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싱어 사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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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Singer Sargent
존 싱어 사전트 | |
국적 | 미국 |
직업 | 화가 |
장르 | 인상주의 |
출생 | 1856년 1월 12일 이탈리아, 피렌체 |
소개[편집]
미국의 대표적인 초상화가
미국 국적의 화가로 분류되지만, 그의 태생은 이탈리아 피렌체이다. (1876년에서야 미국 시민권을 얻었다.)
의사 아버지를 둔 덕분에 유복한 어린 시절을 유럽 전역을 돌면서 보냈고, 이미 어린 시절부터 미술 개인 교습을 받으며 자랐다.
17세 즈음에 프랑스 파리에서 스승인 카를루스 듀란을 만나 그의 가르침을 받았다
이때부터 스페인의 진보적인 화가 벨라스케즈의 화풍의 영향을 받았고, 프랑스 국립 미술 교육기관인 에콜 데보자르에 입학하여 그림 실력이 만개하기 시작한다.
승승장구할 것만 같았던 사전트는 프랑스 사교계의 유명인이었던 고트로 부인을 그린 "마담 x"를 출품하였다가, 어깨끈이 흘러내린 고트로 부인의 모습 때문에 프랑스 사교계에서 퇴출 당하다 싶히 영국 런던으로 이주하여 다시금 작품 활동을 이어 나가는데,
당시 상류사회가 얼마나 보수적이었는지 보여주는 단면이다.
영국 로열 아카데미에서 사전트의 유명한 작품인 "카네이션, 백합, 백합, 장미 "를 출품, 찬사를 받으며 화가로서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이어 나가게 된다.
그리고, 영국의 유명한 소설가이자 친구인 헨리 제임스 도움으로, 미국에 진출하여 미 25대 대통령인 루스벨트 28대 대통령인 윌슨의 초상화를 그리기에 이른다. 미국에서도 그야말로 대성공.
젊은 시절 상류사회의 모습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그리다가 말년에는 풍경화에 주력하였고, 영국 런던에서 생을 마감한다
마담 x와 존 싱어 사전트[편집]
존 싱어 사전트와 마담 X
Madame X
마담 X | |
아티스트 | 존 싱어 사전트 |
제작시기 | 1884 |
사이즈 | 234.95 x 109.86cm, 오일 |
소장지 | 메트로 폴리스 박물관 |
마담 x라는 익명을 사용하여 그림을 출품하였지만, 이내 사교계의 유명인이었던 고트로 부인이라는 게 밝혀졌고 프랑스 사교계에서 엄청난 욕을 처먹었다.
어깨끈이 흘러 내린게 외설적이고 선정적이라는 게 그 이유였다, (구스타브 쿠르베의 생명의 기원[1]을 봤으면 어떻게 됐을까?)
(흘러내리던 어깨끈이 우측처럼 수정되었다)
후에 부랴부랴 사전트는 어깨끈을 올린 모습으로 수정하였지만, 이미 사전트의 위상은 땅바닥으로 추락한 뒤였다.
고트로 부인도 비난을 피해 갈 수 없었고, 그녀의 어머니는 직접 사전트에게 그림을 제발 치워달라는 부탁까지 했다고 한다.
후에 고트로 부인도 프랑스 파리를 떠나게 된다...
카네이션 백합, 백합, 장미[편집]
Carnation, lily, lily, rose
카네이션, 백합, 백합, 장미 | |
아티스트 | 존 싱어 사전트 |
제작시기 | 1885-1886 |
사이즈 | 153.7 x 174cm, 오일 |
소장지 | 테이트 브리튼 갤러리 |
마담 x와 더불어 사전트의 대표적인 작품.
사전트의 친구인 프레드릭 버나드의 자택에 방문하였다가, 등불에 불을 붙이는 버나드 두 딸의 모습을 보고 영감을 얻어 그린 작품이다.
마담 x 때문에 영국으로 이주한 사전트에게 제2의 화가로서의 인생을 살게해준 고마운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