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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어느 정도 완쾌된 뒤에 말해 주려고 했는데... 잘 알아두세요. 선생은 앞으로 아이를 가질 수가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은 디시위키 따위의 민간의학을 맹신하고 따른 선생님 책임입니다.
그러므로 질병에 감염되었거나 뭔가 이상한 것을 먹거나 만진 것 같다면 반드시 병원 및 보건소 등 전문 의료 기관을 내방하시어 의사양반의 진찰을 받으시고 처방받은 약은 꼬박꼬박 드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독감, 메르스, 우한폐렴 같은 범유행전염병에 걸린거같으면 괜히 병원에 가서 당신을 치료해야 할 의사양반을 중환자실로 보내지 마시고 일단 반드시 보건당국 1339에 전화부터 하시기 바랍니다.
중환자실에는 몸에 해로운 전화가 없습니다.


너 나 그리고 우리가 한번쯤은 가봐야할곳

욕이나 농담 아니고 진심으로 요새 다들 근심거리 한두개씩은 있잖아? 그런거 눈치 볼 것없이 자신의 감정이나 근심, 걱정거릴 풀어놓을수있고 병원 전문기관이라 아무에게도 진료내용 공개 안된다. '그 새끼 죽이고싶어요'라고 말해도 병신 취급 안한다. 다만 보호자가 있을 경우 자살하고 싶다고 말하거나 자살 징후가 보이면 그거에 한해서 공개될수도 있다. / 진단비용을 보험처리해서 계산하면 진단 (≠진료)기록이 남아서 나중에 실비보험 신규가입에 어려움이 있을수도 있다. (뒤에 자세히 다룬 내용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헬조선에선 정신과에 가면 뭔가 이상한 놈이라고 취급한다. 그런 놈들 꽤나 많고 그런 놈들이 한국을 자살선진국으로 만드는 놈들이다.

ㄴ 현대인이라면 우울증 가지고 있는 사람 흔히보여서 급식이 아닌 이상 뭐라할 사람 없음

ㄴ 나이 들어서도 그런 놈들 많다

정신병자를 진료하거나 다른사람의 상담을 들어주는 곳이다. 정신과 의사는 멘탈갑이다. 너희들의 정신수준보다 더 낮은 놈도 진료해주는 사람들이고,의사들도 이런거 많이 접해서 상담한다더라.

근데 가보면 멀쩡해보이는 사람도 많다.

ㄴ그야 가해자가 범죄자처럼 굴면 경찰서 가니까 얼굴 철면피하고 내면의 요소만 공략하는거다.심해지면 멀쩡한데 갑자기 멘탈나가거나하니까 개드립치지마라.하나도 안 행복한 사람들이고 너네랑 같은 환경을 겪었던 것도 아니다.내면이 썩었어.과거의 '고통'이 일상에,머릿속에서 '니들 성욕 느끼는 수준'으로 떠올린다


가벼운 불면증, 신경성 두통, 소화불량부터 시작해서 불안증세,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까지 다양한 환자들이 찾아온다.

미드나 GTA 5에 나오는 소파 깔려있고 거기에 누워서 이런저런 얘기 나누는 상담실은 정신과가 아니라 그냥 상담소다. 저런 곳은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사소한 스트레스나 고민거리를 풀러가는 곳이지 전문적인 치료 목적으로 가는 건 아니다.

그래도 진료의 대부분이 말로써 이루어지니 5초컷 10초컷하는 내과나 외과같은 곳보다는 성의있다고 느껴진다.

약은 대부분 병원에서 바로 지어준다. 향정신성의약품(=마약)이라서 약국에는 안판대나뭐라나. 슬쩍 보면 향정신성의약품 보관금고있는데 위엄쩔게 생김. 그런데 정신과 처방해주는약 먹다가 파오후 되는 부작용도 있다 카더라.

불면증에 시달리거나 새가슴이라 시험 다가와서 불안해뒤질거 같으면 방문해봐라.

진료기록 안 남는다. -> 남는데 공개가 불가능하다. 예전에는 대기업 인사팀에서 아는 의사한테 사바사바해서 기록 빼내고 했는데 요새는 그런 짓 하면 징역 때리고 의사 면허 박탈한다. 어떤 정신나간 의사가 그딴 짓을 하겠냐? 대신 대부분 실비보험 특히 생명보험은 가입이 잘 안된다. 그것도 모든 질환 완치 후 5년 지나면 거의 다 신규 가입 가능하다. 강남역 살인사건 피의자도 정신병력 공개당했듯이 경찰들도 알 수 있는 방법이 다 있다.

