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토 레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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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혼곡 사이렌1 등장인물

직업은 초등학교 교사

하루미가 다니는 초등학교의 교사로, 하루미를 자기딸로 생각하고 헌신적으로 대한다. 과거 교통사고로 딸을 잃고 그 후 우울증에 걸려 이혼까지 했던 불우한 과거가 있기 때문.

마을 사람들이 좀비로 변해 습격해오자 하루미를 지키기 위해 좀비들과 맞서 싸우시는 대단한 분이다.

거기다 마지막엔 살신성인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신다.

사이렌 시리즈에서 사망한 캐릭터는 좀비가 되어 적으로 등장하는데, 이 분은 그 중에서도 형태가 가장 많이 변하셨다. 그렇다고 혐짤까진 아니고, 오히려 입술 패티쉬가 있다면 이뻐보일수도 있겠다.

그러나 좀비가 되어서도 스승의 마음은 어디 안 가는건지 페도필리아 교장새끼가 하루미를 거의 잡았을떄 그앞에 나타나 직접 정의구현까지 하는 참된 선생님.

하루미~ 어디있니? 선생님 외로워~"

하루미를 걱정하는 선생님의 마음을 알수있는 대사이다 ㅠㅠ 좀비가 되어서도 계속 하루미를 찾아다니신 것이다.

게임상의 성능은 그닥 좋진 않다. 일단 성인이라 전투가 가능하기는 한데, 여성의 한계인지 맷집이 약하다. 빠루를 무기로 쓰게 되는데 게임이 게임인지라 고든 프리맨처럼 무쌍을 찍는 건 불가능.

거기다 맷집최약 초딩 하루미를 보호해가며 미션을 진행해야 해서 레이코 파트는 초보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난관 중 하나다.

ㅆㅂ 헬조선의 초등학교 여교사들은 이분을 보고 좀 배워야 한다. 뭐 행사 있거나 힘든 일 있으면 남교사한테 떠넘기지 말고 제자를 지키기 위해 좀비들과 맞짱을 뜨는 그런 근성을 배우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