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 피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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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 피라코 (椿 平子) Pirako Chin
기본 정보
본명	도로미즈 피라코 (泥水 平子)
신장	170cm
몸무게	53kg
나이	16 ~ 17세 (추정)
가족관계	도로미즈 지로쵸 (아버지)
통칭	만 피라코, 만 피라피라피라피라피라코, 피라링

솔직히 얘도 카구라 만큼은 귀여운듯

아닌가?

성우는 노나카 아이

목소리가 귀욤

개요

“	예~ 행님, 지가 꼬붕이 되겠심니다 행님!	”
	— 암살에 실패한 친 피라코

지로쵸 일파의 아가씨이자 해결사 일가의 막내.

사천왕편에서 가장 비중이 높았던 캐릭터.

작중에서 이마이 노부메와 더불어 죽은 눈을 하고있는 캐릭터다.

은혼의 여캐들 중 츠쿠요와 더불어 키가 제일 크다. 둘다 170cm이니 평균보다 더 큰 셈이다.

621화에 재등장했을때는 생기가 있는 눈으로 나왔다.

앞머리를 묶어 위로 올린 헤어스타일은 과거 요시와라 염상편에서 시무라 신파치가 여장했을 때 했던 헤어스타일이다. 아무래도 고릴라가 그 헤어스타일을 버리기엔 아깝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자기 트레이드 마크인지 묶인 머리가 지로쵸에 의해 잘리고 나서 본드로 머리를 붙인다.

가슴에 붕대를 감고 다닌다. 이것으로 매력도가 한층 더 상승했다.

나뮈에선 얘를 로리거유라고 부른다. 뭐 거유는 맞긴 하니...

긴토키처럼 한쪽 팔을 빼놓고 다닌다. 긴토키에 대한 존경심 때문에 긴토키를 따라하는건지, 아니면 후에 긴토키가 말한대로 한쪽 팔을 빼면 칼 사용하기가 진짜로 편해서 뺀 건지는 의문이다.

발도의 대가인 도로미즈 지로쵸의 딸이다. 그 아비의 그 자식답게 전투력 하나 만큼은 상당히 높게 쳐줄만 하다.

참고로 친 피라코의 앞부분인 친피라는 일본말로 하면 '양아치'이고, 뒤에 있는 코는 그냥 여자애 이름 뒤에 붙이는 형식상의 이름이다. 결국 친 피라코의 이름은 단순한 양아치라는 의미밖에 안 된다.

이름 건성으로 짓는거 보소? 다른 가부키쵸 주민들 이름은 제대로 지어줬으면서?

사천왕편 초기, 긴토키를 비롯한 해결사 일파는 친 피라코에게 갑자기 습격을 당하게 된다. 긴토키가 "얘 뭐여" 라며 반격을 하려던 찰나

피라코는 ~~ 제가 꼬붕이 되겠심다 행님! 하고 고개를 바짝 숙이면서, 뜬금없이 해결사 일가의 막내로 친 피라코가 합류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년은 사실 초고교급 사기꾼에 불과했고 긴토키는 그냥 이용만 당하다가

당신을 위한 스ㅡ위트 룸이 준비되었습니다! 이 문서가 다루는 대상은 절대 자비롭지 않습니다..... 이 스ㅡ위트룸과 함께 심해로 가라앉고 싶지않다면 뒤로 가주세요! 오, 그런데 이미 늦었군요. 심해구경 즐겁게 하세요~^^ 𓂃𓂃𓂃𓂃𓂃𓂃𓊝𓄹𓄺𓂃𓂃𓂃𓂃𓂃 𓆟𓆜𓆞𓆡𓆝𓆟🛢𓆜𓆞𓆡𓆟𓆝𓆡𓆟

시멘트로 가득찬 드럼통에 갇혀서 바다에 버려진다. 야 이 개년아...!

오토세를 조지는데 한몫하고 더 나아가서는 나머지 사천왕인 카다에게도 깝치지 말라며 칼을 들이대는 피라코의 패기가 아름답다.

카다의 뜻대로 움직이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카다를 위한 행동이 아님을 분명히 한 것이긴 한데.

그래봤자 카다한테 놀아난건 매한가지이므로 헛짓거리를 한 거나 마찬가지였다.

