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미모노가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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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편집]
달력이야기
말 그대로 달마다 일어난 일들을 이야기 해 주는것이다. 오프닝도 재탕이다. 또 내용도 짧다.
존나 주인공들이 별 의미 없이 꽁냥꽁냥 거리는것 같지만 마지막화인 12화는 꼭 봐야된다.
등장인물[편집]
- 아라라기 코요미
- 센조가하라 히타기
- 하네카와 츠바사
- 오시노 시노부
- 하치쿠지 마요이
- 오시노 오우기
- 센고쿠 나데코
- 칸바루 스루가
- 오노노키 요츠기
- 카게누이 요즈루
- 가엔 이즈코
- 오시노 메메
- 아라라기 츠키히
- 아라라기 카렌
- 카이키 데이슈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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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미 스톤[편집]
4월
하네카와 츠바사가 학교괴담인 "돌의 괴이"에 대해 아라라기에게 말한다. 돌의 괴이란 학교 화단에 모셔진 정체불명의 돌멩이를 말하는 것이었다.
하네카와는 아라라기에게 오시노 메메에게 빚진 500만엔을 조금이라도 갚으라고 이 괴담을 오시노 메메에게 달려가 돌의 괴이에 대해 이야기 해주라고 하였다.
오시노 메메는 별 것 아니라며 아마도 "누군가" 학교 기술시간에 목재로 실패작을 만들고 처리하기가 곤란해 마치 사당인것마냥 꾸미려고 있어보이게 위에 주변에 있는 아무 돌멩이를 주워다 올린것일꺼라고 설명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돌은 "실패작"을 사당으로 만드는 수단일뿐 본질은 돌이아닌 사당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 실패작을 만든 사람이 바로...
다음날 사당은 사라졌다는 이야기.
그리고 심지어 돌도 아니라 콘크리트 조각이었다고 한다.
코요미 플라워[편집]
5월
아라라기와 센조가하라가 운명적으로 만나고 센조가하라 몸무게를 돌려준 이후 둘은 다시 만나게 된다.
아라라기는 자신이 오시노 메메에게 500만엔을 빚졌으며 그걸 갚기 위해선 괴담을 모아 오시노에게 말해주어야 한다며 혹시 아는 괴담같은게 없냐고 묻는다.
센조가하라는 뭔가 생각난듯 학교 옥상에 꽃이 놓여있다고 말해준다. 하지만 학교 옥상은 항상 잠겨있으므로 학생들이 그 꽃을 볼 일은 없다고 말해준다.
다음날 아라라기는 학교 벽을타고 기어올라가 옥상에 정말로 흰 꽃이 놓여있음을 확인하고 오시노에게 가서 이 이야기를 들려주고 괴담으로서의 가치를 묻는다.
그러자 오시노는 그 이야기는 괴담으로서의 가치가 전혀 없다고 말한다.
알고보니 그 꽃은 혹시라도 옥상에 몰래 잠입한 학생이 그 꽃을 보고 "여기서 누가 죽었을만큼 여긴 위험한 곳이다"라는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한 눈속임이었던 것이다.
그러면서 오시노는 만약 실제로 누군가가 자살했더라면 꽃은 옥상이 아닌 추락지점에 놓였을것이라고 설명한다.
그 다음날 누군가가 벽을 타고 옥상으로 올라갔다는 소문이 돌았고 학교에선 아예 옥상을 높은 담으로 막아버렸다.
아라라기와 센조가하라는 이 소식을 듣고 그냥 잊어버리기로 한다.
코요미 샌드[편집]
6월
오시노 메메가 떠났다.
하치쿠지 마요이가 놀이터 모래밭에 도깨비 형상이 나타난다는 이야기를 한다.
원래 이 이야기를 아라라기에게 500만엔에 비싸게 팔아먹으려 했는데 오시노가 떠나버려서 50엔에 들려줬다.
아라라기가 놀이터에 가보니 정말로 모래밭에 도깨비 형상이 나타나 있었다.
아라라기가 그 모래밭을 조사하고(실제로는 모래장난이지만) 난 후 다시 오니 또 도깨비 형상이 나타나 있었다.
