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조폭 마누라

조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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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9월 28일 개봉한 한국 영화. 각각 2개월, 3개월 뒤에 상영된 달마야 놀자, 두사부일체와 함께 2000년대 조폭 코미디붐을 열었던 작품이다.

신은경, 박상면, 안재모가 열연한 1편이 제일 재밌는데, 그 이후에 나온 2편, 3편은 아예 개봉조차 하지 않았다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초딩 때 남자애들이 좋아하는 여자애한테 조폭마누라라면서 놀렸다(흐뭇)

여러가지 의미로 신은경에게는 인생 영화인데 신은경 최대의 대박 영화인 반면 신은경을 애꾸눈으로 만든 영화이다. 3편은 주연이 짱깨 출신 서기로 바뀌었는데 2편 마지막 장면에서 신은경과 서기가 합을 맞추는 씬에서 신은경이 애꾸눈이 되는 중상을 입었다.

흥행[편집]

대박쳤다. 러시아워2, 무사 (영화)를 개쳐발라버리고 대흥행을 했음은 물론, 상기한대로 조폭 코미디의 붐을 열었던 작품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때부터 충무로의 큰손이란 새끼들이 저예산으로 좆같이 재미없는 개그와 폭력범죄 미화를 꽉꽉 우겨넣어 조폭코미디 장르로 이름붙이고 병신영화 제작 → 이름좀 있는 배우들 예능에 도배시켜서 홍보(해피투게더, 연예가중계) → 명절, 어린이날, 크리스마스등등 대목에 스크린독점으로 투자비회수 + 뽕뽑기의 로직으로 막대한 돈을 벌어제꼈고 결국 서서히 성장하던 한국영화에 엄청난 악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영화 매니아들과 평론가들이 거품이라고 존나 까는데,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다. 좆무위키에선 이 영화 대박의 원인을 몇가지 꼽아서 설을 제시했는데, 대충 이렇다.

  1. 멀티플렉스극장의 등장과 스크린쿼터제 : CGV, 롯데시네마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2개이상의 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멀티플렉스 극장이 도입되기 시작했는데, 이전 한편으로 오랜시간 해먹는 단관상영에 익숙했던 한국 영화계는 멀티플렉스의 수요를 맞출 수 있을 만큼의 영화를 만들지는 못한 상황이었다. 그리고 스크린 쿼터제때문에 한국 영화를 의무적으로 상영해야 하는 상황. 때문에 수많은 극장들이 병신 영화라도 국산영화니까 억지로 극장에 걸어서 상영을 해야 했다.
  2. 개봉 시기와 대진운 : 9.11 테러때문에 현실이 딥-다크해졌고, 오랜만에 가족들과 드억-담을 나눠야 할 시간에 꿈도 희망도 없는 영화 무사를 누가 보겠는가? 아무생각없이 깔깔대는것을 보고 말지. 게다가 성룡러시아워2도 개봉했지만 영화 자체도 노잼이었고 성룡은 집에서 비디오나 안방극장으로 즐기는 게 정석이라 딱히 땡기지도 않았다.
  3. 서세원 : 이새끼 공이 존나게 클거다. 왜냐하면 이새끼가 운영하던 영화사 서세원 프로덕션이 만든 영화가 이 영화기 때문. 게다가 서세원 프로덕션이 망하기 직전일 때 만든 영화라 이새끼가 본인 인맥을 이용해 목숨걸고 홍보해 거품을 존나게 키웠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