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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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캐릭터를 대표할 수 있는 곡을 말한다.
구분[편집]
캐릭터송은 두 가지 종류로 구분 가능하다. 하나는 작품 내에서 캐릭터와 연결되어 스테레오타입, 일종의 상징성 악세사리로 등장하는 BGM등의 곡이고, 다른 하나는 캐릭터의 성우가 부른, 설정상 캐릭터가 부른 곡들이 되겠다.
분위기를 만드는 노래[편집]
앞선 분류의 전자, 작품 내에서 캐릭터와 스테레오타입으로 나오는 곡들은 노래를 팔아먹으려는 의도보다는 공감각적 자극을 이용해 캐릭터를 뇌리에 각인시키려는 전략의 상품이다. 작품을 아예 모르는 사람은 노래를 들어도 아무 감흥이 없을 테지만 이를 들어본 사람들은 작품 감상 시 느꼈던 바를 되새김질하며 꾸준한 지지, 홍보 효과에 보태게 된다. 그 예 상황으론 '전용 bgm' 같은 클리셰 분류로 요약 효과도 겸비한 홍보 효과를 내는 각종 패러디들이 있겠다. 구체적 음악들은 슈퍼로봇대전의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전투테마곡과 동방 프로젝트의 보스 곡들이 해당한다.
물론 기존 감정의 되새김질일 뿐이니, 안 좋았던 게 나아지는 효과는 없다. 수많은 망작 중에 "그래도 bgm은 좋았다."고 위로 받을 뿐인 작품들은 음악이 좋아도 되살아나지 못했다.
패키지 상품의 노래[편집]
후자, 캐릭터가 직접 부른 게 된 노래 상품은 상부상조, 보험책인 상품이라 평할 수 있다. 캐릭터에 끌린 사람들은 노래 또한 호감을 갖고 들어볼 것이고 노래에 끌린 사람들은 캐릭터를 알아 볼 가능성이 높다. 목소리는 커다란 개성 중 하나이므로 이 부분에서 캐릭터가 마음에 안 들어 관심이 식을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따라서 캐릭터에 자신이 있다면 캐릭터송 앨범 가격을 창렬하게 잡아 돈을 거머쥐고, 가창력 좋은 성우나 좋은 곡을 기용했다면 구매자 층을 넓혀 돈을 벌어갈 것이므로, 캐릭터 상업의 극도라 할 수 있다.
근데 어차피 헬조센 파오후들은 캐릭터송이고 뭐고 다 불따하기 때문에 헬조센에선 별로 안까인다.
상품의 예시는 fate시리즈-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달의 눈물, 모노가타리 시리즈-센고쿠 나데코-연애 서큘레이션 등이 있다고 한다. 아이돌마스터, 러브라이브 같은 캐릭터 곡 전문 패키지 브랜드들도 많이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