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천년여우 여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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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단편 애니메이션
감독 이성강
개봉일 2007년 1월 25일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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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국산 애니가 씹노잼인 와중에 나타난 볼만한 애니메이션

지상에 남은 마지막 구미호가 남자애랑 짝짝꿍 한번 해보려고 눈물나게 구르다가 뒤지는 이야기


youtube에 풀 영상이 올라와있으니 보고 싶으면 검색해서 보도록 하자.

ㄹ데 좆튜브 저작권 때문에 삭제 될수도 있을것 같다.

Btv무료일걸

어릴 때 한 번 보고 현자타임 왔는데 다시 보고 광광 우럭따

설정에 대한 설명 부족이나 좋지 못한 성우 연기 같이 아쉬운 점도 꽤 있는 작품이긴 하지만

수려한 작화

여우비와 황금이 두 어린 꼬꼬마들의 진짜 티끌 하나 오염 안 된 순수한 사랑

애들용 애니메이션이 맞나 싶을 정도로 눈물 콧물 질질 짜게 되는 엔딩 등

정말 한국 극장 상영 애니메이션 중에선 최고 순위에 들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이 만들어졌을 즈음은 물론이고 지금도 열악한 한국의 2D 극장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이 정도면 국뽕 빼고 봐도 충분히 잘 만든 수작.

천년여우 여우비는 애니메이션 말고 소설로도 나왔는데 내용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고 애니보다 좀 더 자세하게 설정을 알려줬던 거로 기억한다.

결말 또한 애니와 다른 방향이기 때문에 한번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내용[편집]

구미호 여우비는 100살 먹은 호호할망구다.

구미호는 천 년 정도 살기 때문에 인간나이로 치면 10살밖에 안되는 합법로리다.

100년 전,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요요)들이랑 집을 만들어 살고 있었다.

근처 학교에서는 따돌림 당했던 아이들이 선생님 한 명과 수련회를 하고 있었는데, 그 중에서 황금이라는 아이가 담력훈련 중에 여우비한테 드림캐쳐를 뺏기게 된다.

여우비는 학교로 숨어들어왔다가 공주희라는 여자애가 거울을 보며 단장하는 것을 보고 자기도 여자애로 둔갑해본다.

요요들이 우주선을 고쳤다면서 여우비를 고향에 데리고 가려 했지만 이내 고장나서 추락하게 되었고, 말썽요가 잘못을 추궁 당하다 가출하게 된다.

우주선이 마을로 떨어지는 걸 막은 뒤, 여우비는 옆의 호수에 어미 반달가슴곰이 앉아있는 걸 보게 된다.

달빛이 호수를 비추자 카나바로 향하는 문이 열리게 되고 여우비가 빠질 뻔하자 구릉 영혼이 붙잡아준다.

카나바란 생물이 죽은 뒤 영혼이 머물러 가는 세계로 다음 생을 기다리는 곳이다.

구릉 영혼은 어미 반달가슴곰이 호수에 앉아 슬퍼하는 이유는 새끼가 죽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아침이 되자 가출한 말썽요는 어미 곰을 만나게 되는데 어미 곰이 건네는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쇠를 찾으러 근처 학교로 간다.

한편, 여우비와 요요들은 냄새를 따라 어미곰이 있는 곳까지 오게 되고 말썽요가 학교로 갔다는 걸 알게 된다.

말썽요는 학교에서 쇠를 훔치다가 아이들에게 걸려 붙잡혔고 종이라는 아이가 인형 대신 껴안고 잔다.

여우비와 요요들이 천장으로 침입해 말썽요를 꺼내오려 하지만, 말썽요가 돌아가기 싫어 종이를 붙잡고 놔주지 않는 것과 동시에 천장에서 나타난 쥐떼를 무서워한 요요들이 줄을 놔버려서 여우비는 바닥으로 떨어진다.

쿵 소리에 몇몇 아이들이 깼지만 재빠르게 종이로 변신한 여우비의 모습에 아이들은 다시 잠을 청한다.

