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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Херсон, Kherson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 주의 주도인 도시이다. 드니프로 강 하구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서북쪽에는 미콜라이우가 있다. 어원은 그리스어인데 그리스뽕에 차있던 예카테리나 2세가 도시를 지을 때 고대 그리스의 도시였던 헤르소니소스(Χερσόνησος, Херсонисос) 자리라고 생각해서 붙인 이름이다. 하지만 실제로 헤르소니소스의 위치는 크림반도의 세바스토폴 자리였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3월 초에 점령하고 나서 지들 멋대로 헤르손 군민정청을 세우고 바지시장을 내세워 북치고 장구치며 무단 통치하고 있다.

여기는 크림반도로 가는 길목에 있기 때문에 우크라이나가 여기를 탈환하려고 엄청 벼르고 있었고 8월 말부터 세게 공세 중에 있다. 여기를 탈환하면 멜리토폴과 멜리토폴이 있는 자포리자 주 탈환도 수월해지는데다 크림 탈환도 노릴 수 있고, 현재 크림 쪽 좆시아군이 점령지를 통해 돈바스쪽과 연결되어 있는데 이것을 끊어낼 수 있다. 즉 전쟁에서 더욱 유리해진다.

명소로는 좆시아군이 늘 병력을 배치하고 우크라이나군에게 폭격으로 쳐맞는 폭격 맛집 헤르손 국제 공항이 있다.

우크라이나가 여길 공격하는척 하면서 동부에도 반격을 가했는데 러시아군이 헤르손 지킨다고 병력을 다 빼는바람에 무주공산이 되어 9월 현재 우크라이나가 동부 지역을 쭉쭉 밀어버리며 영토 회복 중이다.

헤르손 전선 역시 야금야금 우크라이나가 회복 중 이며 대교가 거의 다 끊어져서 사실상 우크라이나의 승리 확정.

결국 빼빼로 데이날 탈환했다. 하지만 푸틴 새끼가 지뢰를 많이 뿌려놔서 완전 제거까지 우르라이나가 개고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