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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의 성 라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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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空の城ラピュタ , Laputa[1]: Castle in the sky.

천공의 성 라퓨타

장르 애니메이션, 모험, 판타지, 액션, 자연, 사랑, 우정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원작 미야자키 하야오
각본 미야자키 하야오
음악 히사이시 조
개봉일 일본 : 1986년, 대한민국 : 2004년

La puta는 에스파냐말로 '창녀' (진짜임, 찾아보삼)

말이 필요 없는 갓영화중 하나.

3분만 기다려주마.

오호호호 음하하하하ㅏ 봐라 쓰레기같은 인간을!!! 읗루하ㅏ하하하ㅏ하

바루스!

눈이! 눈이!!

버블경제 때 만들어져서 그런지 퀄리티가 역대급이다. ost 스토리 뭐 하나 빠지는 게 없음

더군다나 스튜디오 지브리의 첫 애니라 상업적 성공을 노리고 만들었기 때문에 굉장히 재밌다. 흥행과 비평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참고로 원래는 악역인 무스카가 주인공이였고 무스카의 야망과 좌절을 그린 무스카 이야기였다고 한다. 그런데 첫 작인 만큼 상업적으로 성공시키기 위해 스토리를 뜯어고쳤다.

가끔 천공의 '섬' 라퓨타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일어명이 天空(천공)の城(성)ラピュタ이므로 천공의 성 라퓨타가 맞다.



스토리[편집]

간략한 스토리는, 천공 어딘가에 과거 사람들이 세운 엄청나게 발전한 왕국이 존재하며 그걸 무스카란 놈이 차지해먹으려고 한다는 이야기다.

거기에는 왕족의 혈통을 가진 시타라는 여자애가 필요했고(사실 무스카도 왕족 혈통이긴 함).... 그래서 시타가 이리저리 납치당하고 끌려다니고 막 그런다.

무스카는 시타가 왕족인 것도 알고 있었으며, 조상에게서 라퓨타에 대한 거의 모든 것들을 물려받았다. 하지만, 시타는 몇 개의 주문(라퓨타를 찾는 주문, 병을 고치는 주문, 라퓨타를 파괴하는 주문 등..)과 비행석만을 물려받았었다. 아마 무스카의 조상은 라퓨타를 다시 쳐먹으려 한듯.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라퓨타에 다다라서 그 둘이 선택한 것은 결국 왕국의 파괴.

'바루스'는 사실 왕국을 파괴하는 주문으로, 그 주문을 외우자 라퓨타는 붕괴되기 시작한다. 그 바람에 무스카는 라퓨타의 몰락과 함께 사망하고, 시타와 파즈는 도적단들과 함께 탈출하여 떠난다는 결말(더 정확히는 도적단은 자기들 본업으로 돌아가고, 두 주인공들은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는듯 하다. 단, 파즈의 집과 시타의 집 중 어디로 가는진 확실치 않다)

ㄴ 마지막에 헤어지는 걸로 보이던데

ㄴ파즈랑 시타는 같이가고 해적단은 따로 가잖아

ㄴ 시타는 해적이 될 생각이 없으며, 파즈에게 파즈가 살던 집과 풍경을 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즉, 시타와 파즈는 파즈가 살던 집으로 떠난다.



등장인물[편집]

파즈[편집]

광산에서 일하는 남자아이로 고아다. 파즈의 아버지는 용의 둥지를 뚫고 라퓨타의 사진을 찍어 사람들에게 보여줬으나, 사기꾼 취급 받다가 뒈짓했다. 그래서 얘가 비행기를 만들어서 라퓨타의 존재를 입증하려 한다. 광산에서 야근하던 날, 하늘에서 떨어진 시타를 발견하고 구하게 된다. 그리고, 시타를 도와서 라퓨타로 향한다.
지브리 3대 미남 축에는 못 끼지만 은근히 잘 생겼다. 그래봤자 애니 캐릭터지만

시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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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시다.