종이의 모습으로 나오다가 금이에게 걸리는데, 금이는 종이가 밤중에 나온 이유가 아침에 뺏겼던 곰인형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선생님방에서 몰래 빼온다.

금이는 여우비에게 자기 얘기를 늘어놓으면서 시간을 보내는데 여우비의 변신이 점점 풀려가기 시작했다.

때마침 요요들이 도망가는 소리에 금이가 정신이 팔리자 여우비는 이전에 뺏었던 드림 캐처를 남겨두고 집으로 돌아온다.

여우비는 곰인형을 어미곰에 선물로 주며 너무 슬퍼하지 말하고 한다.

작전이 실패했기 때문에 여우비는 이번에 학교에 들어가 생활하겠다고 말한다.

다음 날, 여우비는 성인 여성으로 둔갑해서 선생님에게 여우비를 며칠 맡긴다고 부탁해서 여우비는 여차저차 입교하게 된다.

붙잡혔던 말썽요를 동물원에 보내자는 얘기들이 나오기 시작하자 불안해진 종이는 밤중에 몰래 말썽요를 데리고 떠난다.

그러나 구미호 사냥꾼의 개들이 말썽요의 냄새를 맡고 종이를 쫓아오고 기차에 치일 뻔한 종이를 여우비가 구해준다.

막다른 길까지 몰리게 되고 여우비는 여러 동물의 머리로 변해 개들을 쫓아내려 했지만 역효과였고 이대로 당하는가 싶더니 담벼락에서 그림자 탐정의 손이 튀어나와 여우비, 종이, 말썽요를 담 너머로 옮겨준다.

다음 날, 여우비는 말썽요를 구출하는 것도 잊고 수련회를 즐기고 이를 지켜보던 요요들이 여우비의 행복한 얼굴을 처음 본다고 말한다.

밤에 혼자 벤치에 앉아 이집트 여행을 부르다가 자기랑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을 처음 봤다며 금이랑 더 가까워지게 된다.

아침이 되자 선생님은 여우비를 따로 불러 갈아입을 옷을 핑계로 어머님을 불러줄 수 있냐고 요구한다.

여우비와 요요들은 구릉 영혼을 타고 마을에서 옷을 훔친다.

돌아오는 길에 여우비는 구릉 영혼에게 영혼은 언제 파래지는 거냐고 묻자 사랑을 할 때 파랗게 된다는 답변을 듣는다.

이 질문에 요요들은 역시 그 남자애를 좋아하냐고 얘기하는데 여우비는 좋아한다는 의미를 몰라서 요요들이 가르쳐 준다.

요요들이 사는 별에서는 좋아하는 사이가 되면 같은 방향으로 바라보고, 더 좋아하게 되면 뺨을 때린다고 말한다.

여우비는 금이도 자기의 뺨을 때릴까 하면서 생각에 잠기게 된다.

다음 날 아침이 되자 여우비는 엄마인 척 연기해서 옷을 가져 오는데 여우비의 마음에 들기 위해 말끔히 단장한 선생님이 나타난다.

선생님은 여우비에게 우비는 체조에 재능이 있다며 자기가 꼭 책임지고 키우겠다고 부탁하는데 점점 변신이 플려가는 걸 느끼고 여우비는 화장실로 도망간다.

주희는 아이로 돌아온 여우비를 불러내어 금이에게 더이상 여우처럼 꼬리치지말라고 경고한다.

그런데 여우비는 진짜 구미호였기 때문에 주희한테 들켰다고 착각한다.

공주희는 여우비가 자기를 놀린다고 생각해서 그만 뺨을 때리는데 이는 요요별의 사랑방힉이었기 때문에 여우비는 네가 날 좋아하는지 몰랐어 라며 뜻을 잘못 받아들인다.

한편, 장을 보고 돌아오던 선생님한테 구미호 사냥꾼이 접근하고, 학교 곳곳에 부적을 붙인다.