대부분의 정신과 의사들은 치료를 거부하면, 정신에 문제가 있어서 치료를 거부하는 줄 알고 더욱더 치료하려든다. 건강이 인권보다 중요한가 보다.

ㄴ 히포크라테스 선서한 애들이라 어쩔 수 없다. 무조건 생명을 최 우선시하기 때문에 정신과 의사들한테는 자기가 진료했던 환자가 만에 하나가 아니라 조에 하나, 경에 하나라도 자살하는 게 제일 걱정이다. 근데 문제는 얘네는 "저 롤 티어가 하나 떨어져서 걱정이에요" 이딴 걱정도 나중에 그것 때매 한강에서 뛰어내리지 않을까 걱정한다는 거다.

ㄴ좀 병신같은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우울증에 걸리면 정말 사소한 스트레스로도 자살 충동이 든다. 정신과 의사들은 그걸 잘 알고 있고, 그래서 니들이 롤 티어 하나만 떨어져도 이새끼가 자살하지않을까 걱정하는거.

ㄴ사실 입원하면 국가에서 지원금이 들어온다.니 생명이 걱정되서 그런게 아니니 신경끄도록. [1][2][3]

ㄴ 한국 정신과 의사들이 다 쓰레기는 아니겠지만 과반수.. 상당한 의사새끼들이 돈벌려고 강제입원을 악용하는 경우가 많다. 선진국처럼 판결때리고 강제입원하거나 아얘 극히 특수한 경우 제외하면 강제입원을 불법화시켜야 한다.

ㄴㄴ 강제입원이 악용될 수도 있지만 입원되는 환자들은 병식이 없다(자신한테 병이 있는지 모른다). 예로 알코올중독 새끼들은 참다참다 가족이 강제입원시키려고 하면 술을 못처먹게 되니 이리저리 도망다면서 인권팔이를 하는데 지들 가족의 인권은 생각안하는 것 같다. 일도 안해서 돈도 없는 거지들이라 입원비를 국가에서 지원하게 된다. 그냥두면 술취해 길거리에 나뒹굴 갱생불가 쓰레기를 병원에 얌전하게 모아두는데 쓰는 세금이므로 아깝다 생각하지 않도록하자. 가끔 재활용 되어 퇴원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치료한 정신과 의사에게 감사해라

ㄴㄴㄴ 병이 있거나 없거나 병식이 있거나 없거나 범죄 저지르면 형법으로 다스리면 그만인데 그런 사람들 갖다가 범죄예방한답시고 정신과 치료로 다스리려 한다는 것 자체가 무죄추정의 원칙 위반 아닌가?

정신과 의사들은 약팔이다. ㅅㅂ 환자의 병을 정확한 진단하려면 대학병원 교수 몇십명이 모여서 회의하고 토론해야 겨우 병명을 추론할수 있다. 그걸 혼자서 한다고? 약주다가 안맞으면 아닌가보네 하고 다른약주는데 싹다 비급여라서 돈벌기 딱좋다. 특히 지방은 어휴...

ㄴ ? 니 놈은 정신과 의사도 아니면서 정신질환 진단을 교수 몇십명이 모여서 토론해야 내린다고 단정짓냐? ㄹㅇ 정신병있는듯. DSM5 같은 진단기준이 다 존재한다. 뭔 환자가 몇명인데 토론회를 열고 자빠졌어 혹시 특이 케이스감이였냐? 니들 정신세계가 드럽게 복잡한 만큼 약도 이 환자는 잘 듣고 저 환자는 잘 안듣고 효과와 나타나는 부작용도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라 안들으면 바꿔본다. 이걸로 돈벌기 딱좋았으면 의사들 다 정신과하게 현실은 존나 기피과라 관심있는 사람만 간다 ㅉㅉ

ㄴㄴ 진단기준이 있다고 그게 다는 아니잖아. 게다가 한국 정신과는 대놓고 반과학적인 법안을 발의하고 찬성한 경력도 있다.