집안에 내려오는 비밀 이름이 있었는데, 바로 '류시타 토에르 우르 라퓨타'. 뜻은 라퓨타의 정통 왕족이라는 뜻으로, 라퓨타의 왕녀다. 얘도 고아다.

집안에서 내려오는 가보인 비행석이 있는데, 비행석을 재가동하는 주문인 "리떼 라토바리타 우르스 아리아로스 바르레또리르" 를 외쳐 비행석을 재가동한다. 비행석이 재가동되자, 군사요새의 지하층에 잠들어 있던 로봇 병기가 깨어나게 되고, 이 로봇 병기는 군사 요새를 대가리에서 쏘는 빔 하나만으로 발라버린다.

존나 착한고 이쁜데다 요리도 잘해서 두목 할매 빼고 남자밖에 없는 해적단에서 떠받들어준다.

무스카[편집]

명언은 인간이 마치 쓰레기 같구나!! 가 있다. 자세한 건 무스카항목을 참조하기 바란다.

로봇 병기[편집]

이 캐릭터는 진짜 개씹사기라 게임을 노잼으로 만듭니다!
이 문서는 심하게 사기 포스를 풍기는 미친 캐릭터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만약 게임에서 이걸 골랐다면 다른 놈들까지 다 이걸 고르거나 너프를 먹거나 할 것입니다.

몸체는 사람처럼 생겼으나 팔이 발까지 닿고, 머리에선 빔을 쏜다. 이 빔은 돌로 된 요새 벽을 자로 잰 듯이 반듯하게 도려내 폭발시키고, 강철로 된 두꺼운 벽을 녹여 없애버린다. 게다가 몸체는 병사들의 총알세례엔 흠집 하나 나지 않았고 대포로 흉부에 직격탄을 맞았는데도 함몰되는 정도로 끝났다. 이후에 전함 대포를 한대 더 처맞고서야 겨우 뒤졌다. 전투형과 정원 관리형이 있는데, 전투형은 명령을 받았을때만 움직이는 것 같다.

게다가 팔에서는 비행막이 나와 날 수도 있다.

후반부에 보면 라퓨타는 이 로봇 병기들을 쌓아 놓고 다루고 있었으며, 라퓨타의 기술력이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알 수 있다.

가만히 보면 바람계곡의 나우시카거신병을 약간 닮은 것 같기도 하다.

도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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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이 인물은(는) 존나 똑똑하면서 존나 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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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단의 두목. 자기 아들들하고 해적단을 이끌고 있는데 아들들은 하나같이 멍청하고 자기 혼자서만 똑똑한 이상한 조합을 꾸리고 있다.

할머니면서 체력은 오지게좋아서 초반에 여객선 습격할때 총격전도 존나 잘한다.

젊었을 때 사진도 잠깐 나오는데 존나이쁘다.

도라의 아들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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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지만 인성은 ㅇㅈ한다.

도라의 아들들. 엄마랑 같이 해적질하고 사는데 힘만 세지 존나 멍청해서 혼자 똑똑한 엄마만 고생한다.

그래도 해적이지만 다들 의외로 착하다.

해적단에 시타가 들어오자 평생 여자는 엄마밖에 몰랐던지라 존나 떠받들어준다. 페도 ㄷㄷ

라퓨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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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실뭉실

현재로서는 재현 불가능한, 엄청난 과학 기술을 갖고 700년 전에 땅을 지배했던 공포의 제국이다.

상층부는 웅장한 나무와 건물, 아름다운 정원이 조화를 이루고 있고, 중간층은 아파트같이 다층 건물 구조와 링 구조의 건물이 있고, 내부의 방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금은보화가 들어 있었다.

하층부는 정체 불명의 물질로 이루어진 검은 반구체가 있다.

상층부의 건물은 내부로 들어가도 바깥이 다 보이는 특이한 재질로 지어졌으며

하층부의 검은 반구체는 일반 폭약이나 대포로 쏴도 부서지지 않고 그을리기만 하는 정체불명의 물질로 이루어져 있다.

하층부에는 라퓨타의 에너지 블록이라는 요상한 블록이 존재하는데 이는 비행석의 주인이 라퓨타를 조종할 때마다 이리저리 움직이며 라퓨타 하층부의 구조를 변경한다.