이 때문에, 여우비는 끙끙 앓으며 잠을 자는데 그림자 탐정이 나타나 도와줄테니 따라오라고 한다.

그림자 탐정은 구미호라는 존재에 관심이 생겼다면서 인간이 되고 싶을테니 영혼 뺏는 것을 도와주겠다며 영혼 상자를 여우비에게 건넨다.

여우비가 영혼 상자를 집자 학교로 장소가 바뀌었고, 금이가 여우비에게 악몽을 꾸지 말라며 자신의 드림 캐처를 선물한다.

날이 밝자, 여우비는 아이들과 버스를 타고 어딘가로 견학을 가는데, 정우라는 아이가 구미호 사냥꾼이 붙여 두었던 부적을 몽땅 떼와서 갖고 있어 여우비는 버스에서도 기운을 못 차린다.

옆에서는 말썽요가 신나게 쇠못을 삼키고 있다가 버스가 덜컹거릴 때 손에 들고 있던 못을 놓치고 이게 버스 타이어에 구멍을 뚫어 사고의 위기에 처하게 된다.

다행히도 버스가 이리저리 부딪힐 때 정우가 손에 든 부적이 전부 다 창문 밖으로 날라가서 여우비는 제 힘을 쓸 수 있게 되고, 지나가던 개를 치기 전에 버스를 거대한 풍선처럼 변형시킨다.

운전 자체가 불가능해져서 버스는 마을 한복판에 처박히게 되지만 풍선처럼 변해 있어서 인명 피해는 나지 않았다.

말썽요는 자신이 잡힐 것을 두려워해서 혼자 몸을 피했고 아이들과 선생님은 병원에 잠시 입원하게 된다.

버스에 방치되어 있던 영혼 상자는 갑자기 작동해서 스스로 로봇처럼 움직이기 시작한다.

버스 사건 당시에 여우비의 본모습을 봤던 아이들이 있었기 때문에 여우비는 더이상 함께 할 수 없다고 판단해서 남들이 잠든 때 몰래 병원을 빠져 나오고 그 뒤를 금이가 쫓는다.

한편, 종이 또한 말썽요가 보이지 않자 몰래 병원을 빠져나온다.

금이는 여우비의 집 근처까지 도달하고 구미호 사냥꾼의 개가 덤벼들자 여우비는 어쩔 수 없이 금이까지 데리고 집으로 도망간다.

여우비는 자기 집에서 돌아다니는 금이를 어지럽게 만들어 아침까지 기절시킨다.

눈을 뜬 금이는 여우비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다시 학교로 돌아가고 그 뒤를 여우비와 요요들이 숨어서 지켜본다.

금이가 돌아오자, 이미 발칵 뒤집어 졌는지 경찰과 종이네 부모님이 와있었고, 구미호 사냥꾼은 금이가 여우비를 뒤따라 갔고 그 때 종이가 사라졌기 때문에 구미호의 짓이 분명하다고 결론을 내리고 다같이 여우비의 집으로 찾아간다.

여우비가 모습을 드러내자 금이가 기뻐하지만 이내 자기가 무슨 짓을 했는지 깨닫고 고개를 떨군다.

구미호 사냥꾼은 여우비의 본모습을 보여준다면서 부적을 붙이려고 다가가는데 종이를 안은 어미곰이 나타나서 사냥꾼의 개들을 전부 쫓아버리고 종이를 돌려보내준다.

말썽요도 버스 사고 당시에 피했다가 여우비의 집으로 돌아와서 요요들과 재회하게 된다.

하지만, 인간들에게 보금자리를 들켰기 때문에 배신감을 느낀 여우비는 드림 캐처를 집 밖으로 던지고 이불을 뒤집어 쓴 채로 흐느껴 운다.

황금이는 여우비에게 사과하기 위해서 다시 찾아오고 여우비에게 자신의 진심을 고백하는데 마침 영혼 상자가 근처로 오게 되고, 금이의 영혼이 푸른 색이 된 것을 감지해서 뺏는 걸 시도한다.

