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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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습기를 없애주는 세간살이.
웬만한 상황에서는 가습기나 제습제보다 효용성이 높다. 겨울철을 제외하면 인위적으로 습도를 높여야 할 상황이 어지간해선 없기 때문.
무엇보다도 집안의 청량감을 유지시키기 위해서 필요하다.
미세먼지 풀풀 날려서 집안에서 빨래는 말려야 되는데 비싸고 부피 큰 빨래건조기를 따로 장만할 여유도 없으면 제습기가 딱이다.
특히 원룸이나 반지하같은데서 산다면 생활필수품에 가깝다. 목욕하고 나서 찝찝한 기운이 빨리 사라지기도 하고.
에어컨 대용인가?[편집]
선풍기+제습기 조합으로 에어컨 싸닥션을 후린다 뭐 그런 얘기가 한때 돌았었는데.
제습기에서 나오는건 고온건조한 바람이고 선풍기는 이를 구석구석 퍼뜨리는 역할을 할 뿐이다.
엄청 찌는 날씨 아니면 그냥 문열어놓고 선풍기 트는게 더 나을 수도 있다.
산소부족을 발생시키는가?[편집]
에어컨 켜놓고 있으면 산소부족해진다, 보일러 켜놓고 있으면 산소부족해진다 따위의 소리랑 비슷하다.
일부 제조사에서 유포하는 산소부족 관련 내용은 엄밀히 말해서 선풍기 사망설급 괴담이나 다름없다.
이산화탄소 농축으로 환기가 필요할 수는 있으나 그건 밀폐된 공간 어디에나 해당하는 말이다.
다만 실내가 지나치게 건조해질 가능성은 있으므로 지나치게 틀지 않으면 된다.
주의사항[편집]
빨래건조[편집]
빨래를 빨리 건조시키겠다고 제습기를 가동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이러면 효과는 좋다.
다만 제습기를 젖은빨래에 너무 가까이 두면 안된다.
특히 빨래아래에 제습기를 바로 밑에 두는 행위는 금물이다.
이러면 빨래에서 나오는 물기가 제습기의 공기배출구를 통해 유입될수있다.
제습기의 공기배출구는 전선과 히터,모터가 있기때문에 물이 들어가면 누전이 생겨서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때문에 제습기는 빨래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특히 빨래바로밑에 제습기를 두는 행위는 금물이다.
이는 위기탈출넘버원에 나온내용이다.
아래 내용의 위기탈출넘버원영상을 보자.
<youtube width="480" height="240">JebUO9H-l3g</youtube>
주소
근대 이건 좀 극단적인 사례고 대부분은 물기 쫙 짜거나 세탁기로 탈수 돌려서 빨래 널으니까 저지랄까진 안난다
ㅅㅂ 저건 그냥 물에 담갔다 빼서 그냥 널어둔거자너;
소비전력[편집]
파일:리버.gif | 이 문서의 대상은 돈 먹는 하마입니다. 이 새끼는 돈을 물 쓰듯이 쓰거나 쓰게 만드는 새끼입니다. 당신이 만수르나 빌 게이츠가 아니라면 제에에발 좀 아껴 쓰십시오. |
제습기는 소비전력이 의외로 큰편이다.
제습기의 소비전력은 무려 500w에 달한다.
에어컨이 1800w라고 하니 에어컨만큼의 소비전력은 아니다.
하지만 공기청정기와 선풍기의 소비전력은 각각 50w와 60w에 불과하다.
즉 제습기는 에어컨보다는 아니지만 공기청정기와 선풍기에 비해서 소비전력이 아주 크다는걸알수있다.
알다시피 가정용전기는 누진세가 적용되기때문에 가정집에서는 사용을 자제하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