이 일을 하네카와에게 물으니 하네카와는 정말로 모래밭을 제대로 조사했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아라라기에게 그 모래밭을 파보라고 하였다.
아라라기가 모래밭을 삽으로 완전히 파니 밑에 구멍이 뚫려있었고 그 구멍으로 모래가 빠져나가면서 생긴 자연현상이었던 것이다.
도깨비라고 생각한건 그 형상을 도깨비라고 생각하고 보니 정말로 도깨비로 보인것이라는 이야기.
코요미 워터[편집]
7월
아라라기가 칸바루의 방청소를 도와주고 난 뒤 칸바루네 욕실에서 목욕을 하게 되는데 [1] 칸바루가 욕조 수면위에 무엇이 비치냐고 물었다.
칸바루는 그 욕조 물은 칸바루네 집 앞의 연못에서 퍼온 물이며 그 물에는 목욕을 하는 사람의 운명의 상대가 비친다고 했다.
칸바루의 아버지는 그 욕조의 수면에서 칸바루의 어머니가 비쳤다고 한다. 칸바루의 아버지가 칸바루 어머니를 처음 만났을때 욕조에 비친 사람이라는걸 단박에 알아챘다고 한다.
이후 아라라기는 센조가하라와 이 이야기에 대해 통화로 이야기하는데 센조가하라는 그 물에 비친건 칸바루 어머니가 아닌 아버지 자신이었다고 했다.
목욕을 하고 있으니 흔들리는 수면위에 자신이 비치는데 자신인줄 모르고 마치 다른사람처럼 인식미스했다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욕조에 비친 칸바루 어머니를 만난게 아니라 칸바루 어머니를 만나고 나서야 그 욕조에 비친 얼굴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 것으로 순서가 바뀌었다고 했다.
센조가하라는 자신이 한 말을 칸바루에게 말하지 말라고 당부협박하고 전화를 끊었다.
아라라기는 칸바루에게 전화를 걸어 너는 그 물에서 무엇을 보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칸바루는 자신의 가슴이 보였다고 하며 탱글탱글하고 사랑스럽다고 하였고 아라라기는 전화를 바로 끊었다.
코요미 윈드[편집]
8월
센고쿠 나데코가 자기리나와에서 해방된 후 아라라기의 집을 찾아갔다. 코요미가 나데코를 집으로 초대한 것이었다.
츠키히와 카렌은 카이키 사건 뒷수습을 하러 나갔고 부모님도 일때문에 안계셔서 나데코와 코요미 둘 뿐이었다.
다른사람이었으면 ㅅㅅ파티를 했겠지만 우리의 코요미는 신사이기 때문에 건전하게 팝콘과 콜라로 파티를 했다.
그러면서 둘은 카이키가 어떻게 중학생들 사이에 저주의 주문에 대한 소문을 퍼트렸을지를 의논했다.
하지만 결국 둘은 해답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이후 아라라기가 도넛가게에서 카이키를 만나 물어보니 카이키는 "바람이 없을 때" 즉, "다른 소문이 없을때 퍼트리는 것"이 요령이라고 했다.
그리고 아라라기의 삥을 뜯었다.
코요미 트리[편집]
9월
어느 날 카렌이 갑자기 코요미에게 가슴을 부비며 할 말이 있다고 한다.(이때 니세모노가타리 때에 비해 가슴이 존나 커졌다.)
카렌이 다니는 무술 도장 앞 공터에 못보던 나무가 발견됐다며 아무도 그 나무가 있었는지 눈치 못채고 있었다고 한다.
도장 사람들은 불길하다며 그 나무를 베어버리려고 했지만 카렌은 "나무도 생명이야 생명!"이라며 반대한다고 한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나무를 보호할지 도와달라고 하는 것이었다.
아라라기는 아는것만 아는 인죠쨩에게 물었고 인죠쨩의 아이디어로 카렌은 도장사람들에게 "이 나무는 신성한 나무로 우리 도장을 지켜주고 있는 나무다"라고 구라를 쳐서 나무를 지켰다.
