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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니모토 타카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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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 보아라, 가성비가 도대체 얼마나 뛰어난 것이냐 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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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매북에서 뛰는 일본 국적 축구선수.

축구계의 정대만

좆본 시절[편집]

중학교 시절까지 후쿠오카현 키타큐슈의 지역 축구 팀에서 축구를 하다가 사이타마현의 오오하라 중학교로 전학을 간 후 2013년 우라와 레즈 유스 팀의 스카우트를 받고 입단했다.

우라와 레즈의 특급 재능으로 16살의 나이에 천왕배 3차전에서 데뷔하는등 인생이 탄탄대로만 열린 줄 알았으나 2014년 불량아 친구들과 담배를 피우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이 올렸다가 우라와 레즈에서 초고속으로 방출당했다.

뭐 담배 피우는거 가지고 방출을 때리는지 좆본 축구계도 꼰대들이 많은듯.

고향 팀 아비스파 후쿠오카가 쿠니모토에게 손을 내밀었지만 이번엔 또 음주 관련 문제가 엮이며 방출당했다. 그렇게 쿠니모토는 J리그와 척을 지고 쫒겨나 그저 악마의 재능으로 남는듯 했다.

일본인들은 쿠니모토가 아직도 축구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 놀랄거라느니, 에이전트(혼다 친형이다)가 직접 쿠니모토는 인간이 아니라서 우리 홈페이지에 못올린다느니 등등 좆본 축구계하곤 아예 척을 진 모양새이다.

쿠니모토 역시 내가 만약 해외진출을 하고 돌아오면 당연히 K리그로 돌아올거라며 J리그엔 눈길도 주지 않을 모양새이다. 국대는 뽑히고 싶어하긴 한데 좆본 축구계가 워낙 보수적이라 못뽑힐듯..

경남 FC[편집]

무직 상태이던 쿠니모토에게 손을 내민건 K리그 2부따리 팀이였던 경남 FC.

아시아 쿼터로 영입한 줄 알았지만 쿠니모토의 재능은 죽지 않았다.

여기서도 성깔머리 못버렸는지 김종부 감독에게 대들고 클럽 하우스를 뛰쳐나왔지만 함안군에서 갈 수 있는데는 논밭밖에 없었고 그냥 서성이다가 다시 되돌아와서 용서받았다는 전설의 일화가 있다.

김종부 감독 역시 쿠니모토는 "마음 잡고 운동하면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선수가 될 수 있다"라며 극찬해주며 계속 밀어줬고 경남 돌풍의 세 외국인 말컹 네게바 쿠니모토 트리오를 구축했다.

쿠니모토의 경남 커리어 하이라이트는 ACL 조별리그 4라운드 가시마 앤틀러스 원정에서 결승골을 쑤셔넣는 장면.

쿠니모토를 응원하기 위해 동네 친구들이 직접 응원을 오기까지 했다. 진짜 정대만인데?

이날 쿠니모토는 MVP를 받고 눈물을 보였다. 자신을 버린 J리그 팀을 이기고 친구들의 응원 뒤에 당당한 한 사람의 축구선수가 된거다.

그러나 이 사진이 표지로 사용되는 일은 없었다.

기적같은 승리를 거둔 경남은 그 이후로 붕괴하며 2019년 김종부도 나가고 말컹은 진작에 나가고 네게바도 나가는등 팀이 망해버리고 2부리그로 돌아가고 만다.

물론 쿠니모토는 수요가 있는 자원이였고 그를 노린건 매북. 결국 매북에서 쿠니모토를 영입한다.

전북 현대 모터스[편집]

막상 데려왔더니 공격 포인트를 잘 못넣고 있다.

모라이스하곤 맞지 않는걸까?

틀:전북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