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모츠키 카네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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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모츠키 카네스케 라고도 불린다.

키모츠키가를 작살낸 무능력 호구 새끼.

시마즈 씨와 다투던 이복형 요시카네가 뜬금없이 요절하는 바람에 요시카네의 딸과 결혼하여 키모츠키가의 당주가 되었다.

이 새끼는 하는 싸움마다 다 개발렸다. 한 때 키모츠키 카네츠구와 함께 전성기를 구가했던 안라쿠, 네지메, 이지치가 항복을 오지게 박고 시마즈 휘하에 들어간 것도 다 이 놈 때문이다.

네지메가 시마즈 아래로 들어가버리자 빡돌아서 눈깔이 뒤집히신 카네아키는 군대를 이끌고 네지메를 공격하게 되는데, 1573년에 대군을 이끌고 거하게 쳐들어갔다가 거하게 패배하면서 키모츠키의 모든 것을 말아먹었다. 이제 키모츠키는 힘도 명예도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아

계속해서 시마즈가 밀고 들어오자 이 즈음 해서 안라쿠와 이지치가 백기를 들었고

마침내 카네아키 본인이 항복을 선엄함으로써 시마즈 가 VS 키모츠키 가의 오랜 싸움에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

결국 가신들은 이 무능력한 당주를 추방시켜버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