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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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파일:이지스함.PNG

머한민국 해군의 세종대왕급

'함대 통합방공시스템'인 '이지스 시스템'을 탑재한 함정으로 동시에 최고 200개의 목표를 탐지·추적하고 최소 15개이상의 목표를 동시에 공격할 수 있는 전투함을 의미한다.

어원인 AEGIS(아이기스)는 그리스신화에서 제우스가 그의 딸 아테나에게 준 방패를 의미한다.

이지스함은 주로 록히드 마틴의 AN/SPY-1 레이더와 레이시온의 스탠더드 미사일로 구성되어있으며 미사일을 관리하는 일루미네이터가 일반적인 군함보다 많이 설치되어있다.

역사[편집]

냉전당시 소련의 함대전력은 나토에게 절대적 열세였고 때문에 해역을 장악하는 공세적 전략보다는 자국 해역에 접근 자체를 거부하는 전략을 폈다. 때문에 미국의 항모전단을 공격할 목적으로 항모 탄도미사일을 개발했지만 전술적으로 시쿤둥했기에 새로운 전략을 만드는데 바로 미사일 스웜이다. 미국함대가 접근하면 초음속 대함미사일을 장착한 폭격기,소형함선, 잠수함 등을 이용해 미사일 세례를 쏟아부어 더러운 미제 자본주의의 항모전단이 대응하기도 전에 불바다로 만드는 개념이었다.

이에 미국은 고심끝에 항모에 탑재할 방공전투기 F-14와 차세대 방공 구축함 개발한다. 이렇게해서 최초의 이지스함은 1983년 취역한 미 해군의 이지스 순양함 타이콘데로가급인데 이 이지스 순양함은 스프루언스급 구축함의 선체를 개조한것으로 항모전단의 방어를 책임지는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이렇게 개발된 이지스함의 특징은 장거리 정밀감지에 뛰어난 위상배열레이더를 고정장착하고 탄도계산과 미사일 관제를 위해 슈퍼컴퓨터를 설치하고 타이콘데로가급의 경우 미사일에 지령을 내려주는 일루미네이터를 4개씩 설치하는등 하드웨어적으로 매우 비싼 무기체계라고 할수있다.

특징[편집]

이지스함의 특징은 기습적인 적의 개떼미사일 러쉬를 막으려고 만들어진 시스템인 만큼 걸프전같은 실전에서도 압도적인 방공능력을 보여줬었다.

나라별 사용법은 미국같은경우는 항모전단에 소속되어 기함인 항공모함을 호위하는 역할을하고 일본의경우 함대급 방공함으로 사용하며 이외 우리나라나 다른나라들은 기동전단의 기함으로 사용하고 있다.

요즘은 탄도미사일 요격을 위해 초고고도 요격미사일을 장착하여 MD체계의 일원으로 활동중이며 이에 그치지 않고 인공위성과 조기경보기와 함께 표적정보를 공유하는 CEC 체계를 도입하며 보다 넓은 범위에 더 신속한 대응하는 능력을 갖추는 등 네트워크화가 되어가는 현대 함대전의 상징과도 같다.

단점으로는 일반 구축함에 비해 시스템 체계가 복잡해서 비싸다는 것과 구시대 이지스함은 수면에 쫙 깔아서 날아오는 순항미사일 요격에 취약하다는 점이지만 이것도 나름 개량이 이뤄지고 있다.