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수
조무위키
도라에몽의 등장인물[편집]
답없는 노진구의 담임선생님이다.
본명을 모르는 사람이 많은것 같은데. 한국기준 도라에몽 1기 진심거울 편에 선생님의 엄마와 함께 이름이 나온다.
거의 매일 0점을 맞고 지각을 하는 노진구를 가르치는게 불쌍하게 보이기도 한다.
진구엄마나 퉁퉁이에 비해선 아니지만 도라에몽의 도구에 많이 당하는 사람이다.
진구가 도구를 써서 선생님이 자기만 따라다니게 했을땐 진구를 자기 집으로 데려와서 공부를 시켰다.
가끔씩 맞은 문제도 틀렸다 한다고 카더라
"진심거울"편에서는 진구가 졸업할때까지 담임을 한다고 한다.
진구를 복도에 내보내던가 운동장을 돌게하는 경우가 많다.
삼국지의 관직[편집]
하지만 황제의 부하인 경우도 있으므로 절대적인 지배자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
후한은 수십개의 군(郡)/국(國)이 있었고 그 군의 크기는 미국의 1개 주와 비슷했다. 더 클 수도 있고 더 작을 수도 있다.
그리고 그런 군들을 몇개씩 묶어서 만든 게 주(州)이다.
군과 국의 차이는 누가 군주로 임명되느냐의 차이밖에 없다.
- 군: 일반인이 군주로 임명된 곳.
- 국: 황실종친이 군주로 임명된 곳.
그래서 군에 임명된 일반인 군주를 '태수', 국에 임명된 황실종친을 '왕'이라 했다.
그렇기 때문에 태수로 임명되면 자신의 군에서는 진짜로 임금님이나 다름없었다. 태수에게는 몇 가지 권한이 있었다.
- 백성들에게 세금을 걷을 수 있다. 문제는 매관매직이 성행하던 후한에서는 세금을 가장 잘뜯는 관직이 태수라서 가장 비싸게 거래되는 관직이었다. 그래서 한 명이 태수를 사면 돈을 존나게 갈취해서 완전히 뽕을 뽑은 후 되팔았다. 얼마나 비샀는지 태수의 공정가가 삼공보다 비쌀 정도였다. 이 당시에는 죄다 관직을 돈주고 샀는데 딱 두 명만 군공으로 관직을 얻었다. 구성의 난과 허창의 난을 연달아 진압한 공로로 장사태수를 얻은 손견과 장거 장순의 난을 진압한 공로로 현위를 얻은 유비이다.
- 1개월 당 1명을 천거해서 관직에 오르게 할 수 있다. 이를 '효렴'이라 하는데 효렴으로 등용된 관리가 대역죄 급 큰 범죄를 저지를 경우 천거한 사람도 같은 처벌을 받는, 일종의 보증 제도이다. 물론 좀도둑질 정도로 천거한 사람까지 처벌하진 않았다.
- 자치권을 인정받았으며 그래서 개인 병력을 소유할 수 있었다.
- 자신의 군에서는 임금님이나 다름없다. 물론 왕의 경우 이러한 권한들 중 일부는 '국상(國相)'에게 위임된다. 삼국지에서 제북상이라고 나오는 포신의 경우, 제북왕을 대신해서 제북국을 다스리는 사람이라고 보면 된다.
오늘날로 따지자면 시장과 동급의 관직이다. 물론 광역시까지 포함되며 서울특별시장에 해당되는 관직은 태수가 아니라 '하남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