코요미 티[편집]
10월
츠키히가 갑자기 코요미에게 "오니쨩은 귀신을 믿어?"라고 묻는다.
츠키히가 가입한 다도부에 존재하지 않는 제 7의 멤버에 대한 소문이 돌고 있었다. 츠키히는 각종 조사로 "그런건 없다"라고 결론내렸지만 부원들은 "츠키히쨩의 말이 맞을수도 있지만~ 그래도 귀신이 있을수도 있잖아?"라며 개무시했다고 한다.
빡친 츠키히가 코요미에게 상담을 요청한 것이다.
아라라기는 또 스스로 해결할 생각은 안하고 변태 원숭이년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원숭이년의 아이디어로 츠키히를 속이게 된다.
아라라기는 츠키히에게 제 7의 멤버라는건 부원들이 츠키히를 배려하기 위해 꾸며낸 가상의 인물이라며 츠키히가 다도부 비품을 가져가는걸 눈감아주기 위해(실제로 많이 훔쳐왔다) 츠키히를 속이는 거라고 했다.
츠키히는 "그렇다면 속아줄까"라며 그렇게 사건은 일단락 됐다.
이후 칸바루는 아라라기에게 "과연 츠키히는 부원들에게 속아준다고 한걸까? 아라라기 센빠이에게 속아준다고 한걸까?"라고 말했다.
코요미 마운틴[편집]
11월
어찌된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오시노 오우기와 키타시라헤비 신사가 있는 산을 산책하는 중이었다.
오우기가 말하길 원래 키타시라헤비 신사는 이 산이 아닌 다른 곳에서 다른이름으로 불리다가 이사를 한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과연 그 시대에 어떻게 신사를 통째로 옮겼을까? 심지어 길도 내지 않고 목재를 높은 산꼭대기까지 옮긴다는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나중에 하네카와에게 물으니 해답은 "산 꼭대기의 나무를 깎아버리고 그 나무로 신사를 짓는 것"이었다.
코요미 토러스[편집]
12월
파나이노!!
아라라기의 그림자에서 시노부가 튀어나왔다. 도넛을 먹으러 나온 것이었다.
근데 그 도넛은 미스터 도넛 것이 아닌 센조가하라가 아라라기 먹으라고 직접 만든 도넛이었다.
토러스 도넛을 본 시노부는 그 구멍으로 독을 주입했을지도 모른다며 본인이 확인해본다는 명분으로 하나를 먹는다.
근데 하나를 다 먹으니 4개는 더 먹어봐야 독의 유무를 알 것 같다며 더 먹겠다고 한다.[2]
아라라기는 당장 도넛을 내놓으라고 하고 시노부는 절대 주지 않으려 한다.
그러면서 시노부는 아라라기가 남과 교섭하는데 서투르다며 지적한다. 그러면서 교섭이 서투르니까 나데코 사건이 일어났다며 불평한다.
또 애초에 부적을 잘 숨겼으면 그 사단이 나지 않았다며 물건을 숨기는 능력도 떨어진다고 하였다. 그래서 자기가 먼저 물건을 숨기는 법을 가르쳐준다며 스타킹으로 아라라기의 눈을 가리고 도넛을 숨긴다.
아라라기가 3개는 찾았는데 나머지 4개는 못찾았다며 하네카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자 하네카와는 아마 가장 큰 도넛 안에 가장 작은 도넛을 숨겼을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이익이나 목적을 내버리는것, 개인적인 판단을 가지고 들어가지 않는것, 필사적일것, 사심이 없을것"이 포인트라고 말했다.
그러자 아라라기가 "포인트라고 하면 교섭의? 숨김의?"라고 묻자 하네카와가 말하길
"애정의"
코요미 시드[편집]
1월
아라라기는 수능을 치고 센죠가하라를 집까지 데려다주고 돌아오는 길에 요츠기를 만났다.
요츠기는 무언가를 찾고있다고 말했고 아라라기보고 도와달라고 말했다.
아라라기가 무슨 물건을 찾느냐고 하니 자신도 잘 모르겠다고 한다.