다시 나타난 구미호 사냥꾼이 그것을 저지하고 부적을 던져 여우비의 둔갑이 풀려난다.

사냥개가 힘이 없는 여우비를 물어뜯기 전에 금이가 안아서 도망치다가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호수에 빠지게 된다.

불행하게도 호수에는 카나바의 입구가 열려 있었기 때문에 금이는 영혼의 형태로 바뀌고 여우비는 금이를 구해내기 위해 호수에 뛰어든다.

갑자기 나타난 그림자 탐정이 여우비에게 금이의 영혼을 찾는 것을 도와줘서 여우비는 무사히 금이의 영혼을 가지고 나온다.

하지만, 그림자 탐정은 영혼 상자를 꺼내서 영혼을 탈취하고 자신의 심장으로 사용해서 형체를 만들어내는데 사용한다.

골렘 같이 변한 그림자 탐정이 카나바를 탈출하는 듯 싶었지만, 이내 나타난 카나바의 수호자에 의해 형체가 무너지고 기억의 눈보라에 휩쓸려 사라진다.

여우비는 간신히 금이의 영혼을 다시 되돌리지만, 수호자는 금이의 영혼을 가져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여우비는 자신의 실수 때문에 금이가 들어온 거라고 했지만, 수호자는 냉담하게 그 아이의 운명이라고 말한다.

수호자는 이 곳의 영혼의 수는 일정하기 때문에 다른 영혼을 채워넣지 않는다면 절대로 데려갈 수 없다고 경고한다.

영혼을 보관하는 새장이 다가오자 여우비는 금이의 영혼을 날려보내고 자기가 새장을 꽉 껴안는다.

멀리 날아가는 금이를 뒤로 한채, 여우비의 영혼은 푸른 색을 띠며 새장 안에 빨려들어간다.

이윽고, 달빛이 사라지고 카나바의 문이 닫히면서 정신을 차린 금이는 여우비를 찾지만 여우비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이윽고 수련회가 끝나 모두 자기들의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시간이 흐르고, 카나바에 영혼이 갇혀 있던 여우비는 풀려나게 된다.

날아가던 여우비의 영혼한테 이전에 황금이가 선물해줬던 드림 캐쳐가 생겨났다가 땅으로 떨어지게 된다.

배경이 바뀌어 인간으로 환생한 여우비가 그걸 줍는데 금이에 대한 기억은 없는지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그리고 빨리 오라고 손짓하는 친구들에게 달려가 함께 등교하는 것으로 모든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이 엔딩을 보고 안울면 사이코패스가 분명하다.

OST[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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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잠깐 눈물 좀 닦고 ㅠㅠ 이 문서를 보고 광광 우럮따 8ㅅ8

https://www.youtube.com/watch?v=xlfVjtlg5nw

양방언의 기억해요

초딩때 한번씩은 들어봤을 노래다.

영화를 본 후 가사와 함께 노래를 들으면 가슴이 공허하면서 아련하고 미어지는 갓노래다.

ㄹㅇ 노래분위기, 가사랑 영화랑 매치 오지게잘됨


가사

푸른 꿈을 꾸어요 잊어버린 세상이 있죠

함께 할 수 없단걸 알지만 늘 보아요

자꾸 생각이 나요 지워버릴 수도 있지만

두근거려 보고만 싶어서 찾아가죠


날아 볼 수 있죠 아주 멀리있어도

푸른 빛이 있는 그 곳에

사랑 할 수 있죠 나를 볼 순 없어도

천년이 지난 후에라도..


이젠 울지 않아요 항상 느낄 수 있잖아요

꿈에 보던 아름다운 날들 기억해요


날아 갈 수 있죠 아주 멀리있어도

푸른 빛이 있는 그 곳에

사랑 할 수 있죠 나를 볼 순 없어도

천년이 지난 후에라도..


날아 갈 수 있죠 조금 더 높은곳에

우리 함께 있는 그 곳에

담아 둘 수 있죠 돌아갈 순 없어도

천년이 지난 후에라도..

애니 속 장면[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