이 모든 것은 아버지를 위한 것이라고 자기 합리화를 하지만, 카다를 제외한 나머지 세력들이 너무 약해진 탓에 카다년이 활개치기 딱 좋은 환경이 만들어져버렸다. 물론 지로쵸가 원하는 것과도 딱히 관련이 있는 행동을 한 것도 아니었다. 그나마 긍정적인건 카다를 담궈버릴 명분이 생겼다는것 정도?

아니나다를까, 나중에는 해결사쪽을 완전히 박살내려다가 너무 카다한테 놀아난 나머지 뒷통수를 얻어맞는다. 하마터면 칼빵 맞아서 저승갈 뻔.

카다에게 배신당한 이후로는 의기소침해져서 죽음으로 이 죄값을 치루겠다고 말하지만 긴토키에게는 죄를 용서받고.

엔딩에 이르러서는 지로쵸와 화해하고 즐거운 여행길을 떠나게 된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그리고 이후로는 작품에 등장하지 않았는데 621화에 재등장하였다.

야 이 작가 고릴라놈아 왜 피라코는 단역으로 끝나는 거야 왜

전투력

이미 서술했듯이, 개인의 전투력은 제법 높은 편에 속한다.

그렇지 않고서야 해결사 일가를 부수러 갈 때 혼자서 당당하게 일기토를 하려고들 리가 없다.

그런데 그 누구도 아닌 시무라 신파치와의 일기토에서 패배해서 쓰러지는걸 보면 정말 전투력이 높은 편이 맞나 하고 의심이 든다.

여담으로 신파치도 긴토키와 카구라한테 가려졌을 뿐 전투력은 존나게 강하다. 허약한 디시게이들 100명이 달려들어도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새끼다.

뭐야 높은 편이 아니었나? 중위권 정도인가? 아니면 중하위권인가.

불우한 과거

아빠가 항상 밖으로 싸돌아댕겼다. 거리를 지킨답시고 몸도 마음도 아예 바깥으로 나가있었던 상태.

아예 자신과 엄마를 돌아봐주지도 않아서 인생을 외롭게 자라왔다.

특히 야쿠자들과 함께 자라서 그런지 성격도 뭣같아졌다. 죄쇵함니더, 행님! 손가락을 잘라서 죗값을 치루겠심니다! <- 이게 입버릇처럼 튀어나오는 말 중에 하나다.

엄마가 결국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도 아빠의 마음은 돌아오지 않았다 ㅜㅜ

피라코야, 아빠는 아직도 전쟁터에 계시는 거야... 죽음 직전까지도 아빠를 편드는 엄마의 정성에 눈물을 흘리는 피라코찡.

사천왕편에서 피라코가 일으킨 분란의 목적은 지로쵸의 마음을 집으로 돌아오게 하려는 수작의 일환이었다. 피라코도 과거에 사로잡혀 있는 상태긴 마찬가지였던 것이다.

뭐 돌아오긴 했네여.

취향

꽃을 좋아한다. 역시 소녀스러운 마음을 가졌다. 가장 좋아하는 꽃은 사람들의 몸에서 피어나는 붉은 피의 꽃이라고 한다.

“

제가 댁에게 꽃을 피워드려도 될까요? 헤헤헤

”

자릿세를 거두는걸 좋아한다. 역시 야쿠자스럽다.

안경을 싫어한다. 다시 말하면 안경이 정체성인 신파치를 싫어한다는 소리가 된다. 역시 안경 낀 남자들은 극혐의 대상이 맞는거 같다.

“	차라리 저한테 장가오는게 어때요?	”
	— 사카타 긴토키에게

그리고 긴토키를 배신한 다음에도 끊임없이 형님이라고 부르며, 자기한테 장가오는게 어떻냐는 말까지 한다. 많이 안나와서 확실하지는 않지만 긴토키에게 이성적인 호감은 가지고 있기는 한 듯 하다.

인기

픽시브에 돌아다니던 친 피라코 일러스트는 그 수명을 이미 다했다.

단역치고는 그래도 오래 버틴 편이었다. 고작 사천왕편 하나로도 오래 장수하신 피라코님의 소멸에 띵복을 액션빔.

은혼 캐릭터들은 보통 코스플레이어들이 많이 찾는 단골 소재이긴 하지만, 역시 단역치고 피라코는 "의외로" 많이 선택된 편이었다.

떡인지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굳이 찾겠다면 열심히 해라.

이제 작품내에선 다시 등장할 일이 없을걸로 보였는데 은혼 621화에 지로쵸와 함께 재등장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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