ㄴ진단기준이 있다고 그게 다는 아니지만 진단기준이 있는 이유는 환자의 증상을 보고 무슨 병인지 알기위해서 존재한다. 그 만큼 허술하게 되어있지도 않고 몇십명이서 회의하는건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하고 꼭 그럴필요도 없음. 그리고 게다가 뒤에 붙인 근거는 어차피 피장파장의 오류에 불과해서 반박할 가치를 못느끼겠음.

ㄴㄴ진단 기준이 무 자르듯 정확히 구분할 수 있으면 모르겠는데 그런 것은 아니니까. 그러면 더 정확한 치료를 위해 그런 기준을 제대로 활용하는 의사도 있을 것이고, 그런 기준을 엉터리로 활용해서 말아먹는 돌팔이도 있을 것이고, 그런 기준과 의사 자격을 가지고 권위로 울궈먹는 사기꾼도 있을 거 아냐? 그런데 대한민국 정신과 실태가 어떤지는 강제입원 제도의 현실과 중독법만 봐도 나오지.

ㄴㄴ 사실 어지간한건 일반인이 정신과 공부 조금만 해도 대충 예측은 된다. 다만 100%는 진짜 정신과 의사 끼리 맞대고 밤새토론해야 하는 것도 맞고 보통 비염을 감기라고 진단해도 큰 이상 없는 것처럼 강박장애를 불안장애로 진단해도 큰 문제는 없다. 다 거기서 거기니깐 물론 조현병같이 큰 병은 예외

ㄴㄴㄴ 다는 아니겠지만 대체로 한국 정신의학계는💊 팔이 맞다. 왜냐면 아직까진 뇌과학이 그리 발달된 시대가 아니고, 우울증 진단은 주관적 증상+자기보고형 설문지로 보는데 알다시피 자기보고형 조사는 정확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진짜 정신병자는 정신과 안가고 성격 소심한 사람만 정신과 간다는 것이 사실이다. 현대 정신과는 조현병, 치매, 중독에만 유효하다. 뇌파검사로 진단이 가능하거든. 
   내 경험으로는, 가장 좋은 정신병 해결책은 본인 멘탈의 수준을 솔직히 인정하고 스트레스 안 받는 환경에서 살아가는 거다. 난 멘탈 약해서 기센 사람들과는 절교하고 산다. 
   그리고 정신과 의사들도 생업에 종사하는 사람인지라 일단 가능한한 약을 타서 돈을 받으려고 한다. 그러니깐 정신과는 자위중독 이런거 있을때만 가라.

참고로 우울증 완치되도 치료경험있으면 부사관 못한다. 잘 알고있거라. ㅅㅂ 내가 우울증 치료받은 적 있다고 부사관 신검에서 가차없이 떨어트림 임무수행 지장없다는 병무용진단서 제출해도 좆까라하고 불합격판정 내린다.

호옹이 홍야 응애[편집]

위에 말대로 한국에서는 정신과 다닌다고 하면 대부분 이상하게 생각한다. 어디가 미친 건지 그런 생각을 한다. 막상 정신과를 가보면 멀쩡한 사람이 더 많다. 대부분 우울증, 불면증(이게 제일 많다), 대인기피증, 불안, 기타 등등으로 오지만 아주 극소수로 정신이 약간 이상한사람도 있긴 하다. 하지만 너희가 알아볼 정도로 어디가 이상한 사람은 대부분 진료 몇 번 받고 나서 의사 권유를 통해 알아서 치료될 때까지 입원되어 있는다. 요즘은 정신과라는 이름을 공식적으로 "정신건강의학과"로 바꾸었는데 어차피 줄이면 다시 정신과다.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자. 배 아프면 내과 가듯이 마음이 아프면 정신과 가는 거다.


일본은 정신과랑 심료내과로 나뉘어져있다. 심료내과는 마음의 문제로 인한 내과 질환을 치료하는 곳이다.

정신과 간략 후기[편집]

예전에 레자바지툰에서도 한번 나왔지만 나도 다녀가본김에 리뷰해봄


정신과 기록때문에 취업에 영향갈수 있다는건 폐쇄병동까지 갈 수준이면 그런데 그게 아니면 별 문제 없다 카더라.

초회 진단은 비싸다. 그리고 몇번씩 더 오라고 하는데 2회차 방문부턴 그렇게 안비쌈.

이거저거 검사해보고 의사랑 면담하고 의사가 강도높은 약 줄지 약한 약 줄지 결정하는데 약은 의사가 말한시간에 제때 챙겨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