착한 놈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그 급조된 트로츠키주의자들 중 미국 쪽 애들은 나중에 우익으로 전향하면서 네오콘이라는 혼종으로 진화했다. 사실 트로츠키자체가 원래 자본주의자여서인지 내용을 잘보면 공산주의와 자본주의를 섞은 모습이다. 그래서인지 모두가 가난하자는 쓰레기들은 트로츠키를 싫어한다.

이론

위에서 말했듯 핵심은 영구혁명론이다. 이건 스탈린 새끼의 일국사회주의에 배치되는 주장으로, 러시아 혼자 빨갱이 되면 굶어죽기 딱 좋으니까 다같이 빨갱이가 되면 되잖아?라는 거다. 일국사회주의에 따른 관료주의화 비판은 덤.

비판

아 물론 전세계에서 죽창 꽂고 다니고 공산주의 가장 큰 폐악을 불러온 관료주의화도 거르는 거 다 좋은데 문제는 당시 러시아 상황을 제대로 파악도 안하고 그딴 소릴 했다는 거다. 뭐 영구혁명? 당장 옆에 폴란드에 빨간 물 들이려다 실패한 게 러시아인데? 러시아가 미국급 체급을 키워서 계속 공산화시킨답시고 총칼 들이밀며 쳐들간다고 치자. 자원소모는 둘째치고 거기 인간들이 잘도 공산화 당해줄 듯. 한국 방구석 좌파 좆문가들은 볼셰비키-레닌주의라는 용어를 미는데 사실 외국 공산주의자들은 쓰지도 않고 주류인 스탈린주의자들에게서 정박아 취급 받고 있다는 사실은 모르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