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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해 북부의 반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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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해 북쪽에 있는 우크라이나의 반도이나 현재는 러시아가 강제 점거 중이다. 크림 공화국과 세바스토폴 시로 나뉘어져 있다. 크림 공화국의 주도는 심페로폴이다.

역사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먼저 그리스인들이 정착했었고 고트족들도 있었다. 이후 로마에 불가르 칸국에 하자르 칸국에 동로마에 키예프 공국 등이 지배한 바 있었고 킵차크 칸국이 지배하다가 나중에는 오스만 꼬봉이 된 크림 칸국과 최후의 동로마계 테오도르 공국과 제노바가 지배했다. 크림 칸국은 심심하면 우크라이나 일대로 레이드 뛰어서 기독교 주민들을 잡아다가 노예로 팔고 그랬다. 이후 오스만이 쳐들어와서 테오도르 공국을 멸망시키고 제노바를 추방하고 크림 칸국을 꼬봉으로 만들었다. 그러다가 부동항을 찾기 원했고 자신들이 로마 제국의 후예라고 자처한 러시아가 세력 확장을 꾀하면서 크림 칸국과 그 뒤의 오스만 제국과의 여러 번 전쟁 끝에 예카테리나 2세 때인 1783년에 크림 칸국을 멸망시키면서 차지했다. 그 후 러시아인들이 이곳으로 이주를 왔고[1] 원한이 깊었던 크림타타르인들은 제정 러시아~소련 시절 죄다 추방당하거나 터키로 런하면서 러시아인 다수 지역이 되었다. 소련, 우크라이나 시절에도 러시아인 다수 지역이었다.

1950년대 흐루쇼프가 대기근 때문에 미안해 했는지 우크라이나에게 넘겨주고 나서부터 소련 해체 이후로도 2014년까지 우크라이나 땅이었으나 이전부터 우크라이나 정부와 갈등이 있었고 결정적으로 유로마이단으로 러시아 좆집이었던 야누코비치가 실각하고 러시아로 튀고 친서방 임시 정부가 구성되었는데, 이를 보던 러시아가 올림픽 끝나고 조장해서 세바스토폴 시장이 러시아 국적 인물로 바뀌는 것을 시작으로 흑해 함대가 무단 점거하고 러시아가 군대를 더 보내고 지들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하면서 러시아로 튀었다. 이때 상당수의 우크라이나 해군 함선들이 죄다 넘어가서 이 다음부터 우크라이나 해군은 매우 약해졌고, 전쟁이 나면서 완전히 유명무실해졌다.

우크라이나가 여기를 상실하면 영해의 대부분과 자원의 대부분을 잃어버리는 것이기에 당연히 빡친 우크라이나가 여기에 보내는 전기와 물을 끊자 러시아 성님들은 우크라이나로 가는 가스를 끊겠다고 위협했다.

참고로 물을 끊는다는 건 생각보다 매우 큰 영향을 주는 건데 여기는 큰 하천도 없고 강수량도 적어서 이전부터 헤르손 주의 드니프로 강에서 수로를 따와서 물을 공급받고 있었던 동네였다. 흐루쇼프가 우크라이나로 옮겨준 이유 중의 하나이기도 했다. 그런데 좆시아가 강제로 뺏어가면서 빡돈 우크라이나가 수로에 둑을 쌓아 물을 끊어버렸고 결국 크림반도의 상당한 농토가 죄다 사막화되어 버렸다. 어차피 지들이 선택한 좆시아기 때문에 악으로 깡으로 버텨야 해서 좆시아도 가만 두지는 않고 나름 지하수 개발도 하고 본토에서 물도 공급하고 했지만 역부족이었다고 한다.

2014년 3월 17일 실효지배자가 바뀌었다. 2014년 3월 16일까지는 우크라이나가 실효지배중이었지만 (부정) 투표 결과 실효지배자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로 바뀌었다. 그것도 전 크림반도 주민들의 96.77%가 러시아를 택했다. 근데 애초에 이 선거는 독립국으로 갈 것인가, 아니면 러시아로 가냐 딱 두 개의 선택지만 있었던 데다가 140퍼가 어디서 나왔는지를 생각해보면 신뢰성은 낮다고 봐야 한다.

주요 도시로는 흑해 함대가 있는 세바스토폴, 주도인 심페로폴, 얄타 회담이 열렸던 얄타, 과거에는 카파로 불렸던 테오도시아, 크림 칸국의 수도였던 바흐치사라이, 케르치 해협 쪽에 있는 케르치가 있다. 흑해에 접해 있어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국제적으로는 제 2세계를 제외하고 대부분 여전히 우크라이나의 영토로 보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크림 반도 탈환을 공식화 했으며 러시아 소유의 군사 공항을 타격해 큰 피해를 줬다. 우크라이나가 성공적으로 헤르손을 탈환하면 크림 반도 역시 사실상 우크라이나의 손에 넘어간다.


크림으로 이루어진 반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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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크림으로 된 반도니 가져가서 적당히 살균한 후 케이크에 얹어먹어도 되고, 스파게티로 만들어도 되고, 빵에 발라먹어도 되고, 그냥 처먹어도 맛있다.

각주

  1. 세바스토폴, 심페로폴이 이때 지어졌다. 이름의 어원은 고대 그리스 시절에 있던 도시들에서 따 왔다. 여담으로 여기 말고도 우크라이나 해안 쪽 도시들도 이 때 많이 세워져서 도시들 이름은 그리스 어원인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멜리토폴, 헤르손, 마리우폴, 오데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