아라라기가 이 근처에 있겠지? 라고 물으니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보면 한번에 딱 보고 알 수 있을거 같다더라"고 말한다.
물건을 찾기 위해 넓은 시야가 필요하다고 한다. 아라라기기 목마 태워줄까? 라고 물으니 요츠기는 그럴 필요 없다고 하며 자신이 평소에 잘하는거를 하면 된다고 한다.
바로 요츠기의 한 손가락 위에 아라라기가 올라서는 것이었다.
그렇게 하루종일 온 동네를 돌아다녔지만 결국 찾지 못했다.
이 일을 하네카와에게 물으니 하네카와는 "가장 찾기 어려운 물건은 뭐라고 생각해?"라고 묻는다.
그리고 "가장 찾기 쉬운건?"이라고 묻는다.
가장 찾기 어려운것은 존재하지 않는것이다. 요츠기는 물건을 찾고 있던게 아니었다
그러자 아라라기가 "그럼 나랑 놀고싶어서 거짓말을...?"이라고 하지만 그건 아니었다.
그 해답이 바로 "가장 찾기 쉬운것"이다. 물건을 찾는 사람만큼 눈에 띄는건 없다고 한다.
요츠기의 목적은 아라라기를 눈에 띄게 하는것이었다. 눈에 띄게 해서 "아라라기도 만나기 싫어하고 그 사람도 아라라기를 만나기 꺼리는 그 사람"으로부터 보호한 것이었다.
코요미 낫싱[편집]
2월
거울에 자신의 모습이 비치지 않는걸 알게되고 더이상 흡혈귀의 능력에 의존해선 안된다는걸 깨달은 아라라기는 그걸 대비하기 위해 특훈을 받으러 키타시라헤비 신사에서 카게누이 요즈루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당연하게도 개맞듯이 쳐맞고 떡실신한다.
카게누이는 자신의 방법이 옳은 방법도 아니고 예전에도 누굴 가르치려다 실패한 전례가 있어 그만 포기하라고 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보낸 요츠기도 집에 있고 시노부도 있는데 왜 이런 고통을 자초하냐고 한다.
아라라기는 요즈루에게 어쩌다가 불사의 괴이를 전담하게 되었냐고 했냐고 물었다.
그러자 카게누이는 유치원때 맘에 안드는놈을 줘팬게 시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잡소리가 많다며 자신도 소문의 아라라기 하렘에 껴주는거냐며 웃는다.
아라라기는 그런건 없다며 손사래친다.
아라라기는 드디어 자신이 정말로 묻고싶은걸 묻는다
"카게누이씨와 오노노키는 무슨 관계예요?"
카게누이는 자신과 싸워 자신를 한방 먹이면 가르쳐주겠다고 하며 돌려보낸다.
아라라기는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카렌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카렌은 도저히 이길수 없는 상대면 도망치는게 상책이라고 한다.
그래서 아라라기는 여름때처럼 시노부에게 피를 빨려서 서로의 흡혈귀성을 최대로 해서 싸우기로 한다.
그런데 다시 키타시라헤비 신사로 가니 카게누이가 사라졌다.
코요미 데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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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카게누이가 사라진 이후 아라라기는 한달동안 매일 산을 오르내리며 키타시라헤비 신사를 찾았다.
지망학교 수험[3] 전날도 카게누이를 찾으러 키타시라헤비 신사를 찾았다.
센조가하라가 말하길, 아라라기는 이미 성적 자체는 커트라인 안정권이니 시험을 못보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는 한 100% 합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같은 대학에서 캠퍼스 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꺼라고 했다.
시험이 끝나면 졸업식이었다
시험 당일날 아침도 키타시라헤비 신사를 찾아갔다. 그런데 거기엔 가엔 이즈코가 있었다.
가엔은 평소때처럼 아라라기를 반겼다. 그러면서 설마 살아있는 폭력인 카게누이에게까지 손을 댄 작자가 있던건 예상외라며 충격이었다고 했다.
사라진 오시노, 카이키, 타다츠루, 카게누이는 전부 가엔의 후배였다.
아라라기를 지키기 위해 파견된 요츠기도 카게누이가 없으면 그냥 허수아비였다.