작 중에서 무스카가 시험 삼아 라퓨타의 불이라는 무기를 보여주는데, 하층부의 검은 반구체에서 포탑이 나와 에너지를 모은 후 지상에 발사하는 식으로 발동한다.

라퓨타의 중추에 있는 비행석의 방에는 검은 비석이 존재하는데, 비석은 라퓨타를 제어하며 로봇의 봉인을 해제하거나 라퓨타의 불을 작동시키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그리고 마지막에 망한다.

정확히는 라퓨타의 과학 기술로 만들어진 하층부의 반구만 파괴되고 상층부의 섬은 비행석과 같이 저 멀리 올라간다.

곤도아의 노래[편집]

작중 후반부에서 시타가 무스카에 쫓긴 후 읽은 노래이다. 불렀다고 해야 하나?
마지막에 다다른 곳은 라퓨타의 왕좌 앞이었는데, 시타는 여기서 "나라가 망했는데 왕만 살아있는 것이 이상하지 않나요?"의 명대사를 남기고 이 노래를 부른다.

땅에 뿌리를 내리고

바람과 함께 살아가자.

씨앗과 함께 겨울을 나고, 

새들과 함께 봄을 노래하자.


자연과 인간의 공존과 평화를 주장하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목소리가 그대로 드러나 있는 노래다.


여담[편집]

스튜디오 지브리의 첫 번째 애니메이션이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이전작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는 톱 크래프트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천공의 성 라퓨타가 공식적인 첫번째 작품이다. 걸리버 여행기의 하늘을 날아다니는 섬 라퓨타를 모티브로 하고, 미야자키 하야오의 상상력을 더해 각본을 쓰고 만들었다.


라퓨타에 대한 해석이 존재하는데,
하늘을 떠다니는 성인 라퓨타는 첨단 과학의 결정체이다. 상층부는 나무와 꽃이 가득한 아름다운 정원, 그리고 아름다운 건물들로 이루어진 지상의 낙원이지만, 하층부는 로봇 병기라는 대량 살상 무기와 라퓨타의 번개라고 불리는 핵폭탄급 무기를 장착한 이중성을 띠고 있다.
작중에서 시타와 무스카가 라퓨타의 왕족만이 출입 가능한 '하층부의 검은 반구체'에 들어가게 되는데, 시타는 왕좌 앞에서 곤도아의 노래를 언급하며 자연으로 돌아가자 말하지만, 무스카는 권력과 뛰어난 과학 기술에 눈이 멀어, 로봇을 이용해 군인들을 모조리 죽여버린다. 이는 과학의 위험성을 말하면서도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가치가 달라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바루스라는 멸망의 주문으로 인해 라퓨타 왕국은 결국 몰락하지만, 부정적인 의미의 하층부만 소멸할 뿐, 자연을 상징하는 긍정적인 의미인 상층부는 파괴되지 않고 우주로 올라감으로써 작품 속에서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라는 주제를 일관되게 주장해 온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의도를 드러낸다.

노래는 히사이시 조가 담당해 엄청난 띵곡을 만들었다.


존나 뜬금 없지만 초반부에 등장하는 OST 중 하나인 하늘에서 내려온 소녀(空から降ってきた少女) 의 멜로디가 전설적인 막장드라마 아내의 유혹의 주제곡 용서 못해 와 비슷하다. 물론 전자가 더 먼저 나왔다.

한창 라퓨타 OST 신명나게 듣고 있는데 갑자기 남주가 사실 숨겨두고 있던 전 애인이 점찍고 나오는 줄 알았다...

참고로 라퓨타(La puta)는 스페인어로 창녀라는 뜻이다. 영화 제목을 걸리버 여행기의 지역 라퓨타에서 따 왔는데 하필이면 작가가 일부러 창녀라는 이름을 지역 이름에 붙였다는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각주

  1. 스페인어로는 창녀라는 뜻이기 때문에 Lapuntu, Lupata 등으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