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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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수도이다. 고대부터 중세까지는 듣보까지는 아니였지만 다른 지역들이 더 유명해서 묻혔고 18세기 후반에 나타난 카자르 왕조때 이 지역이 수도로 결정된다.

19세기에 카자르 왕조는 경제든 국력이든 오스만이랑 러시아에 비해 운지에 운지를 거듭하며 다른 지역들은 거의 중세시대였지만 이 지역만 유일하게 근대화가 진행되었다.

카자르 왕조를 이은 팔레비 왕조의 수도 역시 이곳이였으며 급속한 근대화가 추진된다. 여담으로 2차대전중이었던 1943년에 테헤란 회담이 열린다.

알리 하메네이가 최고지도자가 되어 이란 이슬람 공화국으로 국명이 바뀐 이후에는 서방에게 경제재재를 받으면서 카자르 왕조때처럼 경제가 또 다시 운지했지만 이란 지역중에 그나마 세속적이고 발전이 된 곳이다.

수도로써의 역사가 짧고 이란답게 치안이 좋지 못해 관광용으로는 비추천이다. 이슬람 문화를 정 느끼고 싶다면 이집트나 돈 조금 더 모아서 터키를 가는것을 추천한다.

외국의 수도 이름이지만 서울에도 테헤란 시장의 방한을 기념하여 서로의 도로 한곳에 서로의 도시 이름을 붙이는 행사가 있었고 그렇게 이름이 지어진곳이 테헤란로다.

강남역에서 종합운동장건너까지 2호선이 지나가는 쌉알짜 도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부유한 기업들이 대부분 테헤란로에 밀집되어 있어서 테헤란이 어딨는지는 몰라도 테헤란로가 강남에 있다는 건 많은 사람들이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