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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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흰색 배경은 직접 선거. 연회색 배경은 국회의원 선출 간접 선거, 회색 배경은 선거인단 선출 간접 선거, 검은색 배경은 통일주체국민회의 선거이다. 3.15는 부정선거로 선거 결과가 인정되지 않아 취소선 처리하였다. | ||||||||||||
제1공화국 | 1대 1948년 |
2대 1952년 |
3대 1956년 |
1960년 | ||||||||
제2공화국 | 4대 1960년 | |||||||||||
제3공화국 | 5대 1963년 |
6대 1967년 |
7대 1971년 | |||||||||
제4공화국 | 8대 1972년 |
9대 1978년 |
10대 1979년 |
11대 1980년 | ||||||||
제5공화국 | 12대 1981년 | |||||||||||
제6공화국 | 13대 1987년 |
14대 1992년 |
15대 1997년 |
16대 2002년 | ||||||||
17대 2007년 |
18대 2012년 |
19대 2017년 |
20대 2022년 | |||||||||
21대 202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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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이명박 한나라당 11,492,389(48.7%) |
1 /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6,174,963(26.1%) |
12 / 이회창 무소속 3,559,963(15.1%) |
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의 제17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로 2007년 12월 19일 수요일에 실시되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12시간 동안 투표가 진행되었다. 3765만 3518명의 유권자 중 2373만 285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율은 63.0%로 역대 최저 투표율을 기록하였다. 투표 결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당선되었다.
요약[편집]
이거 하나로 요약되는 선거이다. 2007년 12월 19일에 실시된 대통령 선거로서 충청왕 회창 옹과 전북의 왕세자 정동영이 MB에게 5백만 표차로 발린 선거다. 놈현과 닫힌느그당 덕분에 민심이 나락으로 가서 한나라당은 후보로 개가 나와도 이긴다는 말까지 나돌았다. 결국 개 대신 쥐가 나와서 당선되었다.
당시 한나라당 대통령 경선이 굉장히 치열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MB는 ㄹ혜에게 최태민 일가와의 유착을, ㄹ혜는 MB에게 도곡동 땅과 BBK를 이용하여 공격했다. 당시에는 시민들이 너무 허무맹랑한 네거티브라 그러려니 하고 넘겼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둘 다 팩트로만 서로를 팼던 것이 드러났다.
만약 이회창이 한나라당에서 출마했더라면 박근혜가 날뛰지 못했을 것이다. 이회창은 박근혜를 정계에 진출시켜준 인물이기 때문에 박근혜의 입장에서 보면 감히 이회창에게 개길 수 없는 노릇인 반면, 박근혜 입장에서 바라본 이명박은 말 그대로 우리 패밀리로 들어온 으쟁이뜨쟁이로 보였다.
그 와중에 민주당에서 누가 후보 될 건지 가지고 정동영, 손학규, 정세균, 유시민이 병림픽을 벌였다. 이때 유시민은 정도령에게 배신자라고 개극딜을 먹였다. 같은 당 경선이라고는 생각이 안 될 정도로 네거티브가 나왔다. 별의별 후보가 대선에 출마했는데 콩회창, 피닉제, 허본좌, 인터넷 대통령 등 다양한 사람이 출마했다. 이명박이 당선될게 뻔하니 단일화 그런 거 없고 본인 인지도 늘리기에만 집중했다.
개표 4.5%만에 당선 확실이 떴다. 맹뿌의 위엄, 아니 근데 개표 4.5% 했는데 벌써 표 차이가 11만 표 차이 ㅋㅋㅋ 자세히 설명하면 길지만 간단히 말하면 역대 대선 중에서 1, 2위 후보 표 차이가 가장 컸다(500만 표 이상). 또한 여당이었던 대통합민주신당(사실상 도로 열우당)이 득표율이 역대 대선 최저인 26%밖에 못 얻었다. 다만 정반대의 선거가 나오면서 1, 2위 후보 최다 표차 기록과 여당의 최저 득표율 기록이 깨졌다.
민주당은 왜 이렇게 압도적으로 발렸나?[편집]
2004년 노무현 탄핵 소추 당시 새천년민주당이 열린우리당을 패려다가 개쳐맞고 찌그러진 이후 군소정당으로 전락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막상 국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던 열린우리당, 노무현, 참여정부도 온갖 비리와 경제 실책에 좌우 모두 맘에 안 들어할 정책들과 망언, 내부 분열로 무너졌다. 특히 노무현이 한나라당과 힘을 합치자며 대연정 제안을 한 것을 통해 좌우 모두의 적으로 찍혀버린 것이다.
이것은 열린우리당의 붕괴로 이어졌고 안 그래도 원조 민주당도 제 구실을 못 하는데 열린우리당 탈당파들도 지들끼리 치고박고 싸우기에만 바빴다. 뒤늦게 대통합민주신당으로 정도령을 내세웠지만 원기옥을 모으던 맹뿌와 한나라당에 아예 5백만표차로 가차없이 쳐발렸다. 게다가 노짱 임기 말에는 노짱의 실책과 범여권에 대한 국민적인 혐오감이 자극되면서 여당의 삽질이 제대로 다 드러나던 시절이니 이명박 자동당선은 확정이었다.
일이 이지경까지 가는 바람에 한나라당에서는 지나가던 강아지가 출마해도 당선될 판이었는데 이회창이 한나라당 소속으로 계속 버티고 있었으면 이회창이 되었을 텐데 괜히 탈당하는 바람에 대통령은 이명박에게 갔다. 그랬으면 박근혜가 대통령이 될 일따위 없었고 이회창 - 이명박 - 홍준표로 이어지는 대통령 라인을 거치면서 아마 문재인이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나왔을 것이다. 이회창이 알아서 서열정리를 해줬을 거고 비록 박근혜를 정계에는 진출시켜 줬으나 너무 자질이 안되어 대통령 선거는 무리수라는 걸 박정희 측근이었던 자들은 누구나 알고 있었다. 오죽하니 전두환도 박근혜가 대통령 출마한다니까 "꼭 그래야만 하냐"라는 답변을 했다.
참고로 17대 대선의 리버스라고 불리는 19대 대선에서는 닭년의 지지율이 4%를 기록하면서 IMF 외환위기로 나라 말아처먹은 영삼이의 6% 보다 낮은 최저 지지율을 기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역사는 돌고 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