아라라기를 지키는 시노부도 낮이 되면 잠을 자기에 더이상 아무도 아라라기를 지킬수가 없다.
가엔은 최근 아라라기 주변의 인물이 하나둘씩 해를 입는다고 했다.
가엔은 장기를 언급하며 졸을 위해 왕을 버릴수 없다고 했다. 어떻게 됐든 왕만 지키면 이기는 게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가엔이 물었다.
“ |
코요밍은 스스로가 왕이라고 생각하니? |
” |
아라라기는 손사래를 쳤다. 당연히 아니라고 했다.
가엔은 웃으며 아라라기는 참 겸허한 녀석이라고 했다.
가엔은 현재 이 마을엔 왕이 없다고 했다. 왕이 없는 이상한 장기를 하고 있다고 했다.
자신은 오시노 메메를 이 마을에 보내 이 마을을 영적으로 안정시키려 했으나 실패했고 그 역할을 아라라기에게 맡겼으나 그 또한 실패했다고 했다.
아라라기에게 요츠기를 보낸것도 견제였다고 했는데 카게누이가 사라져 그 또한 실패가 되었다고 했다.
카게누이가 행방불명이 되고 오시노의 거처를 알 수 없다는건 절체절명의 순간이라고 하며 자신이 직접 움직일수 밖에 없었다고 했다.
피해가 점점 늘어나는것을 막기 위해 이 상황의 뚜껑을 덮어야 한다고 했다. 움직인다기 보단 움직임을 멈출 필요가 있다고 했다. 아라라기의 움직임을.
아라라기가 움직이면 "녀석"도 움직인다고 했다. 그러므로 "녀석"을 멈추게 하려면 아라라기를 멈추게 해야한다고 했다. 따라서 아라라기가 움직이는것은 위험하다고 했다.
이 일의 해결책은 보인다고 했다. 하지만 조금 가슴이 아프다고 했다.
아라라기는 그 해결책이 뭐냐고 물었다.
가엔이 한발자국 다가왔다.
“ |
이 마을을 둘러싼 '칠흑'을 종식시키기 위한 해결책이야. 그 해결책이란 바로 네가 죽는거야 |
” |
“ |
네? |
” |
“ |
괜찮아. 아픈건 순간이야 |
” |
가엔은 품에서 갑자기 요도 코코로와타리를 꺼냈다.
그리고...
진짜 검이, 나를 잘랐다.나의 손가락을, 나의 손목을, 나의 무릎을, 나의 두 팔을, 나의 어깨를, 나의 발목을, 나의 정강이를, 나의 허벅지를, 나의 허리를, 나의 몸통을, 나의 배를, 나의 가슴을, 나의 쇄골을, 나의 목을, 나의 턱을, 나의 코를, 나의 눈을, 나의 뇌를, 나의 정수리를 베었다.
채썰었다.
순간 비명을 지르려 했으나 비명을 지르기 위한 입, 성대, 폐 모두 채썰렸다.
모든것은 순간이었다. 아라라기는 조각조각이 나서 신사 주변에 흩뿌려졌다.
아라라기가 눈을 떴다. 신사 주변이 흩뿌려진걸로 끝인줄 알았는데 어딘가에 누워 있었다.
“ |
아, 일어나셨나요? |
” |
누군가가 머리위에서 쳐다보고 있었다.
“ |
아니면 자는사람을 깨워버린건가요? 라라바이상 |
” |
“ |
... 내 이름을 자장가로 만들지마... 내 이름은 아라라ㄱ..? |
” |
반사적으로 대답하다가 말문이 막혔다. 눈을 번쩍 뜨고 눈 앞에 있는사람을 자세히 봤다.
“ |
시쯔레, 카미마시타 |
” |
그 소녀는 웃으며 대답했다.
그것은 일찍이, 내가 좋아했던, 태양처럼 밝은 웃음이었다.
그립고, 이젠 보진 못할터인.
“ |
그래서 이건 아라라기상이 시험회장에 도착하지 못하고 입학에 떨어졌다는 마무리인가요?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